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4, 2022 9:01PM(From 세령): 쪽
...
세상에 잊혀졌다고 전해지는 보옥.
바르샤의 눈.
그 존재가 요괴들의 땅에서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숲속엔 대요괴가 자리잡고 있어
섣불리 다가서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함께요.
이런 소식을 어떻게 가만히 듣고만 있을까요?
각 나라의 왕들은 이 사안에 대해
협력을 위한 회담을 가지기로 합니다.
회담은 1의 나라
범국에서 열립니다.
비의 수호자
범국의 왕
청룡, 현우.
귀빈들을 맞이 할 시간입니다.
September 14, 2022 9:05PM현우:먼길 오신다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자~ 안쪽으로 들어오시지요... (인상좋아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맞이했다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누구일까요?
September 14, 2022 9:07PM인호:(이마에 손을 살짝 대고는 상체를 살짝 빼 주변을 살피곤, 꼬리를 잠깐 살랑여요) 우와~ 여기가 범국이구나?
가장 먼저 범국에 닿은 이는
토지의 수호자이면서
추국의 왕인
백호, 인호입니다.
September 14, 2022 9:09PM인호:이웃된 곳에 있으면서 소문만 많이 들었지 이렇게 정식적으로 방문한 건 처음인데... 신기하네요! (상체를 다시 제게로 해 곧게 선 채, 옆구리에 손을 얹고 고개를 돌려가며 주변을 구경해요) 와... 저건 또 뭐람?
(귀 쫑긋) 근데, 나만 왔나봐?
September 14, 2022 9:10PM현우:하하, 좀 더 빨리 모실걸 그랬습니다... (눈꼬리를 슥 올리며 웃더니) 보고싶은곳이 있다면 얼마든지... 사양말고 보고 있으시죠. 다른분들도 곧 오시는 것 같아 제가 마중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슬쩍 인사해주고는)
아직 아무도 안 왔나?
그리 둘러보면
멀리서 다가오는 그림자가 보입니다.
September 14, 2022 9:12PM홍연:그럴 리가요. 이런 중요한 자리에 경국이 빠질 수 없죠. (당당하게 한 걸음씩 옮기며 회장 안으로 들어와요.) 처음 뵙겠습니다, 백호, 청룡. 주작인 홍연입니다.
그렇군요, 이어 찾아온 이는
생명의 수호자,
경국의 왕이고 주작인
홍연입니다.
September 14, 2022 9:13PM인호:(활짝) 아, 어서와요! 난 또, 설마 둘이서 이야기 하나 했네~
September 14, 2022 9:13PM현우:소문만 듣고 얼마나 멋진분이신가 했습니다만, 이렇게 뵈오니 정말 경국이란 말을 자처하실만 하군요... 반갑습니다 홍연님. 오시는 길은 어렵지 않으셨는지요~ (슬 웃으며 호위하듯 안쪽으로 모셨다)
그렇다면
이제 기다릴 이는
한 사람 뿐이군요?
September 14, 2022 9:16PM세령:...크흠. (민망하다는 듯이 헛기침을 한 번 하고는, 조금 잰 걸음으로 회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미안하오, 길이 멀어 조금 헤맸더니 그만... 조금 늦어버리고 말았소. (조금 멋쩍은 웃음을 짓고는 다시 입을 열어요) 연국의 왕, 세령이라 하오.
마지막으로 걸음한 이,
죽음의 수호자
연국의 왕
현무인 세령입니다.
이렇게 사방신이 모두 모였군요.
September 14, 2022 9:18PM현우:아아, 괜찮습니다. 오시는 길이 많이 어렵진 않으셨을까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와주시니 기쁠따름입니다. 자, 안쪽으로 어서 들어오시지요. (웃으며 마지막으로 맞이하며 들어왔다)
September 14, 2022 9:18PM홍연:...어머, 설마 불청객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고개를 살짝 기울이곤 세령을 쳐다봐요.)
September 14, 2022 9:19PM인호:대지각(大遲刻)이네요! 그래도 사실, 그리 늦지는 않았어요. 우리도 방금 다 모였는 걸? (꼬리 살랑해요)
September 14, 2022 9:19PM세령:처음보는 얼굴이 둘, 어쩐지 익숙한 얼굴이 하나 있군요. (웃으면서 회장 안의 모습을 눈에 담다가, 홍연을 보고는 조금 삐딱하게 웃으면서 말해요) 그간 잘 지냈나봅니다, 홍연. 신수가 훤하구려.
