D:지난 임무에서 돌아와 X에게 이러저러 보고하고 운명의 힘 빌려 썼으니 슬슬 아방궁에 자주 오지 말라는 핀잔~에 가까운 잔소리~도 조금 들었다가……
이진:... 지난 임무가 끝난 후...문호에 보고하고...인계에서는...
이진:자수를 하고...잠깐 철창에 갇혔다가... <이하략 빠르게 스쳐지나간 우자들의 일들>이 있은 후... 현재는 경찰의 관찰 아래 앵커와 함께 일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레터:첫 실전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학원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을 거 같아요. 또 임무를 주시지 않으려나 싶어서 괜히 선생님 주변을 얼쩡거리기도 하고...
이진:"-..." 갑작스러운 메시지에 놀라기도 잠시... 주변-우자- 눈치를 확인하곤 때가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섭니다.
D:"음~? …" 연락을 받고 카메라를 든 채로 잠시 갸우뚱합니다. 꽤 연락하지 않은 지 오래되었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
이진:잠깐... 카네이션이라도 사가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 비타 500 한 밖스 사 갑니다.
레터:"호출 메시지...?" 평소에도 존경하던 선생님의 연락이니 순식간에 표정이 밝아집니다. 갑자기 가버리셔서, 작별할 시간도 얼마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선생님과 잔뜩 이야기 나눠야지!
레터:평소에 써놨던 편지도 몇 장 챙기고... 선생님이 좋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티백도 몇 개 챙겨서 총총 찾아갑니다.
D:자기도 왠지 무언가 챙겨야 할 것 같은 예감이 스쳐…
D:사진 찍으러 나온 곳 근처의 지역 특산물 가게에 스윽 들렀습니다.
이진:"..."
레터:생각보다 더 빨리 와 버렸는데... ...그나저나 여기가 맞나?
레터:엄청나게 큰 저택을 보고 조금 움츠러든 자세로 주춤주춤...
레터:"잘못 온 거 같은데..."
D:지역 특산물 로고가 큼지막하게 찍힌 종이봉투를 쥔 채로 저택으로 들어가려다가…
D:익숙한 마력이 느껴져서 괜히 들어가기 전에 문에 쿵쿵 노크합니다.
D:그리고 아무도 없는 척 기척 슥 죽임.
레터:노크 소리를 듣고 흠칫! 하다가...
레터:기척은 느껴지지 않아서 그냥 갸우뚱합니다.
D:저러다가 사기 당하는 거 아닐까? 싶지만 재미있어서 이번에는 쾅쾅쾅 두들겨봅니다…
레터:이번엔 정말 깜짝 놀라서 제자리에서 폴짝 뜁니다...
레터:선, 선생님 저택에 누가 찾아온 거 같은데...
레터:거대한 홀 근처에 있는 조각상 뒤로 슬쩍 숨습니다. 문밖의 인기척이 사라질 때까지...
D:너무 장난이 심했나? (이제와서?) 싶어져서 문 열고 빼꼼 고개 들이밉니다.
D:"실례합니다~ 혹시 여기서…"
레터: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보고 오들오들 떨다가... 익숙한 목소리에 빼꼼 고개를 내밀어 봅니다.
레터:"서공 한 분... ...D씨?!" 다시 폴짝 뜀
D:"네네. 레터 씨가 잘 알고 있는 이단자 D씨에요." 신났음
레터:"...설마 방금 노크한 것도?" 아니죠? 하는 표정
이진:멀리서 저벅저벅... 어쩐지 숨죽여 걷는 듯한 발소리가 들립니다.
레터:또다시 들려오는 발소리에 이번엔 D의 뒤로 숨습니다.
D:"글쎄요~?" 놀리고 싶어서 모른척함.
D:"어라, 손님이 많네요~" 누굴까 하고 문 사이로 빼꼼 내다봄
레터:"못됐어요! 너무해요!" 혹시 들릴까 봐 쪼그맣게...
이진:조금씩 나는 발소리도 신경쓰였는지, 더 숨죽여 걷는 소리로 바뀌었다가...
D:"도어스코프 놀이?" 아니다.
레터:"... ...숨바꼭질이요." 쭈뼛거리면서 옆으로 나옵니다.
D:"레터 씨가 그렇대요." 냅다 날조함
이진:"..." 황당하게 봐요.
레터:곱슬곱슬한 옆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얼굴 슥 가립니다.
이진:"것보다 여긴 어떻게 온 거예요? 지인?"
레터:"...선생님이 부르셔서..."
D:"아뇨? 스승님이 불러서." 특산품 봉투 봄
이진:"...나돈데." 비타 500 10개입 한박스 들고 있음.
이진:"...어우, 먼지봐. 여기서 사시는 거 맞나?" 외국 주소라 내가 헷갈린 건 아닐까? 1차 의심하고,
D:"여기 꽤 호흡기에 안 좋을 것 같은데, 청소는 제대로 하고 지내신 걸까요?" 자기는 폐 없다고 아무 생각 없긴 함.
이진:이전 분과회 친구들 얼굴 보고 마법사의 거처가 맞긴 한 것 같은데...하고 안도하고.
레터:"...저희 잘못 찾아온 거 아닐까요?"
이진:"...세 명이서 동시에?"
D:"으음, 그치만 잘못 봤을 리가 없는데. 자꾸 수리해달라고 찾아가면 X씨가 귀찮아한단 말이에요." 투정부림.
이진:"에이, 설마..."
레터:그치만 주소는 여기가 맞았던 거 같은데... 슬쩍 시선 피합니다.
이진:자연스럽게 계단으로 고개가 돌아가요.
방황하는 일곱 검:"... ...어머, 미안해요."
방황하는 일곱 검:"미리 마중을 갔어야 했는데..."
방황하는 일곱 검:"오래 기다렸나요?"
레터:"선생님!" 순식간에 표정이 파아앗 밝아집니다.
이진:"앗, 어, 아, 그..." 고개 젓고, "아뇨, 그런 건 아니고...오랜만이예요. 아, 이건 오는 길에 그냥..." 비타 500 들어보여요.
D:"아니에요, 방금 왔는걸요." 여기 있는 제일 아기제자 놀려먹었어요 라고는 할 수 없어서 둘러댐.
레터:"방금 도착했어요. 오래 안 기다렸어요!"
방황하는 일곱 검:후후 웃으며 선물을 받고, 레터를 쓰다듬어요.
방황하는 일곱 검:"어색하진 않았나요? 다들 초면일텐데...?"
이진:"...어..."
D:슬쩍 특산품 봉투도 내밉니다. "음… 초면이 아니더라고요." 헤헤 웃음.
레터:"... ...?" 조금 상처받음
이진:"아, 아니, 그게 아니라," 상처 받은 거 보고 당황함.
레터:"저번에, 임무... 같이 해서..." 시무룩...
방황하는 일곱 검:"보아하니, 안면이 있었나보군요."
이진:"아니, 그러니까...혼자일 줄 알았는데 다름 사람이 있어서..." 어쩌고저쩌고. 억울?하게 변명하면서 달래줘요.
D:시무룩… 한거랑 당황한거 보고 그냥 웃음.
D:"그렇죠, 같이 임무를 했던 사람들이 전부 같은 스승 밑에서 배웠다고 하면 그것도 좀…."
방황하는 일곱 검:후후 웃고는.
이진:"음, 그건 약간 괴담 같은데..."
방황하는 일곱 검:"일단 안으로 들어갈까요?"
이진:"아, 아, 네."
D:"괴담인가?" 갸우뚱.
레터:"네에. 좋아요!" 쪼르르 선생님 옆으로 갑니다.
D:"네~에." 고개 끄덕끄덕하고 따라갈 준비 함.
방황하는 일곱 검:그럼 여러분을 응접실로 안내합니다.
레터:"...네에. 입맛이 쉽게 바뀌지는 않더라고요..." 어른 입맛이 되고 싶었는데...
방황하는 일곱 검:"후후, 마법사에게 시간은 많은걸요."
방황하는 일곱 검:레터의 앞으로 달콤상큼한 에이드를 내어주고.
이진:"어, 네." 기억하시네요, 라는 말이 덧붙습니다. "시럽 빼고요."
D:"네에. 뭐니뭐니해도 익숙한 게 좋더라고요."
방황하는 일곱 검:"네에, 기억하고 있죠."
방황하는 일곱 검:그리 말하며 둘에게도 커피 샥.
이진:"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피곤했는지 단숨에 들이켜...려다 시선 느끼고 멈춰요.
D:따끈한 커피 후후 안하고 그냥 쭈욱 마시면서 고개 끄덕.
레터:달콤상콤 에이드를 홀짝 거리다가 끄덕끄덕.
이진:한모금 홀짝. "...음..." 최근 한 색다른 체험 떠올리고, "대충은요."
D:"덕분에 잘 적응했어요. 처음 뵈었을 땐 여러모로 엉망진창이었는데 말이죠. 으음, 그땐 확실히 여러모로 존재 자체가 혼란스러웠으니까."
이진:"...그쪽도 그런 때가 있었어요?" 태어났을 때부터 이랬을 것 같은데...중얼.
방황하는 일곱 검:웃으며 끄덕이고. "세 사람다 처음 만났을 때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레터:"엉망진창인 D씨..." 상상하는 중
방황하는 일곱 검:"같은 임무를 했다고 했죠? 제게도 들려주지 않겠어요?"
D:"으응? 그럼요. 처음부터 뭐 이런 성격이었겠어요? 나도 소심하고 생각 다 드러나고 그럴 때가 있었다고요." 투덜거리다가,
이진:"소...심?"
D:저번 임무… 떠올렸다가 혼자서 상자 산처럼 들고 옮긴 얘기부터 해요. 냅다 얘기하기에는 코메트를 생각하면 촉촉해져버리기 때문에…(…)
이진:그 와중에 아, 그러고보니...로 시작해서 코메트 이야기를 꺼내버려요.
방황하는 일곱 검:흥미롭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레터:셋이서 힘을 합쳐서 코메트의 꿈을 이루어줬다는 것도 훌쩍이면서 말합니다.
이진:아무렇지 않은 척. 그러나 조금 침울해져 있습니다.
D:옆에서 울지는 않지만 축축… 해져서 약간 코 킁… 했어요.
이진:"...닦아라..." 가방에서 휴지 꺼내 올려놔요.
방황하는 일곱 검:"... ...그래도 멋진 경험을 했군요."
D:"저 눈물이 안 나와요…." 사실 나오는데 기체에 힘줬음
레터:눈가에 그렁그렁한 눈물 이진 씨가 올려놓은 휴지로 꾹 꾹 눌러 닦아요.
이진:"뭐어, 그런...셈이죠." 시선 굴리다 D 잠깐 황당하게 보고 레터에게만 몰아줘요.
레터:몰아주기 당한 휴지보고 눈물 쏙... 이건 너무 많은데...
이진:"..." 살짝 뻘쭘해져서 도로 넣음.'
방황하는 일곱 검:이런 풍경을 웃으며 봐요.
레터:휴지 한 장 슬쩍 빼내서 D씨한테 몰래 쥐여줍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레터 쓰담하며.
방황하는 일곱 검:"레터가 아카데미에 막 입학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D:쥐여진 휴지 만지작거리다가 자기 코 밑 쓱 닦았어요. 건조한 그대로지만.
방황하는 일곱 검:"의욕에 가득 찬 모습이었죠. 레터가 가진 재능이 한 눈에 보였어요."
레터:조금 발그레...해집니다. 어쩐지 부끄러운 기분...
방황하는 일곱 검:"정령을 다루는 건 이제 어렵지 않던가요?" 후후.
레터:"다, 다른 분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한 임무였는걸요. 저 혼자서는 힘들었을 거예요, 분명."