September 14, 2022 9:22PM홍연:당연하죠. 그러는 당신도 그 헤매는 성격은 여전하군요. 당신이랑 얼굴 맞대지 않는 사이에 꽤 좋은 일이 많았거든요. 여기서 못다 한 전투를 이어갈 생각은 없으니 안심해도 좋아요. (픽 웃고는 고개를 돌려요.)
September 14, 2022 9:22PM(From 인호): -> (To 현우) 우와...저쪽이 사이가 별로 안좋은 가봐요?
September 14, 2022 9:24PM(From 현우): -> (To 인호) 예... 소문으로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보니... 아무래도 좋은 사이라곤 할 수 없겠죠.... (작게 말해주며)
September 14, 2022 9:24PM(From 인호): (저 뻘한건데 백호 문화비밀 모른채로... 부적붙인거거든요??? 근데 이거 부적관련해서 있어서 너무웃김 아)
September 14, 2022 9:24PM(To 인호): ㅋㅋㅋㅋㅋㅋ아진짜요?!
September 14, 2022 9:24PM세령:내가 자주 길을 헤메는걸 아직 기억하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오. 마지막으로 볼때는 지긋지긋해서 싫다고 하더니. (한숨을 내쉬었다가, 고개 절레절레 젓고는 어깨 으쓱해요)
September 14, 2022 9:24PM(To 인호): 아 맞다 프라이즈까진 다 모르셨겠구나
September 14, 2022 9:24PM(From 인호): (네...저 백호관련은 진짜 1도 몰랐음)
September 14, 2022 9:25PM(To 인호): 제가 룽하다고 한 이유가 있었으며
September 14, 2022 9:26PM인호:...그렇구나~ (혼자 청룡 옆에서 무얼 말하고는 꼬리 살랑이고는 둘 구경해요)
September 14, 2022 9:27PM현우:자~ ....뭐, 두분께서 싸우시는건지.. 사랑을 하시는건지... 이후엔 제가 관여하진 않겠습니다만... 오늘은 저희들이 만나게 된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그쵸? (슬쩍 인호의 말을 듣더니 웃고는 한걸음 앞으로 나와 말했다)
흠흠, 그렇죠
오늘은 싸우려고 모인 것이 아닙니다
이러나저러나 표면상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러기 위해 각자 서로 힘을 봉인한 거잖아요?
오늘 회담의 본론을 이야기해야겠죠?
September 14, 2022 9:28PM인호:응응~ 맞아. 우리,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 해서 불렸으니까요!
그럼 여러분은
회담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앉아
저마다의 의견을 내놓습니다.
... ...
모두가 원하는 것은
'바르샤의 눈'
하지만 그 외의 목표도 있을까요?
아직은 모를 일입니다.
확실한 것은,
군대를 꾸려 숲으로 가기로 결정한 것이겠죠.
대 요괴를 정벌하고,
바르샤의 눈을 얻는다.
어떻게 봐도 일석이조입니다.
음...
주작이 있는 곳에서 이런 표현은 좀 그런가?
September 14, 2022 9:32PM인호:(새고기 맛있지~)
September 14, 2022 9:32PM현우:(이거~ ....실례되는 생각을....)
September 14, 2022 9:32PM인호:(진짜로 새고기만 생각하는 편)
September 14, 2022 9:32PM홍연:(현무 쳐다보느라 딱히 신경 안 쓰는 중)
September 14, 2022 9:33PM세령:...... (시선 느끼고 살짝 웃으면서 입모양으로 벙긋대요. 아직 내가 그리운겁니까? 홍연?)
September 14, 2022 9:33PM(From 인호): -> (To 현우) 우와~
September 14, 2022 9:34PM(From 인호): -> (To 현우) 저기 기류가 그냥 나쁜 것만은 아닌가봐요?
September 14, 2022 9:34PM홍연:(입 모양을 보고 표정을 굳히고는 고개를 돌려요. 그럴 리가.)
September 14, 2022 9:34PM(From 현우): -> (To 인호) 쉿... 저쪽을 보면 안되십니다... 백호....
흠흠,
September 14, 2022 9:34PM(From 인호): -> (To 현우) (활짝) 네~
그럼 대충 결정된 거겠죠?
슬슬 회담을 마무리...
갑자기 창가에서
거대한 날개를 가진
새 요괴가 날아들어옵니다
음?
일석이조라는 표현은 썼지만
진짜 새가 두 마리네
새 요괴는 탁자 정 중앙에 착지하다
가볍게 부숴먹고
곧 작은 여자아이로 변합니다.
September 14, 2022 9:37PM리온:아고공~ 착지 실패♥
죄송해용~ 꺅
September 14, 2022 9:37PM현우:흠... 비싼 탁자였는데.... 뭐,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변상해주실수있겠죠? (하핫 하고 웃으며말했다)
핸드아웃 리온이 공개됩니다.
해당 핸드아웃은 자동으로 비밀이 공개됩니다.
September 14, 2022 9:38PM리온:우~ 청룡님도 참!
아기새가 실수할 수도 있지!
(초롱초롱)
September 14, 2022 9:38PM인호:아기새?
September 14, 2022 9:38PM리온:아기새! (뻔뻔)
September 14, 2022 9:39PM홍연:...아기?
September 14, 2022 9:39PM리온:아기새!!!
September 14, 2022 9:39PM세령:아기새라... (허허... 하고 어이없다는 듯이 웃어요)
September 14, 2022 9:39PM리온:이잉~ 신님들 나빠나빠! 리온이가 정보 물어다줬는데 이러기예요~!
September 14, 2022 9:39PM인호:확실히 작긴 하네~
September 14, 2022 9:40PM리온:(파닥파닥)
September 14, 2022 9:40PM인호:어떤 정보를 물어왔나요, 아기새님~
September 14, 2022 9:40PM현우:음~ ...그래요~ 정보가 뭐냐에 따라 변상금을 대신 할수도있으니까.. 어디 뭔지 한번 말씀해보시길. (아기새라는 말에 우쭈쭈해주며 말했다)
September 14, 2022 9:41PM홍연:(방금의 그 크기는 딱히 작은 크기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오늘은 무슨 재밌는 정보가 있나요, 리온?
September 14, 2022 9:41PM리온:엣헴! 그러니까, 바르샤의 보옥이 숲 안에 있다는 것도 리온이 가져온 정보고~ 그리고 응, 대요괴가 어디에 있는지도!
리온은 알고 있다구요! (엣헴!)
September 14, 2022 9:41PM인호:우와~ 정말요?
장해요 정말! 최고!(부둥부둥해줘요)
September 14, 2022 9:42PM리온:(와앙~ 부둥부둥받음)
그래서말인데요~...
September 14, 2022 9:42PM인호:(와아~ 부둥부둥)
September 14, 2022 9:42PM리온:리온이도... 정벌에 같이 가면 안 될까요?!
September 14, 2022 9:42PM인호:아기새가요?
September 14, 2022 9:42PM리온:아기새도!
가고싶은데!
September 14, 2022 9:42PM인호:아기새도!
가고싶데요~
어떠세요? 모두?(셋 봐요)
September 14, 2022 9:42PM세령:흐음...? (흥미롭다는 듯이 웃으면서 리온 쳐다봐요)
September 14, 2022 9:42PM리온:(같이 쳐다봐요)
(초롱초롱)
September 14, 2022 9:43PM인호:나는 괜찮아요~ 재밌어보이고!
September 14, 2022 9:43PM리온:와앙~ 백호님이 허락해주셨어요~!
September 14, 2022 9:43PM세령:새는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 (여전히 웃으면서 그리 말하고는 홍연 바라봐요)
September 14, 2022 9:45PM홍연:현무, 우리가 이런 농담 따먹기나 할 사이는 아닌 거 같습니다만. (조금 삐딱하게 세령 쳐다보다가 휙 고개를 돌려버려요.) 저는 괜찮습니다. 전서구로 사용할 수도 있을 테고요.
September 14, 2022 9:45PM리온:(주작님이...나를...전서구로?)
(재밌겠당!)
September 14, 2022 9:45PM인호:(아기새 부둥부둥) 재밌어보이네요~
September 14, 2022 9:45PM현우:음...~ 뭐, 좋습니다. 그리 내키진 않지만... 위험한 일이 있으면 대신 제 옆에 있으세요~ 알겠죠? (웃으며)
September 14, 2022 9:45PM(From 홍연): 전서구 주작
September 14, 2022 9:45PM리온:와아~ 네~!
September 14, 2022 9:45PM(From 홍연): 얘들아 주작이 우리 편지 다태웟다 어떡하냐...