레터:"정령을 다루는 것도, 이제 선생님이 계실 때보다는 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요!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마음을 터놓으니까 정령도 저한테 마음을 열어준 거 같더라고요." 작게 웃어 보입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그래요, 레터라면 잘 할 거라고 믿었는 걸요."
방황하는 일곱 검:그리곤 시선이 D에게 갑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D와는 오랜 시간 담소를 나눴던 기억이 있어요."
방황하는 일곱 검:"사실, 다그칠 생각은 없었답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그때 속상했던 건... D가 수업을 빼먹어서가 아니라, 주의깊게 살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컸으니까요."
D:"아뇨, 뭐어…." 쑥스러운지 시선이 괜히 아래로 향합니다.
D:"당시에는 한창 혼란스러웠을 때니까요. 어쩌면 좋을 지 몰랐었었죠. 죽다가 살아난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 한창 방황했으니까요." 시선이 다시 옆으로 갔다가 옆에 있는 사람들 보고 후다닥 다시 시선 도망감.
이진:빤히 보고 있어요.
D:"여러모로 음…, 흠. 자세히 말하자니 부끄럽네. 성장하는 존재라면 사춘기였다 생각하세요."
방황하는 일곱 검:고개를 끄덕이고 웃어요.
D:"누구나 그런 시기는 있는 법이죠." 모르는 척 하고 하하 웃음.
방황하는 일곱 검:"저도 그 날을 계기로 D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으니까."
이진:레터한테 살짝 수근수근...
레터:D씨한테도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수근수근...
방황하는 일곱 검:그럼, 이번엔 수근거리는 진을 봐요.
이진:흠칫.
방황하는 일곱 검:"혼란스러웠던 기억은, 진도 있었죠."
D:"음음. 그럼요. 덕분에 저도 마음을 굳힐 수 있었고…." 자기도 자연스럽게 봄.
이진:"아, 아하하..." 슬쩍...레터에게서 떨어집니다.
레터:수근수근거리다가 빤히 쳐다봅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진이 처음 마법사가 되었을 때, 제가 진을 담당했었죠."
이진:"그, 그게 벌써 언젯적인데..." 시선 애써 무시해요.
방황하는 일곱 검:"후후, 하지만 저는 어제 일처럼 선명하답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혼란스럽고, 어렵고... 그게 표정에 다 보였다구요."
이진:"..." 흐읍. "그, 그때는...그냥...시기가 좀...그랬거든요. 아, 하하하..."
방황하는 일곱 검:"그럼요, 선생님은 이해한답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그때의 진을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다정해졌네요."
이진:"어, 음, 뭐...지금은..." 다시 시선 돌아가다...볼을 긁적이고, 제대로 마주해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거든요."
방황하는 일곱 검:"제가 그랬죠?"
방황하는 일곱 검:"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멋지게 자라 다행이에요."
레터:황금률 / 0 → 1
이진:마검 소환 / 0 → 1
D:응?
D:황금률 / 0 → 1
이진:"저..."
레터:"...괜찮으신 거죠, 선생님?"
D:"…." 별 말 않고 빤히 바라봅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그 말에 살짝 미소만 짓고는.
방황하는 일곱 검:"...네, 속이지 않을게요."
방황하는 일곱 검:"솔직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아요... ..."
방황하는 일곱 검:"여러분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이진:"...음..." 홍삼이라도 지어야 하나, 그런데 마법사에게도 홍삼이 통하나? 같은 생각을 하다...
레터:"...저희가 도울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조금 울상을 짓고 선생님을 바라봐요.
방황하는 일곱 검:그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D:마법사의 힘이 쇠퇴한다는 얘기는 잘 듣지 못해서…. 여전히 멀뚱멀뚱 바라봅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그건,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방황하는 일곱 검:"여러분을 부른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진:일? 그냥 얼굴이나 한 번 보려고 한 게 아니었나. 그런 잡생각을 하며 바라봅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금서 회수에 대한 일이에요."
D:"세 명이나 부를 정도면 가벼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한 술 더 뜨고 같이 바라봅니다.
레터:"...금서요?"
D:"부탁하실 정도면 꽤 골치아픈 녀석인가봐요."
방황하는 일곱 검:"...이 거리에서,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진:커피 마시며 듣다... 실종사건이란 말에 대차게 뿜습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아무리 생각해도, 금서의 짓이라고 판단되지만..."
이진:"어, 으, 예, 예?!"
방황하는 일곱 검:미소를 띤 표정으로 진을 보곤 "너무 갑작스러웠나요?"
D:"아뇨, 금서라면 몇 번 회수해 봤으니 그렇게 놀랍진 않은데…."
레터:진 씨한테 아까 받은 휴지를 손에 쥐여주고...
이진:"그, 실종 사건이라면..." ...심각한 거 아냐? 둘을 보며 휴지로 닦습니다.
D:"어떤 골치아픈 녀석일지 조금 걱정될 뿐이에요." 어깨 으쓱.
레터:"저, 저는 한 번 밖에 경험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방황하는 일곱 검:"걱정마세요, 아직 심각한 수준은 아니거든요."
방황하는 일곱 검:"그런만큼... ...아직 인간에 의해 일어나는 사건인지, 금서의 짓인지도... ..."
이진: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방황하는 일곱 검:보다시피 이런 몸이라 직접 조사할 수 없었다는 표정.
방황하는 일곱 검:"... ...그러니, 부탁이 있는데..."
방황하는 일곱 검:"대법전에는 이 일을 보고하지 말아줄래요?"
이진:"...음..." 그래도 되는 건가? 경험 많은 D 봐요.
레터:어른들 바라봄...
D:바라봐짐…
D:"금서가 발견되고 보고해도 괜찮겠죠. 아직까진 확실하지 않으니까요."
방황하는 일곱 검:"... ..."
D:"금서 짓이 아니면 그건 그거대로 다…행? 인 거고. 금서면 뭐 저희 선에서 잘 봉서해서 들고 가면 그려러니 하겠죠 뭐."
방황하는 일곱 검:"... ...염치없지만."
방황하는 일곱 검:"이건, 개인적인 의뢰입니다."
이진:"...이번엔...?"
레터:"개인적인 의뢰요...?"
방황하는 일곱 검:"... ...금서의 짓이 맞다면."
방황하는 일곱 검:"단장은 그의 주변 사람들에게 빙의했을 거예요."
D:이상하리만치 잘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의심은 넣어두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진:"...그걸 어떻게?"
방황하는 일곱 검:"... ..."
방황하는 일곱 검:"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아이의 목숨만은 지켜주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이진:"...?" 눈을 깜박입니다.
이진:"네, 지킬게요."
레터:"...무슨 일이 있어도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약속이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지켜볼게요."
이진:어려운 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누군가의 목숨은 지켜야 하는 거니까요. 그냥 그런, 큰 의미는 담기지 않은 대답입니다.
D:"굳이 부탁까지 하지 않으셔도…." 잠시간의 침묵, "그렇죠. 제겐 이제 인류를 증오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방황하는 일곱 검:"...부탁드릴게요."
D:"물론 그렇게 해야죠." 평소보다 진지한 얼굴로 끄덕임.
방황하는 일곱 검:"아주, 소중한... 아이거든요."
이진:"..." 다른 두 사람 슬쩍 보고... "새로운 제자라도 되나요?"
방황하는 일곱 검:굳은 표정은 풀어집니다.
이진:"네에, 뭐." 선선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연하죠."
이진:뭔가 사연이 있겠거니, 합니다. 각자 그런 건 하나쯤은 품기 마련이니까요.
레터:"네에. 맡겨만 주세요! 저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볼게요."
방황하는 일곱 검:"...네."
D:무슨 일이 있어도, 라는 대목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여러분만 믿을게요."
D:그래도 일단 고개는 끄덕여 보입니다. 결국 최후의 선택하는 건 자신일 테니까.
이진:"...걔 아냐?" 두 사람에게 수군.
레터:"...방금, 저쪽에서 요한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D:"그런 것 같죠? 요한이라는 이름의 사람이 여러 명인 게 아니라면."
이진:"음, 상황 좀 보고..."
레터:"무슨 일이 생겨도 지켜주겠다고 했잖아요. 일단 빨리 가 봐요!"
이진:"그, 그냥 잘못해서 혼나는 거 아닐..." 까지 말하고 멈춰요. 아?
요한:"흥, 짜증나게!"
D:"아무래도 앞뒤 잴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음?"
레터:"...헉."
이진:힘 없이 나동그래져요.
요한:"아야앗, 앞 좀 보고 다녀 이 바보가!"
이진:"...뭐? 바보?"
이진:"뭐라는 거야 이 꼬맹이가?!" 벌떡.
D:"바보래요." 놀리듯이 말하고 빤히.
레터:옆에서 입 떡 벌립니다. 불, 불량 청소년?
요한:"누구더러 꼬맹이래? 바보 멍청이!"
이진:"어? 어어?"
요한:"설 것 같냐? 메롱!"
이진:"저 꼬맹이가!"
레터:"...묘하게... 이진 씨가 둘인 거 같은..."
이진:놓쳐서 헉헉대요.
레터:D씨한테만 들리게 중얼거려요.
D:"그러게요, 사촌인가?" 그럴 리가 없지만 소곤소곤…
이진:터덜터덜 돌아와요. "...뭔 얘기해?" 아무래도 본인은 쫓아다니느라 눈치를 못 챈 모양입니다.
레터:"질풍노도 시기의 진 씨도 저런 모습... 아, 아무 얘기도..."
D:"응? 아뇨. 그냥 요즘 애들은 거칠구나~ 하는 생각을…." 이러는 얘도 열네살이다.
레터:슬쩍 시선 돌리고 딴청 피웁니다.
이진:"방금 질풍노도 뭐라고 한 것 같은데..." 가자미눈.
레터:"요한이라는 친구,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이진:"...으응..." 그게 아닌 것 같은데? 의심하다 관둡니다.
D:이래서 눈치빠른 사람이란… 하고 슥 바라보고 시선 뗌.
D:
D
마력결정
6
레터:
레터
마력결정
10
레터:최대마력 / 0 → 10
이진:
이진
마력결정
7
D:최대마력 / 0 → 6
레터:마력 / 0 → 10
D:마력 / 0 → 6
레터:
레터
교본
장비 C : 없음 자신
선택: 세션을 개시할 때 / 자신의 장서 중에서 소환 또는 주문 타입의 마법 1종류 그 세션 동안 선택한 마법의 코스트가 1점 감소한다(단, 1점 미만이 되지는 않으며, 코스트가 X일 때는 코스트가 1점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1점을 더 소비한 것처럼 처리한다).레터:
레터
분교
장비 C : 없음 없음
선택: 세션을 개시할 때/자신이 습득 가능한 마법 1종류 그 세션 동안 선택한 마법을 습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그 마법의 지정특기를 「혼의 특기」, 「가변」 외의 원하는 것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 마법의 코스트가 「없음」이 아니라면, 코스트의 종류를 「전」 이외의 무언가로 변경할 수 있다(이 효과로 코스트의 수치를 변경할 수는 없다).이진:
그 세션 동안 선택한 마법을 습득해 사용할 수 있다.
계약 명시, 일람, 프로토콜 확인.
이진
협정
장비 C : 별 1 자신
선택 : 세션을 개시할 때/종족 마법 1종류(자작 이상의 마법은 제외)그 세션 동안 선택한 마법을 습득해 사용할 수 있다.
레터:뇌격...특기 이야기 / 코스트 노래로...^^
이진:역린 / 1 → 0
레터:합본: 뇌격 / 힘 X → 노래 X
레터:합본: 주술포 / 노래 2 → 노래 1
이진:요한 / → 1
레터:방황하는 일곱 검 / → 1
레터:돗치스키
D:
D
4
D:요한 / → 1
이진:
이진
5
레터:
레터
3
D:
D
2
D:
D:
D
장면표
주위에서 이 일으킨 마법 재액이 발생한다.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해서 판정한다. 성공하면 그 장면에 원하는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실패하면 「운명 변전 표」를 사용한다.