September 14, 2022 9:46PM인호:네~ (지도 대답함)
September 14, 2022 9:46PM세령:여정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인데... (리온 한 번 위 아래로 훑어보고는...) 뭐, 각오는 하고 이리 난입했을 테니. 구차하게 더 말을 하진 않아도 되겠지요.
September 14, 2022 9:46PM리온:우헤헷!
그럼 결정!
출발은 언제인가요?
5...분뒤?
September 14, 2022 9:47PM인호:5...
September 14, 2022 9:47PM세령:......?
September 14, 2022 9:47PM인호:4.....
September 14, 2022 9:47PM홍연:?
September 14, 2022 9:47PM인호:3.....
2....
September 14, 2022 9:47PM리온:출발!
September 14, 2022 9:47PM현우:예~ 갑시다.
September 14, 2022 9:47PM인호:출발~!
(그럼 진짜로 나가요)
September 14, 2022 9:48PM리온:(인호 뒤 따라가요 총총총)
September 14, 2022 9:48PM홍연:(어쩐지 피곤해질 기분이라 작게 한숨 쉬고는 백호의 뒤를 따라갑니다...)
September 14, 2022 9:49PM세령:...진짜 이렇게 막무가내로 출발해도 되는 것이오...? (중얼중얼거리면서 뒤따라가요...)
September 14, 2022 9:49PM현우:자자, 이쪽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가는길 인도해요... 여긴...범국이니까...)
September 14, 2022 9:50PM홍연:큰일이야 있겠어요? 신이 넷이나 있는데. (가면서 툭 대답도 해줘요)
September 14, 2022 9:50PM(From 홍연): 생길것이다
그럼 여러분ㄴ은
현우의 인도를 따라
숲으로 출발합니다
(이렇게 빨리?)
September 14, 2022 9:51PM인호:(빠르게 해결하면 좋죠~)
September 14, 2022 9:51PM현우:(그치만.. 다들 가고싶다고 하시는데... 제가 어찌 붙잡겠나요...~)
출발~
그리고 5분 후
숲과 가장 가까운
추국 숲의 입구 앞에서
저마다 짐 마차와 정예부대를 이끌고 옵니다.
5분 전에 이미 결론 지은 내용이지만
혹시 몰라 복기하자면
공통의 목적은 바르샤의 눈을 회수하고
더 나아가 숲의 요괴들을 응징하는 것입니다.
...
...입구부터 인간이 견디기 힘든 독기가 가득합니다.
이곳까지 찾아온 병사들의 기세 역시
수그러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들 뿐이라면 정벌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러분이 있다면 걱정할 것도 없겠죠.
September 14, 2022 9:55PM리온:아, 맞다! 사방신님들!
들어가기 전에 알려드릴 게 있어요! (총총)
리온이가 아주 힘.들.게 얻은 정보랍니다!
September 14, 2022 9:55PM인호:아기새로부터 귀한 전달사항!
September 14, 2022 9:55PM현우:음..~ 그게 무엇일까요~? (웃으며)
September 14, 2022 9:56PM리온:바로바로, 요기 억제 주문!
...뭐,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별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September 14, 2022 9:56PM리온:(칭찬을 바라는 눈)
핸드아웃, 요기억제주문을 공개합니다.
September 14, 2022 9:56PM인호:우와~ 어떻게 알아왔데! 장해요 장해~(부둥부둥)
September 14, 2022 9:57PM현우:음~ 그랬군요.. 잘하셨습니다~ (쓰담쓰담)
September 14, 2022 9:57PM홍연:요괴가 얻기 힘든 정보긴 하네요. 안타깝게도 이미 아는 정보지만. (어깨 으쓱해요.)
September 14, 2022 9:57PM리온:(엣헴엣헴...하다가 쿠쿵) 아, 아, 알고 있다구욧!?
September 14, 2022 9:57PM세령:잘했습니다, 리온. (박수 두어번 쳐주고는...) 너무 인색하게 굴지 맙시다, 홍연. 애가 힘들게 알아왔을 텐데.
September 14, 2022 9:58PM홍연:그래서 얻기 힘든 정보인데 용케 잘 얻어왔다고 노력을 인정해 줬잖아요?
September 14, 2022 9:58PM리온:우아아? 저 때문에 싸우지 마세요~ (?)
리온은 정말 죄가 많은 아기새야...