D:
D
별 : 8.비
D:
D
비
1 2
목표치 6
D:2 그래그래 누가운변맞는지보자
D:진짜냐
D:
D
운명 변전 표
이별
그 캐릭터는 가장 소중한 사람(절친한 친구, 연인, 부모나 형제 등)을 잃는다.
요한:"아, 안돼..."
요한:"...왜, 왜 도로로 달려든 거야... 왜..."
요한:"안돼, 나를 이해해주는 건..."
D:"으음…." 마법재액을 느꼈는데 저런 광경이 됐다는 건 제때 막아내지 못했다는 거겠죠.
D:막아내지 못한 비가 덮친 광경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눈만 이리저리 굴리다가 다가가지는 않고 그 근처서 각인을 끌어냅니다.
D:
D
마음
3 5
목표치 5
D:"흠…." 가만히 지금은 거둬진 생명의 기억 속 마음을 들여다보다가 턱을 매만집니다.
D:"아직도 사실 무슨 일이 있어도 라는 수식어가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쁜 아이는 아닌 것 같아요."
레터:"...그만큼 선생님에게 소중한 인연이라거나?"
이진:"...좀 어떤데?"
D:"사춘기 애죠." 다섯 글자로 일축함.
이진:"음, 그래. 이해했어."
레터:"...아."
D:"도움을 청하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서툴러서 온갖 걸 망치기도 하는 평범한 시기에요." 끄덕.
이진:D가 알아낸 것과는 약간 다를지모 모르지만... 얼추 납득은 한 것 같습니다.
이진:자신에게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으니까요. "망ㅎ...아니, 꼬맹이기는 했지만 인상이 나빠보이진 않았으니까."
D:나오다 만 망할… 이라는 말 빤히.
이진:딴청.
D:"일단 더 지켜봐야겠어요." 이미 자기가 쳐놓은 사고 외면함….
D:정 안되면 역시 개입해야겠지…. 본인 실수니 벌써 책임감 가졌음.
D:"다음 실종 사건 전까지 슬슬 사건도 손 대보자고요." 딴청부리는 시선 주욱 쫓아감.
이진:뭐. 왜. 뭐. 당당하게 맞섭니다. 찔리긴 하지만... "어쨌든 사건은 해결해야지."
레터:고개를 끄덕입니다. "부탁받은 것도 있으니까요!"
D:"그럼 잠시 숨 돌리러…."
D:"…아니면 프레첼을? 어느 쪽이든." 어깨 으쓱하고 근처 맛집 검색 돌려요.
이진:"커피도 마셨으니까." 고개를 끄덕입니다.
D:검색엔진이 내장되어있다는건 정말 편하다니까… 혼자 생각하면서 앞장섭니다.
레터:
레터:
레터
장면표
꿈 속. 먼 과거의 풍경이 당신의 앞에 나타난다. 그 장면에 꿈 마소가 1점 발생한다.
레터:부지런히 걸음을 옮기다가, 짧게 스쳐 지나간 과거의 풍경에 잠시 걸음을 멈춰요.
레터:"...선생님, 많이 안 좋아 보이셨죠? 마지막으로 뵀을 때보다 더 창백해지신 거 같아요."
레터:황금률 / 1 → 2
이진:"...선생님도 인정하셨으니까."
D:"보약보다는 역시 미미르의 샘물이라도 떠가는 게…." 엽귀 모독적 발언
레터:"...그, 그거 떠가도 되는 거예요?" 엽귀분이 없어서 다행이다...
이진:괴상한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D:"마력의 원천이라니까 드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사실 얘도 별로 아는 건 없고 그냥 해보는 소리다.
이진:"누가 전직 괴도 아니랄까봐..."
D:"헤헤." 칭찬 아닌 거 알면서 웃음
레터:어쩐지 그럴싸한 말에 넘어가는 중...
이진:절래절래.
레터:"보약보단 미미르의 샘물..." 중얼중얼...
이진:"...잠시만, 진지하게 받아들인 건 아니지?"
레터:"그... ... ...그러면 안 되나요?" 슬쩍 D 씨 눈치 봄...
이진:"...안 되지 않을까? 애초에 거긴..." 오다가다 마주친 엽귀들 떠올려요.
D:"…안 되나?" 사실 해본 적 없어서 모름
레터:"한 방울도 힘들까요...?" 시무룩...
이진:"..." 떨어지고 만 어이.
D:"레터 씨가 이러는 거 보면 좀 나눠줄 것 같은데." 안될 거다.
이진:"정신차려 이것들아." 손가락 딱. 튕깁니다.
D:"힝."
레터:"핫." 정신 차립니다.
이진:10년 늙은 얼굴로 둘 봐요.
레터:그렇지만 이런 허무맹랑한 말에도 매달릴 만큼 소중하신 분이니까요.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는데...
레터:아주 잠깐이지만 스쳐 지나간 선생님의 건강했던 모습을 떠올립니다. 우연히도 이 자리에서도 시계탑이 보여요. 꿈속의 선생님처럼, 시계탑을 올려다봅니다. 시곗바늘이 계속 돌아가는 것처럼, 선생님의 시간도 계속됐으면 좋겠는데. 우연으로 방황하는 일곱 검 조사 가능할까요?
레터:
레터
우연
2 1
목표치 5
레터:
레터
우연
2 3
목표치 5
방황하는 일곱 검:[여러분, 들리나요?]
이진:[...선생님?]
레터:[네에. 잘 들려요.]
D:[네. 무슨 일이죠?]
방황하는 일곱 검:[... ...저의 상태에 대해 물어봤었죠.]
이진:[...네?]
방황하는 일곱 검:[저는, 저주에 걸렸어요.]
이진:"..."
방황하는 일곱 검:[이대로라면 남은 시간은 고작... 며칠.]
방황하는 일곱 검:[그러니, 말해둘게요.]
이진:[...무슨...]
방황하는 일곱 검:[대법전에 보고하지 말아주세요.]
방황하는 일곱 검:[금서 《소실되는 면모의 종》은...]
방황하는 일곱 검:[저와 인연이 깊은 금서입니다.]
이진:"인연이 깊다니..." 염화를 사용하는 것도 잊은 채 중얼거립니다.
레터:"... ..."
방황하는 일곱 검:[악연도 인연이니까요.]
D:가만히 들으며 턱을 매만지거나 하는 행동만 보입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다만 한 가지...]
이진:"... ..."
방황하는 일곱 검:[말할 수 없는 사정이어도...]
이진:[...저주를 고질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방황하는 일곱 검:[그저 저를 믿고, <금서>를 회수해서 요한을 지켜주세요.]
D:[딱 궁금한 데서 끊으시네요. ….] 이어지는 말에는 침묵합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 ...]
레터:[금서를 회수하면, 선생님도...]
방황하는 일곱 검:[아주 긴 시간, 이 저주를 고치진 못했어요.]
이진:[어딘가에...]
방황하는 일곱 검:[... ...]
방황하는 일곱 검:[고마워요.]
방황하는 일곱 검:[방법을 찾지 못하더라도, 자신을 탓하지 않기로 할래요?]
방황하는 일곱 검:[여러분을 아끼고, 사랑했고, 지켜주고 싶었고...]
방황하는 일곱 검:[마지막을 고백하며, 억지를 부리자면...]
D:신뢰, 라는 대목에서는 약간 흠칫합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 ...]
D:[…그럴게요. 쉬세요.]
이진:[...네, 뭐...]
레터:[...선생님이 저희를 아끼시는 만큼,]
레터:[저도 거기에 보답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레터:"...선생님을 구하고 싶어요."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겨우 입을 열어요.
이진:"뭘 그렇게 당연한 말을 해."
D:"그럼요. 마법사가 된 이상 떠나보내는 쪽이 되는 건 각오한 지 오래됐지만…."
D:"그래도 납득 가능한 최선의 노력 없이 그냥 보내는 건 도리가 아니겠죠."
레터:"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하더라도... 아직 시도해 볼 수는 있는 거잖아요. 그쵸?" 고개를 끄덕이고 주먹을 꾹 쥡니다.
이진:"아무것도 못하고 끝내는 건 최악이거든."
D:"적어도 후회가 남지는 않게 해야겠죠." 고개 끄덕.
D:"다 생각이 있으셨을 텐데. …그렇지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걸요." 약간 시무룩… 해짐.
레터:"...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정이 많으신 거겠죠, 분명. 의심하는 것도...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진:"사정 없는 사람이 어딨어. 저주 풀 방법이나 고민해보자."
D:"으으음. 금서 때려잡는 거라면 자신 있으니까요." 끄덕끄덕.
D:"그럼 서둘러볼까요." 괜히 아무런 의미도 없으면서 소매 걷어붙임.
레터:D씨를 따라서 같이 소매 걷어붙이고.
레터:"선생님의 부탁도, 시간도 전부 지켜보죠!" 힘내자는 듯이 옅게 웃어 보입니다.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 같기도 해요.
레터:
이진:
이진
장면표
거센 바람이 불며 구름이 흘러간다. 멀리서 천둥 소리가 들렸다. 그 장면에 힘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이진:"...하필 날씨가 이게 뭐람..."
이진:불꽃 / 0 → 1
이진:이럴 때면 처음 마법사가 되었던 날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재액을 만났던 그날에요.
이진:2
이진:사실 그때의 자신이나 지금의 자신이나, 달라진 것은 크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더라도요.
이진:
이진
길
1 2
목표치 5
이진:
이진
길
4 4
목표치 5
이진:행운 / 0 → 1
에트문트 슈미츠:"... ..."
에트문트 슈미츠:"너는 여기에서 죽여두는 게 좋을 것 같군."
요한:"...아버지?"
요한:"무, 무슨... 그, 그거 내려 놓으세요..."
에트문트 슈미츠:"... ..."
요한:"제, 제가 잘못했어요..."
요한:"아버지, 저, 학교 안 빼먹을 게요..."
클라라:"안녕, 방황하는 일곱 검."
방황하는 일곱 검:"...너는..."
방황하는 일곱 검:"... ...단장, 〈소실〉."
클라라:"아하하... 나를 기억하고 있어?"
클라라:"그렇다는 건..."
클라라:"역시 너였구나."
클라라:"...그럼 긴 말은 필요하지 않겠네?"
클라라:"여기서, 죽어버려."
방황하는 일곱 검:"...네 뜻대로 되지 않을 거야."
방황하는 일곱 검:"그들은, 요한을 끝까지 지켜낼거야."
방황하는 일곱 검:"그러니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방황하는 일곱 검:"네가 바라는대로 되지 않을..."
클라라:"...많이 많네."
클라라:"잘가. 그 아이도 금방 너를 따라갈테니."
이진:흐으윽
▶:
▶
꿈 : 4.거짓
이진:
이진
거짓
3 5
목표치 8
이진:두 사람을 돌아봅니다. 단 하나만을 구할 수 있다면, 누구를 구하는가.
레터:"... ...선생님의 뜻이잖아요." 둘 다 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게 못내 속상해서 눈을 질끈 감아요.
D:"그런 약속이었잖아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진:듣고선, 곧장 몸을 돌립니다.
이진:요한을 구합니다.
이진:한 걸음 내딛으면, 발 끝에서부터 검은 얼룩이 번져 나갑니다.
D:"꿈이 꼭 좋기만 하리라는 법은 절대 없지만 이런 꿈은 역시 좀 그렇죠? 깨어나도록 합시다. 차가운 꿈은 기계장치가 가져갈 테니." 입회합니다.
이진:협정 / 0 → 1
이진:역린 / 0 → 2
단장 「소실」:흠 긴급소환부터
단장 「소실」:
단장 「소실」
긴급 소환
6
2
가변
《광기꿈9》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소실」:아깝다
단장 「소실」:단장은 여러분을 보며 웃습니다.
단장 「소실」:"스승은 포기한 건가?"
단장 「소실」:"스승을 버리는 제자라니."
단장 「소실」:
단장 「소실」
인질
6
5
시간
목표치 5
주문 C : 없음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는 자신이 3점의 대미지를 입을지, 아니면 운명 변전을 일으킬지 선택해야 한다(목표에게 앵커가 없다면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단장 「소실」:대상은 이진.
단장 「소실」:저항?
이진:
이진
시간
4 3
목표치 11
D:분신 소환 / 0 → 1
레터:합본: 주술포 / 0 → 1
단장 「소실」:선택해보아라
이진:단장에 그 어떤 말에도 대꾸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단장 「소실」:아 맞다 빙심. 마력 올릴게요.
이진:네 소원 때문에 성가셨으니까 이쯤은 괜찮겠지? 앵커... 안영휘에게 넘겨버립니다.
단장 「소실」:운변표 굴려봅시다
이진:
이진
운명 변전 표
중병
그 캐릭터는 불치병에 걸린다.
단장 「소실」:"큭큭... 대답은 못하는 모양이지?"
이진:"..."
이진:"못 하는 게 아니라..."
자동 연산 개시… 대상의 知覺을 디버깅.
이진
마검 소환
3
1
환각
목표치 5
소환 C : 꿈 1 없음
마검 | 레벨1 | 원형 | 【추가 대미지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이진:"안 하는 거야."
이진:마검 소환 / 1 → 0
단장 「소실」:"허울 좋은 합리화군."
:
+
vs
이진:마력 / 0 → 4
D:마력 / 6 → 5
레터:마력 / 10 → 9
D:조상신 / 0 → 1
레터:합본: 주술포 / 1 → 2
이진:불꽃 / 1 → 3
이진:
―전력 과부하, 화재 주의!
이진
불꽃
2
6
태양
목표치 5
주문 C : 전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단장 「소실」:저항 해보겠어요
단장 「소실」:"그리 발버둥쳐봤자, 소멸할 운명임은 변함없는데도 말이지."
단장 「소실」:코웃음치며 저항 포기^^;
:
vs
이진:"그거 알아?"
이진:"원래 말 많은 녀석이 찔리는 게 많아."
이진:숙명의 불길 / 0 → 1
단장 「소실」:
단장 「소실」
인질
5
1
시간
목표치 5
주문 C : 없음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는 자신이 3점의 대미지를 입을지, 아니면 운명 변전을 일으킬지 선택해야 한다(목표에게 앵커가 없다면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단장 「소실」:"하하, 나를 비꼬고 싶은 건가?"
단장 「소실」:"어디, 발버둥쳐봐라."
이진:
이진
시간
5 3
목표치 11
단장 「소실」:다시 선택의 시간.
이진:
이진
운명 변전 표
불화
그 캐릭터는 인간 관계를 망쳐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단장 「소실」:
단장 「소실」
긴급 소환
5
2
가변
《길별5》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소실」:음 실패
레터:합본: 뇌격 / 0 → 1
D:분신 소환 / 1 → 2
단장 「소실」:큭큭큭, 음산하게 웃고는.
이진:"..." 나중에 선물이라도 사줘야 하나, 싶은 생각을 잠깐...
이진:
Compile, Linking, Build― Run!
이진
긴급 소환
1
3
가변
《광기꿈9》
소환 C : 없음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이진:
―전력 과부하, 화재 주의!
이진
불꽃
6
2
태양
목표치 5
주문 C : 전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이진:불꽃 / 2 → 1
단장 「소실」:
단장 「소실」
태양
2 5
목표치 12
레터:합본: 뇌격 / 1 → 2
단장 「소실」:"큭..."
D:무용 / 0 → 1
:
+
vs
이진:마력 / 4 → 3
D:마력 / 5 → 4
레터:마력 / 9 → 8
단장 「소실」:"네 스승은..."
이진:"그만."
단장 「소실」:"아마도 너희를 원망하겠지."
:
vs
이진:"...그래, 별로 할 말은 없네."
이진:칠흑처럼 어두운 눈동자로, 단 하나의 항성조차 떠오르지 않은 공간 속에서 같은 빛의 마소를 피워냅니다.
이진:자조적인 웃음과 함께 빛이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단장 「소실」:"큭큭큭..."
단장 「소실」:"재밌는 걸 알려주마."
단장 「소실」:"이제와서, 날 쓰러트려도..."
단장 「소실」:"모든건― 이미 늦었... ..."
이진:"닥쳐." 서늘한 표정으로 나지막히 말합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 ...아아.]
이진:[...네, 약속했잖아요.]
방황하는 일곱 검:[정말, 고마워요, 정말... ...]
이진:[... ...차라리...]
방황하는 일곱 검:[고마워요, 모두... ...]
방황하는 일곱 검:[이걸로, 됐어요... ...]
방황하는 일곱 검:[사랑, 하는... ...]
방황하는 일곱 검:[... ...사랑하는, 내 아이들... ...]
방황하는 일곱 검:[언젠가, 다시... ...다시, 만나... ...]
이진:[...네.]
D:"…말했잖아요, 꼭 삶을 이어나가는 것만이 행복은 아니라고." 염화에는 답하지 않고 그저 그것이 들려왔을 방향만 바라봅니다.
D:"목숨과 바꿔야 하는 행복도 있는 법이니까요."
이진:"..." 어깨만 으쓱여 보입니다. 눈물은 흘리지 않습니다.
레터:눈물이 가득 고인 채로 얼굴을 푹 떨구고 있다가, 급하게 고개를 들어 보여요.
레터:"아직... 아직, 아직 아니에요. 아직..."
D:가만 염화가 들려왔을 방향을 여전히 바라보며 중얼거립니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일을 하죠."
이진:잠시 눈이 커졌다가도, 표정을 바로 합니다. 깊게 받아들이면 애써 찾은 평정을 잃을 것 같았으니까요.
D:"한 번 해내면 두 번은 어렵지 않아요." 평소보다 차분한 어투입니다.
이진:"그래, 단장을 모두 모으자."
이진:"임무를 끝내면..." 단장의 마지막 말이 걸리는지 잠시 멈췄다가. "어떻게든 되겠지."
이진:그러고선 괜히 감정이 담긴 손길로... 인질을 단번에 찢어버립니다.
▶:
▶
노래 : 10.정열
이진:
이진
정열
2 4
목표치 9
D:
D
정열
6 2
목표치 8
레터:
레터
정열
2 6
목표치 8
이진:
이진
운명 변전 표
좌절
그 캐릭터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포기한다.
요한:"집에 들어가기 무서워..."
요한:"집에 가고 싶지 않아..."
요한:아버지가 밉기도 했지만, 그래도...
요한:모르겠네요, 아버지를 따라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는데...
요한:"...다녀왔습니다."
에트문트 슈미츠:"넌 누구지?"
에트문트 슈미츠:"왜 우리 집에 마음대로 들어오는 거냐?"
에트문트 슈미츠:"이건 불법침입이야."
에트문트 슈미츠:"신고하기 전에 나가렴."
요한:"...네?"
요한:"아버지...?"
에트문트 슈미츠:"누가 네 아버지라는 거지?"
에트문트 슈미츠:"미안하지만, 너같은 아이를 둔 기억이 없다만."
요한:"무슨 소리예요..."
에트문트 슈미츠:"말했잖니, 너같은 아이를 둔 적이 없다고."
요한:"... ..."
요한:"왜... 어째서..."
요한:"나를 처음 본 사람처럼 취급하는 거야?"
요한:"내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고!"
요한:"나도... 나도 이딴 집구석 질색이야!"
요한:그리 말하곤, 어둠 속으로 뛰쳐가요.
요한:"역시 나같은 아이는 싫은 거야?"
요한:"사고만 치고, 말썽만 부리고..."
레터:
레터
장면표
거센 바람이 불며 구름이 흘러간다. 멀리서 천둥 소리가 들렸다. 그 장면에 힘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이진:불꽃 / 1 → 2
레터:유난히 길었던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고... 아직도 예지몽의 풍경이 잊히질 않는지 손으로 눈가를 꾹꾹 눌러요.
레터:"...선생님의 말대로 라면, 다음 단장도 요한의 주변에 있겠죠?"
D:"응, 왜인지 금서에게 노려지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천둥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끄덕끄덕…
이진:고개를 끄덕입니다. "정확히 어떻게 된 일인진 모르겠지만... 그 꼬맹이가 중심인 것 같아."
D:"마법사의 자질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 아이의 소원과 금서와 관련 있어서?"
이진:"...짐작가는 구석이 없네."
레터:잠시 곰곰... 생각하다가.
이진:"한 번 가볼까?"
D:"상당히 깊게 빙의된 것 같던걸요. …괜찮을까요?"
레터:"... ..."
이진:"...음," 망설이다
레터:"단장을 회수하지 않는 게 더 피해가 클 거예요." 이진 씨의 말에 동의합니다.
D:"음…, 떼어내는 것까지는 그렇다쳐도요."
D:"요한은 괜찮을까요?"
이진:다만 표정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혹시나, 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이진:"...괜찮을 거라고는 못하겠네."
레터:"...솔직히 감당하기 힘든 일이 계속해서 벌어져서, 괜찮지는 못할 거 같아요." 자신이 요한이더라도 그랬을 테니까요.
레터:
레터
우연
2 1
목표치 5
레터:무리...^^
레터:
레터
펌블 표
마법재액이 당신의 앵커를 덮친다. 자신에게 「운명 변전」이 발생한다.
레터:초앵 학원앵 1
레터:
레터
운명 변전 표
사고
그 캐릭터는 교통사고를 당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는다.
클라라:"요한, 괜찮아?"
클라라:"기운이 없어 보여..."
요한:"...괜찮아."
클라라:"거짓말! 역시 무슨 일 있는 거지?"
레터:조금 창백해진 표정으로 D 씨와 이진 씨를 바라봅니다.
이진:"..." 고개를 까딱입니다.
레터:"...두 사람이 헤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이진:"예지몽에서 봤잖아." 작게 속삭입니다.
D:"그럴 것 같네요. …그렇게까지 심각해 보이진 않아서 다행일까요?" 고개 기웃….
이진: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최악은 면했네."
레터:"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불안한 눈으로 클라라와 요한을 바라봅니다.
레터:"...일단 기회를 보다가, 틈이 나면 단장을 회수해 보죠." 긴장했는지 주먹 불끈
요한:"...나중에, 나중에 이야기 해줄게."
클라라:"...응, 알겠어."
이진: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D:두 사람을 빤히… 바라보다가 옆의 두 사람에게만 들리게, "요한이 모든 걸 알게 되면 스승님을 원망할까요?"
이진:"...글쎄, 그건..."
이진:"이게 어떻게 된 일이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아, 흩어졌다. 따라가자."
D:"본인에게 직접 다 알려주고 물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요." 고개 끄덕이고 발걸음을 뗍니다.
레터:"... ...그래도 너무 원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승님은 끝까지 요한을 부탁하셨으니까... 앗, 지금 가요!"
이진:"...난 원망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레터:"...그래도 언젠가는, 요한도 모든 걸 알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때가 되면 원망도 조금은 옅어질 수도 있을 테고... 그치만 역시 너무 먼 이야기네요." 흐리게 웃어 보여요.
D:
D:요한과 클라라가 흩어지면 클라라의 뒤를 가만 밟습니다. 딱히 발소리를 죽이지는 않습니다. 이쪽을 눈치채주면 오히려 편하니까요.
클라라:"... ...?"
D:"안녕하세요. 좋은… 음.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할까요."
D:"거기서 나와주셨으면 하는데요."
클라라:"...네?"
클라라:살짝 겁 먹은 표정을 지었다가.
클라라:단도직입적인 말에, 표정이 변합니다.
D:"시치미 떼도 소용없답니다~?" 방긋 웃으며 한 걸음씩 가까이 다가갑니다.
클라라:"...아아."
D:"방해라뇨~…. 그쪽이 먼저 하시지 않았나?"
D:"방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긴 해요."
클라라:"...이상하네, 벌써 들킬리 없는데... 꼭 간파당한 것 처럼..."
D:"살아서 불행한 것, 죽어서 행복해지는 것. …당신은 어떤 꿈을 꾸죠?"
D:"내가 꾸는 요한의 미래는, 당신이 원하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
이진:"기왕이면 창세의 순간에도 네 꿈을 펼쳐봐." 덧붙이듯 말하곤, 호위라도 하듯 뒤에 섭니다. 입회합니다.
레터:"...언젠가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듯이, 우리에게 부탁한 당신의 이야기도 계속 이어졌다고. 추신, 언젠가 당신과 이 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날이 오기를 바라며." 입회합니다!
D:고즈넉한 도시의 풍경과는 짐짓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는 눈이 시릴 정도로 새파란 시안색 빛이 빠르게 점멸합니다. 무수한 0과 1… 사람은 곧바로 해석할 수 없지만,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
단장 「면모」:클라라가 풀썩 쓰러지면,
단장 「면모」:"...너희들의 꿈은 궁금하지 않지만."
단장 「면모」:"그 아이가 어떤 악몽을 꿀지는 궁금하지."
단장 「면모」:"후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이들아."
D:분신 소환 / 2 → 3
D:"부르면 잘 와줘야 할 텐데…." 마력을 가다듬고 긴장을 풉니다. 조상신 사용해 2회 소환합니다.
D
분신 소환
1
6
-1
꿈
《미래꿈12》
소환 C : 꿈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레터:합본: 주술포 / 2 → 3
D:"…좋아, 한 번 더…."
D
분신 소환
4
2
-1
꿈
《환각꿈8》
소환 C : 꿈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D:"아, 역시 두 번은 무리인가." 데헷…,
D:"그래도 이거면 충분해요. 마침 딱 어울려서 다행이야. 우리네 꿈에는 미래가 있거든요."
D:분신 소환 / 3 → 2
단장 「면모」:"정작 진짜 미래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이지. 희망차군."
D:"아하하. …모르니까 미래인 거죠."
단장 「면모」: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면모」
마왕 소환
5
1
죽음
목표치 5
소환 C : 특기분야 3 없음
마왕 | 레벨3 | 원형 | 【블록2】 【추가 대미지2】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면모」
입멸
6
6
죽음
목표치 5
주문 C : 어둠 3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단장 「면모」:대상은 D.
단장 「면모」:저항?
D:
D
죽음
3 2
목표치 6
D:마력 / 4 → 1
단장 「면모」:"어떤가, 죽음이 코앞에 닥친 심정은?"
단장 「면모」:"너희는 무엇도 지키지 못할 거다."
단장 「면모」:맞다 빙심 방어에 콕
D:"우와, 이거 아프네……."
:
vs
D:
D
무용
주문 C : 꿈 1 자신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그 라운드에 자신의 공격 스텝에서 공격이 성공했을 때, 자기 영역의 숫자에 대응하는 눈의 공격 주사위가 1개 이상 남아있다면 목표에게 【추가 대미지2】를 부여한다.단장 「면모」:"...과연."
:
+
vs
단장 「면모」:부스트.
단장 「면모」:
단장 「면모」
4
단장 「면모」:막혔네
D:
D
5
D:"우왓, 이거 완전 절체절명의 위기~… 네요?"
D:"전 영화 속 히어로 같은 거랑은 거리가 멀지만 보통 이런 때는 말이죠. 응원해주는 사람의 격려로 되살아나던데…."
D:"그러니까 잠시 부탁할게요?" 그가 있을 땅 어딘가 멀리를 잠시 바라보고… 에밀리와 방어계약합니다.
D
19
D:"조~금 모자란가. 음.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해요."
이진:숙명의 불길 / 1 → 2
D:"여기도 인터넷은 잘 터지지만, 금서는 본질적으로 책이니까요. 이런 데까지 파고들려면 조금 걸릴걸요?" 말을 마치면 몸이 무수한 0과 1로 쪼개져 흩어집니다.
D
마력결정
6
이진:마력 / 3 → 2
레터:마력 / 8 → 7
D:마력 / 1 → 3
단장 「면모」:"보아하니 위태롭군?"
D:"아하하. …뭐, 그래도 다음 한 번으로 끝내면 돼죠?"
D:"외나무다리는 익숙하거든요. 긴장되진 않네요."
D:
D
분신 소환
1
5
-1
꿈
《광기꿈9》
소환 C : 꿈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D:아까 마소
D:분신 소환 / 1 → 3
D:분신 소환 / 3 → 4
D:
D
긴급 소환
6
3
-1
가변
《충격힘8》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D:"이걸로 한 번은 버틸 수 있게 됐네요. 좋아요."
D:"뭐… 그 전에 끝낼 거지만."
단장 「면모」:당신을 가만히 보다가.
단장 「면모」:
단장 「면모」
긴급 소환
4
3
가변
《바보어둠9》
소환 C : 없음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면모」:
단장 「면모」
입멸
3
5
죽음
목표치 5
주문 C : 어둠 3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레터:합본: 뇌격 / 2 → 3
단장 「면모」:대상은 정령.
D:무용 / 1 → 2
D:글켓죠?
충격의 정령:
충격의 정령
죽음
2 3
목표치 12
D:"앗, 오자마자 보내버리다니."
단장 「면모」:죽음이 정령을 둘러싸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D:"이러다가는 원형들 사이에 안 좋은 소문이 돌 거라고요. 안 그래도 안 나와주는데." 투덜거리고….
단장 「면모」:"차례차례 없애줄테니 재촉하지마."
D:"악덕 마법사로 기억되지 않게 멋있게 쓰러뜨려야겠어요."
D:"이래서 단장이란…." 작게 뺨 부풀림.
:
vs
D:"나를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악덕 마법사로 만들다니," 아니다. "용서하지 않겠어요!" 딱히 악감정도 없습니다.
단장 「면모」:"... ...젠장"
D:"당신이 얼마나 강한 단장이어서 미래를 들여볼 수 있든 아니든, 미래는 수많은 변수값 덩어리라고요."
단장 「면모」:단장은, 스러지는 순간에...
D:"수수께끼 투성이인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회수된 채로 지켜보도록 하세요." 0과 1로 이루어진 주권이 단장을 잘게 쪼개기 시작합니다.
단장 「면모」:마치 시체처럼 창백한 얼굴로.
단장 「면모」:당신을 똑바로 봅니다.
D:"흠."
단장 「면모」:"...그래, 원망하며 지켜보겠어요."
D:"장난은 사람 가려가면서 해야죠."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대로 디버깅하듯, 자신의 마력으로 활자를 다시 엮어 손에 쥡니다.
D:"어디보자 어디보자…."
D:"음……." 단장 눈앞에 대고 들여다봄.
D:"악의가 가득하네요~" 웃을 일 아닌데 웃음.
D:"나쁜 단장 씨, 이건 압수에욧." 입멸 북북 뜯어놓음.
D:"하마터면 잠깐 안드로이드 코드의 강을 건너는 줄 알았지 뭐에요." 그런 거 없다.
이진:"걱정 마, 버그 나면 고쳐줄게."
D:"잘 붙여둬야겠어요~" 대충 있다가 에이드할거라는 말
D:"소프트웨어 보수 가능자가 여기에." 새삼스럽게 놀란 얼굴….
이진:황당하게 봅니다. 이제 와서?
D:"너덜해진 건 하드웨어 쪽이니까 괜찮아요." 마법을 맞았지만? 하여튼.
이진:"그건 AS 불러라."
D:"헤헤." 임무 끝나면 수리해달라고 하러 가야지
D:
이진:
이진
장면표
읽던 책을 덮는다. 거기에는 당신이 알고 싶었던 정보가 적혀 있었다. 과연, 그렇게 된 거였나.
이진:짧게 E북이라도 본 듯, 휴대폰을 잡고 있다가 다시 내려둡니다. 과연...
레터:"...뭐가요?" 이진 씨 옆에서 기웃거리면서 에이드합니다. (마소 3 소모)
이진:불꽃 / 2 → 0
이진:마력 / 2 → 4
레터:황금률 / 2 → 1
D:옆에서 마소 냠냠이 하면서 기웃기웃
레터:합본: 뇌격 / 3 → 2
D:분신 소환 / 4 → 3
레터:합본: 주술포 / 3 → 2
D:조상신 / 2 → 1
레터:마력 / 7 → 10
D:마력 / 3 → 6
이진:"..." 두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슬슬 피하며...
레터:얌전히 밀려납니다...
D:스윽 밀려나줍니다.
이진:휴대폰을 내리며 방황하는 시선이 어느 페이지에 꽂힙니다. 실종 사건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관련이 없을 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에 클릭이나 해봅니다.
이진:
이진
방황
4 2
목표치 5
이진:"...잠깐, 좀...음. 이상한데." 고개를 갸웃거리다... 두 사람에게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D:"실종되는 동시에 존재가 사라지는 걸까요?"
이진:"...마법이겠지?"
레터:"...아마도요. 이런 짓을 하려면 마법밖에 없으니까..."
이진:"...시계탑도 고장난지 오래라는데."
D:"…그럼 역시 시계탑과도 뭔가 연관이 있는 거겠죠." 끄덕.
레터:"고장 난 시계탑에서 종이 울리면 실종자가 생긴다...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이진:고개를 끄덕입니다. "가보자. 거기 단장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이진:그렇게 말을 하고선, 발을 뗍니다. 시계탑을 향해서.
▶:
▶
노래 : 11.치유
D:
D
치유
1 5
목표치 7
레터:
레터
치유
1 5
목표치 9
이진:
이진
치유
2 6
목표치 10
D:
D
운명 변전 표
사고
그 캐릭터는 교통사고를 당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는다.
레터:
레터
운명 변전 표
불화
그 캐릭터는 인간 관계를 망쳐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이진:
이진
운명 변전 표
중병
그 캐릭터는 불치병에 걸린다.
클라라:"누구...세요?"
요한:"클라라, 나... 오늘도 너희 집에서..."
클라라:"...네?"
클라라:"누구신데..."
요한:"...?"
요한:"나야, 요한이잖아..."
요한:"클라라, 왜 그래? 장난치는 거지?"
클라라:"...미안한데, 저는 요한이라는 사람 몰라요..."
클라라:"죄송하지만 돌아가주세요."
요한:"클라라! 이런 장난 치지마!"
요한:"낮에도 내가 힘들어보인다고, 위로해줬잖아!"
요한:"무슨 일 있으면 말 해달라며, ...혹시 그때 화났어?"
클라라:"...아니, 전혀 모르겠어요... 이러지마세요..."
클라라:"돌아가주세요..."
요한:"젠장, 클라라...!"
클라라:"꺄악!"
요한:"너는, 내 편이라며..."
요한:"너는... 너만은 내 편이라고..."
요한:"아파... 아프다고..."
요한:"난 이제 어떡하면 좋아..."
요한:"아무도 나 같은 거 좋아해주지 않아..."
요한:"내가 왜... 살아야 해?"
요한:"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요한:"알려줘, 제발..."
D:
D
4
이진:
이진
4
D:
D
장면표
아무도 없는 뒷골목. 여기라면 방해받을 일도 없겠지.
D:냅다 발 가는 대로 아무렇게나 걷다가…… "응?" 저 멀리? 있는 시계탑 한번 봅니다.
D:"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죠?" 왜겠냐?
이진:시계탑 돌아보고 D 봅니다. "..."
레터:"길을... 잃은 거 같아요..."
D:"어라……. 나침반 고장났나?" 자기 머리 가볍게 콩 침.
이진:어이없이 봅니다.
D:"……. …." 반대쪽으로 콩 침. "안 돌아오는데요?"
이진:그냥 휴대폰으로 G맵 켜요.
이진:"따라와." 애들 끌고감.
D:"헤헤." 헤헤. 검색해도 되긴 하지만 해주니까 냅다 받아먹어서 따라가요.
레터:졸졸... 따라갑니다.
D:다시 가까워지는 시계탑을 맹하니 올려다봅니다. "잊혀지는 것과 실종되는 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진:꿀밤 한 대 먹이고 싶은 마음을 참고... "음, 제일 큰 차이라면..."
레터:"원인과 결과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곰곰...생각해 보고.
이진:"전산처리?" 농담인지, 진담인지 애매한 말을 내뱉곤 "실종되는 건 기억에 남아 있잖아."
D:"그거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요." 자기가 질문해놓고 태클 걺.
레터:옆에서 알쏭달쏭한 얼굴로 고개만 갸웃거려요.
이진:"..." 진짜 꿀밤 한대 놓을까?
D:때릴거야? 하고 괜히 귀여운 척 함…
이진:D 표정 보자마자 바로 깡.
D:"아얏." 아얏.
D:"힝……." 딱히 통각이 없어서 아프진 않지만 시무룩해하고, "당장 생각해봐도 답이 안 나오는 주제긴 하죠."
D:
D
수수께끼
5 3
목표치 5
D:시계탑 빠안… 보다가, "봉토가 있어요."
레터:봉토라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이진:"..." 살짝 구겨집니다. 마찬가지로 레터 등 팡팡.
레터:"제, 제, 제가요?!"
D:"부탁할게요? 저 이젠 너덜너덜해서." 마해썼다는 말
이진:"...나는 조금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아하하, 그...미안."
D:"그리고 전 솔직히 전투 쪽 특화는 아니라…" 은근슬쩍 떠넘기면서 데헷콩 함
D:"입회 정도는 도와드릴 테니까요. 음… 파이팅!" 레터 한손 주먹 꼬옥 쥐여줌
이진:"지금까지 한 건 뭐였는데?"데헷콩 식은 눈으로 봄.
D:"음……."
이진:"저런거 배우지 마." 레터 귀 막아요.
레터:"... ..."
레터:"모르는 봉토도 산책시켜주시면..." 바둥바둥
D:바둥바둥하는거 보고 푸하핫 웃음
D:"아니에요 아니에요, 할 수 있어요~ 솔직히 레터 씨가 저보다 더 전투 쪽으로는 나을 걸요… 빈 말이 아니라."
이진:"그래, 그래..." 절레. "괜찮을 거야." 툭툭... 가볍게 등 두드려줍니다.
D:
레터:
레터:선배들의 부탁을 받고 쭈뼛쭈뼛 시계탑의 꼭대기로 가면...
레터:사람의 기억을 지우고, 사람을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거대한 종이 보입니다.
D:"당신의 종소리를 꿈에 빠지게 하는 것인가요, 꿈에서 깨우는 것인가요. 꿈은 매몰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희망을 갖기 위한 것."
이진:"...창세의 순간부터 이어져온 편지가 닿기를." 입회합니다.
레터:순간, 시계탑 내부에서 바람이 불더니...
레터:단어도, 수신인도 잃어버린 채 흩날리는 종이들 사이에서...
레터:이마저도 하나의 글로 남기려는 듯이.
레터:분신 소환 / 0 → 1
레터:침착하자. 작게 심호흡을 하고...
레터:첫 문장을 써 내려갑니다. (주구 영창할게요...^^ 판정+1)
단장 「종」:그럼...
단장 「종」
망아
장비 C : 없음 없음
이 캐릭터가 대표로 나선 마법전에서, 이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소환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레터:
이상의 닮은 꼴, 내 영감의 원천인 뮤즈에게.
레터
분신 소환
5
3
노래
《사랑노래9》
소환 C : 노래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종」:미안합니다 나도 먹고살아야지
단장 「종」:성?실?
레터:-1이니까 성공~
레터:"첫 문장은 사랑하는 당신에게..."
레터:분신 소환 / 1 → 0
레터:"다음 문장은 진심을 담아 이 편지를 남깁니다." 처녀 캐스트로 주술포 사용!
레터:
레터
합본: 주술포
2
2
노래
《치유노래11》
주문 C : 노래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단장 「종」:저항합니다.
단장 「종」:
단장 「종」
치유
6 4
목표치 11
단장 「종」:아깝다
이진:역린 / 2 → 3
레터:"이번 문장은 여기까지." 끝!
단장 「종」:일단...
단장 「종」:ㅎㅎ
단장 「종」:흠 원형 하나를
단장 「종」:이별의 정령을 자신의 권속으로 불러옵니다.
단장 「종」:"...이별의 마왕이여."
단장 「종」
마왕소환
4
2
이별
목표치 5
소환 C : 특기분야 3 없음
마왕 | 레벨3 | 원형 | 【블록2】 【추가 대미지2】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레터:완료^^>..
:
vs
단장 「종」:아얏
단장 「종」:그럼...
단장 「종」:일단 정령을 깨고...
레터:끗.
단장 「종」:부스트를 여기서 쓸걸그랬나
단장 「종」:
단장 「종」
2
레터:방어 완~
:
+
vs
이진:불꽃 / 0 → 1
레터:합본: 뇌격 / 2 → 3
이진:마력 / 4 → 3
레터:"너, 너무 강한 거 같은데..." 울멍이는 눈으로 입회인들 바라봄
레터:합본: 뇌격 / 3 → 4
레터:
레터
긴급 소환
4
3
가변
《외침짐승9》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종」:ㅅㅇ?실?
레터:헤헷 실패
단장 「종」:헤헷
단장 「종」:짱~
레터:합본: 주술포 / 1 → 2
레터:"...이번에는 떠오르는 영감이 없네." 조금 시무룩해졌다가.
D:무용 / 1 → 2
레터:이럴 때는 언제나 진심이 담긴 문장이 정답이니까요.
레터:합본: 주술포 / 2 → 1
레터
합본: 주술포
4
5
노래
《이별노래5》
주문 C : 노래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단장 「종」:흐읍
단장 「종」:아
단장 「종」:글네
단장 「종」:저항하지마까?
단장 「종」:ㅋ
단장 「종」:흐음 레터가 간지나는 묘사 한번해주면
레터:"...이별의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시곗바늘이 한 바퀴를 돌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으니까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전하듯, 담담한 어조로 한 문장을 더 써 내려갑니다.
레터:"설령 한 바퀴를 돌아서 종이 울린다고 해도,"
레터:"그 소리를 아무도 듣지 못한다면..."
레터:"아직 우리에게 이별의 때가 허락되지 않은 것이겠지요."
단장 「종」:"... ..."
단장 「종」:저항 하지 않습니다.
단장 「종」:"...허나, 이별의 때는 온다."
단장 「종」:"너희가 아무리 저한한들."
단장 「종」
긴급 소환
3
2
가변
《불행어둠8》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종」:"...때는 곧 오리라."
레터:완료
:
vs
단장 「종」:일단 부스트~
단장 「종」
5
단장 「종」:음 실패
레터:"...이별의 때가 온다 하더라도,"
레터:"우리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처녀 캐스트, 뇌격 사용합니다.
레터:
레터
합본: 뇌격
2
1
이야기
목표치 5
주문 C : 노래 X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소비한 코스트만큼 대미지를 입힌다.레터:"글은 영원할 테니."
단장 「종」:"... ...제법이군."
레터:"...이별의 시간은 당신이 정하는 게 아니에요."
단장 「종」:"...하지만, 과연."
단장 「종」:"너희들은 정할 수 있을까?"
:
vs
:
+
vs
:
+
vs
:
+
vs
레터:마력 / 6 → 4
이진:불꽃 / 1 → 2
이진:마력 / 3 → 2
D:마력 / 5 → 4
D:무용 / 2 → 3
레터:합본: 뇌격 / 0 → 1
레터:
레터
긴급 소환
5
5
가변
《사랑노래9》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종」:
단장 「종」
망아
장비 C : 없음 없음
이 캐릭터가 대표로 나선 마법전에서, 이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소환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레터:-2 성공~
레터:황금률 / 1 → 3
레터:끗.
단장 「종」:나 할 게 업 다
단장 「종」:
단장 「종」
긴급 소환
6
3
가변
《정적별7》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단장 「종」:실 패
단장 「종」:"잠자코 있으면 될 것을."
레터:"잠자코 이별하고 싶지 않으니까."
:
vs
레터:한 글자, 두 글자 써 내려간 문장이 어느덧 주변을 가득 채웁니다.
단장 「종」:"종은 울리지 않는다―고?"
단장 「종」:"그건 너의 바람일 뿐."
단장 「종」:"종이 울릴 때마다,"
단장 「종」:"그 애송이는 소중한 것을 잃는다."
단장 「종」:"알고 있나?"
레터:"... ...무슨..."
단장 「종」:"그 비명소리는, 정말이지 최고야."
단장 「종」:"소중한 것을 모두 잃고 절망했을 때,"
이진:"인성 봐라."
레터:"...당신 뜻대로 되지는 않을 거예요."
이진:"더 들을 것도 없어. 찢어버려."
D:"너무하시네요."
단장 「종」:"그러면 우리의 마법 재액『재계전이』가 발동한다."
D:"회수하면 더 말도 못 하겠죠. …음?"
이진:"...뭐?" 재액이라는 말에 멈춥니다.
단장 「종」:"하하, 회수해버려."
이진:"..."
레터:소리를 잃은 단장을 집어 들고는 강한 힘으로 꾹 쥡니다.
레터:"...어떡하죠, 단장을 회수하면 전부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이진:제 머리를 헤집나 싶더니, "어쩔 수 없지."
레터:종 / → 0
이진:"뭐가 오든 일단 처리하고 본다."
D:"응. 그래야겠죠. 기분 나쁘게 말을 하다 말던데 이 금서는 아무래도 피해자를 다른 이경으로 옮기는 것 같고…."
이진:"하아아아아아..."
레터:"... ...좋은 곳은 아닐 거 같아요."
D:"으으으음. 그렇게 즐거워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요."
이진:"...왜 데려가는 걸까?"
D:"이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게 최선이겠죠. …그러게요?"
이진:단장 성격 한 번 더럽다며 툴툴거려요.
이진:"그리고 왜 요한이 그 꼴이 되어야 하는지도. 선생님의 저주...나." 꿍얼.
레터:"금서의 생각을 이해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
D:단장은 원래 성격이 웬만하면 나빠요 덧붙이고는 "합쳐보면 얼추 알겠죠, 뭐."
이진:대법전에 염화를 날려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곤... 선생님의 부탁들 떠올립니다. 도리도리.
이진:"합치기나 하자."
레터:느리게 고개를 끄덕이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레터:
이진:
이진:
이진
장면표
꿈 속. 먼 과거의 풍경이 당신의 앞에 나타난다. 그 장면에 꿈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이진:얼핏, 집을 나서던 때가 눈 앞에서 일렁였던 것 같습니다.
이진:불꽃 / 2 → 3
이진:도리도리, 금세 고개를 흔들고 정신차려요. 가족은 무슨 가족. 절연했다, 임마.
이진:아까 역린에 넣었던 마소 1이랑... 불꽃에 채워놓은 3개! 다 써서 4 회복할게요
이진:역린 / 3 → 2
레터:꿈 마소 2 소모해서 2 회복할게요 쪼오옵
이진:불꽃 / 3 → 0
D:무용에서 2개 쏙 빨아먹어요 쫍
이진:마력 / 2 → 6
레터:황금률 / 3 → 1
레터:마력 / 4 → 6
D:마력 / 4 → 6
이진:하나 확실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언젠가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그 형태가 원하던 형태이느냐, 아니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이진:모인 세 단장을 보며 걸어온 길을 되새깁니다. 그것이 자신이 걸어온 일이든, 선생님의 부름에 따라 걸어온 길이든...
이진:돌이켜봅니다. 그 사이에서도 추억이 될만한 것은 있었던 것 같아서 마음이 놓여요. 선생님이 걸렸던 저주를 추억을 따라 되짚어봅니다.
이진:추억으로 저주 조사할게요.
이진:
이진
추억
4 3
목표치 7
레터:합본: 뇌격 / 1 → 2
D:무용 / 1 → 2
요한:"아파..."
요한:"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요한:"...하하, 늘 이래왔잖아..."
요한:"이젠, 상관없어..."
요한:"지긋지긋해, 이런 삶..."
요한:"...어?"
방황하는 일곱 검:제 손의 상처를 봅니다.
방황하는 일곱 검:오래 전 새겨졌던 상처, 피, 이제는 상흔이 된.
방황하는 일곱 검:"... ...내가 사라지면."
방황하는 일곱 검:"내 소중한, 사랑하는... 제자들이."
방황하는 일곱 검:"제자들과의... 추억이."
방황하는 일곱 검:"같이, 사라지고 말아."
방황하는 일곱 검:사실은 사라지고 싶지 않아.
방황하는 일곱 검:생명을 가졌다면 당연한 욕망.
방황하는 일곱 검:하지만, 그보다 더...
방황하는 일곱 검:"요한 슈미츠."
방황하는 일곱 검:"새로운 삶을, 마법사로서의 삶을."
방황하는 일곱 검:"그러니까, 나는 괜찮아."
방황하는 일곱 검:"... ..."
방황하는 일곱 검:"나를 꼭 닮아,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진아."
방황하는 일곱 검:"내가 사랑했던 아이처럼,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레터."
방황하는 일곱 검:"그리고, 흔들릴지언정 다정했던... 미워할 수 없던 나의 가족을 닮은 D."
방황하는 일곱 검:"미웠던 만큼 사랑했던 나의 인연들."
방황하는 일곱 검:"그들을 닮아 더욱 소중했던 나의 아이들."
방황하는 일곱 검:"잊지 말아주길."
방황하는 일곱 검:"과거에도, 미래에도, 지금도..."
방황하는 일곱 검:"이 내가 사라져도, ..."
방황하는 일곱 검:"사랑한단다."
방황하는 일곱 검:내 존재를 걸어 사랑한 아이들에게.
이진:상상도 못한 진실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너무, 너무...
이진:그 사랑이 무거워서.
D:평소에는 그리도 까불거리며 감정적으로 굴지만 정보라 할 만한 것을 접하면 자연스레 판단의 영역에 들어서고, 계산을 시작하면 냉정해지고는 맙니다.
이진:솔직히 말하자면, 이대로 관둘 수도 있습니다. 그는 그렇게까지 강한 이가 되질 못하거든요. 쉽게 감정에 휘둘리고, 쉽게 이성을 침식당합니다. 그러나...
D:가만히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꽤 진지한 낯입니다. "…나는 결론을 내렸어요. 두 분은 어떤가요?"
레터:과분할 정도의 사랑, 태어나서 이 정도의 감정을 받아본 적이 얼마나 될까요? 차마 말을 못 하고 고개를 푹 떨구고 있다가, 겨우 입을 엽니다. "...모르겠어요."
이진:눈썹 끝이 살짝 들어올려졌다가도, 고개를 떨군 레터를 봅니다. 등을 가볍게 두드립니다. 어색한 손길입니다.
D:"에헤헤." 괜히 표정을 풀고 웃습니다.
D:"좋아요,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지 각자 발표해볼까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주러 더 밝은 어투입니다.
이진:"말 나온 사람부터 하는 건?"
레터:동의한다는 듯 옆에서 고개를 끄덕끄덕.
D:"나요? 어려운 역할을 이런 식으로 떠넘긴다니깐~.." 자기도 떠넘기려고 했으면서 모르는 척함.
이진:가자미눈.
D:에헤헤 모르는 척 웃기
D:"원래의 부탁이 요한을 지켜달라는 거기도 했고... ..., 음. 존재에 대해 고찰하는 건 익숙하단 말이죠, 나는 아무래도 특수성이 좀 있었다보니."
D:"그런 식으로 되돌아간들, 또 시간이 지나서 또다시 요한이 태어나면?"
D:"어차피 언젠가는 끊어낼 거라면..., 더 늦기 전에 하는 게 좋겠죠." 괜히 시선을 한 번 돌립니다.
이진:"..." 별 말 없이 바라보다...
이진:"그렇게까지 거창한 건 없는데... ..." 머리카락을 한 번 꼬며, 잠시 침묵합니다.
이진:"별로 안 좋을 것 같아서." 더 할 말은 없다는 듯 고개를 돌립니다.
레터:"...저는 솔직히, 뭐가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한참을 주저하다가... 기어가는 목소리로 입을 엽니다.
D:"뭐어..." 그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레터:"선생님의 뜻대로, 그대로 따르기에는... ...선생님이 더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레터:"D 씨의 말대로 불확실한 과거를 거쳐서 제가 아는 선생님이 될 거라는 보장도 없고."
이진:"...정해졌네, 그럼."
D:"그렇네요. 그렇담 편찬할까요?"
이진:"응, 편찬하고... ..."
이진:시선이 세 권의 단장에 닿습니다.
이진:
아토 (GM):
▶
노래 : 5.이별
이진:
이진
이별
6 6
SPECIAL
목표치 9
D:
D
이별
2 4
목표치 6
레터:
레터
이별
5 6
목표치 7
이진:마력 / 6 → 7
요한:"이젠... ...아무것도 모르겠어..."
요한: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마치 죄처럼 느껴져서.
요한:종소리가 멎으면, 시선을 떨굽니다.
《소실되는 면모의 종》:"소용없어!"
《소실되는 면모의 종》:"완전히 죽일 생각이었지만..."
《소실되는 면모의 종》:"영원히 저주를 새겨 고통스럽게 따라다닐테다."
레터:"...당신 마음대로 하게 두지는 않을 거예요. 반복되는 굴레를 끊어서 스승님을 해방시킬 거니까. 추신, 언젠가 당신에게 웃으면서 안녕을 고할 수 있기를." 마법전 신청합니다.
이진:"창세의 전령이 전하기를," 빛 한 점 없는 칠흑같은 눈이 금서를 향합니다. 가슴 깊은 곳 어딘가에서 아려오는 기분이 전해져 옵니다.
D:"그렇게는 안 돼요. 꿈은 언젠가 끝나듯이, 저주도 그럴 테니까요. 여기서 당신을 막겠습니다. 나라는 기계장치가 꾸는 꿈은, 꽤 희망적이거든요." 시안색 동공이 시리게 빛나며, 주권을 펼칩니다. 마법전 신청합니다.
이진:"그만두라는데?" 마법전 신청합니다.
이진:발 끝에서부터 무저갱과도 같은 흑색이 차오릅니다. 깊은 심연을 닮았으면서도 닮지 않은 그것은, 그림자와도 거리가 먼 그것은... 기이하게도 공포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습니다.
D:주권에 0과 1, 그리고 그 외의 숫자가 점멸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기동되어 온 시간, 그동안 쌓인 데이터, 그리고 또한 당신의 세월과 겹쳤던 것, 그리고 이제는 유리되고 말 것. 숫자로 표현되고 있지만 결코 그것 뿐만이 아닌 것들... 숫자들을 수식을 그리고, 그 수식은 하나의 단어를 자그맣게 출력해냅니다. farewell_end. 그 결과값을 곁눈질하고, 승인해 기록합니다.
레터:수없이 흩날리는 편지지. 수신인은 정해져 있으나, 차마 보내지 못하고 어느새 잔뜩 쌓여버린 편지들.
레터:첫 문장을 써 내려갑니다. 사랑하는 선생님께.
이진:마검 소환 / 0 → 1
이진: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자동 연산 개시… 대상의 知覺을 디버깅.
이진
마검 소환
3
6
환각
목표치 5
소환 C : 꿈 1 없음
마검 | 레벨1 | 원형 | 【추가 대미지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이진:마검 소환 / 1 → 0
―전력 과부하, 화재 주의!
이진
불꽃
4
5
태양
목표치 5
주문 C : 전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소실되는 면모의 종》:내가 만약 스페셜을 띄운다면?
《소실되는 면모의 종》
태양
1 3
목표치 12
《소실되는 면모의 종》:어림없죠
《소실되는 면모의 종》:불꽃을 튕겨내지 못하고.
《소실되는 면모의 종》:"그래봤자 너희들은..."
《소실되는 면모의 종》
마왕소환
2
5
이별
목표치 5
소환 C : 노래 3 없음
마왕 | 레벨3 | 원형 | 【블록2】 【추가 대미지2】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레터:합본: 뇌격 / 2 → 3
D:분신 소환 / 3 → 4
《소실되는 면모의 종》:"모든 것에 작별을 고해라."
이진:"싫어, 임마."
이진:"작별은 너랑 선생님이 해야지."
《소실되는 면모의 종》:"큭큭..."
《소실되는 면모의 종》:"그래, 300년의 시간인가."
《소실되는 면모의 종》:"그보다 더 멀리 보내도 재밌겠군."
:
vs
《소실되는 면모의 종》:마왕 -1, 금서 -3
이진:300년. 아직 30년조차 살지 않은 자신에게는 먼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진:"그렇게 둘 줄 알고?"
《소실되는 면모의 종》:아 맞다 추댐있지
《소실되는 면모의 종》:1점 더 맞을게요
《소실되는 면모의 종》:완?
《소실되는 면모의 종》:"그 「방황하는 일곱 검」조차 막지 못한 나를..."
《소실되는 면모의 종》:"고작 너희같은 마법사나부랭이가 막을 수 있을 것 같으냐?"
:
+
vs
《소실되는 면모의 종》:부스트 ^^
《소실되는 면모의 종》:
《소실되는 면모의 종》
1
《소실되는 면모의 종》:추댐 2까지 총 5댐입니다
이진:마력 / 7 → 2
D:마력 / 6 → 5
레터:마력 / 6 → 5
이진:숙명의 불길 / 2 → 3
D:무용 / 2 → 3
D:"음... 자자. 도와줄 거죠? 믿을게요. 동족이잖아요?" 주구 영창, +1보정으로 조상신 적용해 분신 소환합니다.
D:
"Ctrl+C, Ctrl+V. 손실 없음, 확인 완료."
D
분신 소환
3
2
꿈
《추억꿈2》
소환 C : 꿈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D:끙... 하고 괜히 앓는 소리 냄. "이러지 말고요. 모양새 빠지잖아요. 네?" 한번 더 시도해봅니다.
D
분신 소환
6
2
-1
꿈
《기도꿈10》
소환 C : 꿈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D:분신 소환 / 4 → 2
D:주권에 나타나는 기도의 기사를 가만 바라보고 방긋 웃습니다. "그래요, 기도할까요. 떠나는 이를 위해, 남는 이를 위해."
《소실되는 면모의 종》:"큭큭, 그 기도가 닿을까?"
《소실되는 면모의 종》
마왕소환
6
4
죽음
목표치 5
소환 C : 어둠 3 없음
마왕 | 레벨3 | 원형 | 【블록2】 【추가 대미지2】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
vs
《소실되는 면모의 종》:부스트 2개 사용
《소실되는 면모의 종》
6
3
《소실되는 면모의 종》:아
D:
D
무용
주문 C : 꿈 1 자신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그 라운드에 자신의 공격 스텝에서 공격이 성공했을 때, 자기 영역의 숫자에 대응하는 눈의 공격 주사위가 1개 이상 남아있다면 목표에게 【추가 대미지2】를 부여한다.《소실되는 면모의 종》:아
D:무용 / 3 → 2
D:"닿을지 안 닿을지는 아직 모르죠." 부스트는 아껴요
《소실되는 면모의 종》:완?
《소실되는 면모의 종》:그럼 이별의 마왕을 보내고.
《소실되는 면모의 종》:죽음의 마왕 1댐
《소실되는 면모의 종》:ㅎㅎ
《소실되는 면모의 종》:"스승의 일이라고 오지랖부리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지."
《소실되는 면모의 종》:"괜히 이런 일에 휘말렸다고, 후회하고 있진 않고?"
《소실되는 면모의 종》:비웃는 소리가 다시 들립니다.
:
+
vs
D:기사 부스트 사용합니다.
D
4
D:이게안되네~
D:요한과 방어계약하겠습니다...
요한:죽었으나 죽지 않은
D:"... 안 될것 없죠. 물론, 들어드리고 말고요." 소원 수리합니다.
D:요한 / 1 → 2
D
12
《소실되는 면모의 종》:미안해 나도 살아야지
D:기도의 기사로 1대미지 블록하고 2대미지 맞습니다.
레터:마력 / 5 → 4
이진:마력 / 2 → 1
D:"휘말리다뇨. 내 선택이에요."
레터:합본: 뇌격 / 3 → 4
이진:불꽃 / 1 → 2
D:"저 그렇게까지 정 없는 안드로이드 아닌데." 괜히 툴툴거리고는,
D:"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험한 것보다야..."
《소실되는 면모의 종》:"주제에 큰소리는."
레터:분신 소환 / 0 → 1
레터:"...내 영감의 원천이여."
레터
분신 소환
6
2
노래
《승리노래8》
소환 C : 노래 1 없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레터:성공~
레터:"...우리를 승리로 이끌어다오."
레터:그리고... 펜을 가볍게 빙글 돌리고...
레터:
레터
합본: 주술포
1
6
노래
《승리노래8》
주문 C : 노래 1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소실되는 면모의 종》:아
레터:합본: 주술포 / 0 → 1
《소실되는 면모의 종》:
《소실되는 면모의 종》
승리
1 6
목표치 8
《소실되는 면모의 종》:제가 쏘는 금률입니다
레터:합본: 주술포 / 1 → 2
D:분신 소환 / 2 → 3
레터:"승리를 향해, 노래를 부르자꾸나." 바로 아래에 한 문장을 더 작성합니다. 처녀 캐스트로 뇌격 사용!
《소실되는 면모의 종》:"...이 녀석...!"
레터:
레터
합본: 뇌격
6
5
이야기
목표치 5
주문 C : 노래 X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소비한 코스트만큼 대미지를 입힌다.《소실되는 면모의 종》:
《소실되는 면모의 종》
이야기
1 1
FUMBLE
목표치 8
《소실되는 면모의 종》:"이, 건방진...!"
《소실되는 면모의 종》:큰일 할게없네
《소실되는 면모의 종》
긴급 소환
5
4
가변
《방황어둠5》
소환 C :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레터:"...당신한테 듣고 싶지 않아요."
《소실되는 면모의 종》:"...덤빈걸 후회하게 해주마."
레터:"...후회는 안 해요."
:
vs
레터:익명의 수신인과 공격 계약합니다...
레터:
레터
소원표
자신의 욕망(금전욕, 명예욕, 육욕, 지식욕 등)을 충족시켜달라.
레터:...그러고 보면 최근의 편지에서, 더 많은 걸 알고 싶다고 했지. 궁금한 게 많다고. 문장으로만 서로를 알 수 있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레터:글로 교류를 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자신한테는 별로 달갑지 않은 소원이지만... 수락하기로 합니다. 그에게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주기로 결심해요. 이름이라던가,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비밀이라던가...
레터:익명의 수신인 / 3 → 4
레터:
레터
5
4
4
2
《소실되는 면모의 종》:마왕 깨고...
《소실되는 면모의 종》:정령도 깨고 1대미지 맞습니다
레터:"말했잖아요, 후회는 안 한다고."
《소실되는 면모의 종》:"이, 녀석이...!"
레터:"내가 후회할 일이 생기지는 않을 테니까."
:
+
vs
《소실되는 면모의 종》:?
레터:마력 / 4 → 3
D:마력 / 3 → 2
이진:마력 / 1 → 0
이진:칠흑, 온통 칠흑의 공간입니다. 눈이 감김과 동시에 깃털이 널리고...
이진:인간의 피조물이 그 순간에 함께하니, 뒤엉킨 전선 사이의 그 마법사는...
이진:
이진:
이진
마력결정
6
이진:최대마력 / 7 → 6
이진:마력 / 0 → 6
《소실되는 면모의 종》:나랑 마력 같네
이진:불꽃 / 2 → 3
이진:"작별 인사나 해볼까."
이진:
―논리 오류 발생… ……오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이진
숙명의 불길
5
2
마음
목표치 8
주문 C : 노래 3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운명의 힘을 사용하지 않은 자신의 앵커를 1명 선택하고, 그 앵커의 체크칸(□)에 체크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선택한 앵커의 【운명】 수치만큼 대미지를 입힌다. 이 효과를 사용해도 그 앵커의 「소원」을 이루어줄 필요는 없다. 또, 그 세션 동안에는 해당 앵커의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운명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소실되는 면모의 종》:운명점 몇이죠?
레터:합본: 뇌격 / 0 → 1
《소실되는 면모의 종》:해볼까나
《소실되는 면모의 종》:없던걸로할게
D:무용 / 2 → 3
《소실되는 면모의 종》:완?^^;
《소실되는 면모의 종》:"...고작, 제자인 놈들이..."
《소실되는 면모의 종》:"역시, 일찍 죽였어야..."
:
vs
이진:광원이 생긴 텅 빈 공간에는 이제 별무리가 있습니다.
이진:"하자." 이외의 말은 더 하지 않습니다. 이미 정한 일이니까요.
레터:"...선생님께 작별 인사하러 가요. 다 같이요."
D:"네. 단단히 매인 고리를 끊고 새 가능성을 열기 위해서도."
▶:
▶
노래 : 7.마음
D:"인간성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지만, 그건 대개 후천적 학습의 결과물이죠. 그렇다면 내가 가진 마음이라 불리는 감정의 산물의 일부는, 당신이 준 것."
D:"돌려드리겠습니다. 헤어질 때가 됐으니." 요한의 운명에 개입합니다.
D:
D
마음
6 6
SPECIAL
목표치 5
이진:
이진
2
D:
D
4
레터:
레터
2
레터:방황하는 일곱 검 / 1 → 상흔
이진:방황하는 일곱 검 / → 상흔
이진:가슴이 아려오기도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D: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 운명에 허전한 듯 몇 번 손을 쥐었다 폅니다. 길다고는 할 수 없는 마법사로서의 생애에서 누군가에 운명에 개입한 게 처음이라 더 그런지.
레터:언젠가 모두 졸업을 하게 되는 날이 오니까요. 단지 우리에게는 그게 조금 일렀을 뿐. 적어도 이제 선생님은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으니까. 후회는 없어요.
이진:"... ...지금은 볼 자신이 없는데..." 눈이 굴러가다...
D:"...응. 그리고 웃으며 작별하기로 했잖아요?"
이진:"... ..."
D:"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인사하기에 그만큼 좋은 상대도 없어요." 하고 약간 힘없이 웃어보입니다.
레터:"... ...그것도 그렇네요."
D:"... ...네. 인사를 하고 나면 거리를 걸을까요."
이진:"이번엔 쥐어박을 일 없으면 좋겠는데." 가볍게 말해봅니다.
이진:다 같이 요한을 찾으러 가봅니다.
D:"아하하." 소리 내 웃어보이고는, "천천히 식사를 하고 마음이 떠날 때까지 머물러요."
D:"열심히 일했으니 그 정돈 괜찮잖아요." 함께 나섭니다.
레터:"못다 한 마을 구경도 마저 하고요." 같이 작게 웃어 보여요.
요한:"... ...나, 왜 여기에..."
이진:"...그런데 처음 만나는 상황인데 갑자기 이렇게 우르르 몰려가서 인사하면 안 놀랄까?" 수근.
레터:"...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찾아와서 인사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속닥.
D:"어차피 초면인데 뭐 어때요." 수근. "그 사람들은 뭐였지... 정도로만 기억에 남고 말겠죠."
이진:"그런가..." 갸웃...
요한:그럼 슥 돌아보더니.
D:"앗, 들켰다." 헤헤 웃으면서 가까이 다가가요.
이진:깜짝. "... ...어..."
레터:"... ..."
이진:"나, 나랑 닮은 게 신기해서." 얼떨떨하게 말하며 다가가요.
레터:"좋은 아침이에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 수월하게 웃음을 지어 보일 수 있었습니다.
요한:"... ...?"
D:"그렇대요. 여행 중에 우연히도." 자연스럽게 방긋 웃습니다.
이진:"... ...관광버스 타고 온 관광객?"
요한:"...여행? 관광?"
이진:"어, 그러니까, 그...뭐냐..." 식은땀 뻘뻘.
레터:"...A시?"
이진:"대충 동호회 같은 건데," 처음 분과회 결성했을 때 썼던 말이 나오며...
D:"말하자면 길어요." 비밀이라는 것처럼 입가에 검지손가락을 대어 보였다가, 고개 끄덕입니다.
요한:"거기가 어디야..."
이진:"...아무튼 그런 게 있어."
요한:옷을 툴툴 털며 일어납니다.
이진:"... ...응?"
이진:"집은?"
요한:"...없어요."
D:"정말로?"
이진:"재워줄 친구는?"
레터: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시선을 데굴 굴립니다.
요한:"... ...없어요."
이진:다른 두 사람 봐요.
이진:"...어, 그럼..."
이진:"도와줄 선생님은?"
요한:"... ..."
요한:"...없는데요."
이진:괜찮지? 하는 눈으로 둘 봐요.
레터:"...저희랑 같이 가요!" 당연히 괜찮죠! 하는 눈으로 끄덕끄덕.
D:조용히 고개만 끄덕여요. "그럼 아침 먹을 가게부터 찾아볼까요?"
요한:그 말에 표정이 조금 펴지고.
이진:멀뚱히 손을 바라보다...
요한:"스승님을 만나서 다행이에요."
요한:"고맙습니다."
???:스승님이
???:진짜
???:과거에
???:있어요
???:(제자캐가
???:어릴때 흑발이었다가
???:성장하면서
???:금발로 염색한
???:잘어울려서
???:이친구로 채택함
요한:야옹
요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한:그치만
요한:근데 이거... 동인에서
요한:후속시날...
요한:쓴게있어요
요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터:우
요한:'회합'에서 거래를 파기하고 배신한 서적경이 나타났습니다.
요한:복복복
요한:...
요한:관광팀 좋아
요한:저도 4월 이후 시간날듯(자랑이냐
요한:ㅋ
요한:네네ㅠ아
요한:공적점 소중하게
요한:쥐고 오자
요한:선생님이 준
요한:네
요한:ㅋ
요한:재밋겟다
요한:ㅋ
요한:무서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