September 14, 2022 9:59PM세령:....... (그래... 하는 얼굴로 손으로 머리 두어번 쓰다듬어줘요)
September 14, 2022 9:59PM인호:그래도 덕분에 까먹지 않고 잘 기억하게 됐어요~ 죄가 많은 아기새, 면죄! (쓰담쓰담)
September 14, 2022 9:59PM리온:면죄!
September 14, 2022 9:59PM홍연:(조금 찔린 듯 어색하게 리온 쓰다듬어줘요.) ...당신 때문에 싸우는 거 아닙니다. 잘했어요, 리온.
September 14, 2022 9:59PM리온:에헤헷, 그럼 들어갈까요?
(그렇게 말하곤 자연스럽게 뒤에 섭니다.)
(신님들이 먼저 들어가세요 아기새는 연약하니까)
September 14, 2022 10:00PM현우:음..~ 그러도록 할까요? (보고있더니 웃으며 먼저들어가줍니다..)
September 14, 2022 10:00PM인호:(청룡 뒤따라 가려다 멈칫해요)
(현무랑 주작 사이가 궁금하니~ 뒤에서 구경해야지!)
September 14, 2022 10:01PM리온:(와아 뭔진 모르겠지만 같이 구경해야지~)
September 14, 2022 10:01PM홍연:(청룡 바로 뒤따라서 성큼성큼 들어가요.)
September 14, 2022 10:02PM세령:...... (뒤에 살짝 쳐다보고는... 슬쩍 미소 지으면서 말해요) 너무 뒤쳐지지 마시오, 백호. 그러다 길 잃겠습니다.
숲으로 들어서자 안개가 짙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September 14, 2022 10:03PM인호:응? 나요? (안개가 짙은 가운데 노란 눈이 밝게 빛나요)
(꼬리 살랑) 괜찮아요! 잘 따라가니까~
September 14, 2022 10:04PM현우:.....모두들... 길을 잃을수도있고... 무엇보다 위험하니 조심해서 따라오시길.... (천천히 앞으로 가면서 모두에게 말했다)
어디선가 음산한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핸드아웃 숲, 안개를 공개합니다.
시작 전 전달사항입니다
메인사이클에선 특수 기믹을 처리하기 전까지
암흑 룰이 적용됩니다.
조사, 명중, 회피 판정에 -2의 보정이 붙습니다.
또한 PC들은 숲 진입시점부터
전원 서로의 거처를 획득합니다.
September 14, 2022 10:08PM홍연:4
September 14, 2022 10:08PM인호:
◆ 인호 ◆
주사위 굴림
11
2D6
September 14, 2022 10:08PM세령:
◆ 세령 ◆
주사위 굴림
5
2D6
September 14, 2022 10:08PM현우:
◆ 현우 ◆
주사위 굴림
2
2D6
◆ 현우 ◆
장면표
숲 안은 습기로 가득차 피부에 닿는 공기조차 끈적 거린다. 내뱉는 숨마저 거슬려온다.
숲 안은 어둡고 끈적끈적합니다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쾌함에 사로잡힙니다.
September 14, 2022 10:11PM인호:으와...끈적거려라! 다들 괜찮아요?
September 14, 2022 10:12PM세령:(미간 살짝 찌푸리고는...) 불쾌하긴 하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니니. 괜찮습니다.
September 14, 2022 10:12PM홍연:(불쾌함에 작게 인상을 찌푸려요.) ...아직은 괜찮습니다만, 일단은 이 안개부터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겠군요. 더 깊이 들어가면 병사들은 못 버틸 겁니다.
September 14, 2022 10:15PM인호:아차! 병사들은 괜찮으려나?(마침 뒤에 있기도 했겠다, 잠시 살피러 가봅니다. 다른 국가 백성들이라도 다들 평화롭게! 건강하면 좋으니까!)
September 14, 2022 10:16PM현우:음... 그렇군요... 아무래도 이정도는 저희들에겐 불쾌함이겠지만.. 병사들에겐 고통일테니까요.... (슥 안개를 둘러보며 어떤 상태인가 기상화학반응으로 살펴봅니다)
기상화학반응
좋아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0:16PM현우:
◆ 현우 ◆
《화학》 판정
11
목표 5
판정 성공
안개의 비밀을 전달합니다.
September 14, 2022 10:18PM리온:콜록콜록~ 이거 안개 걷을 수 있나요~?
(전지전능하다고 생각하는 신들 빤히~)
September 14, 2022 10:18PM현우:흐음...~ (슬 웃더니 리온의 말에) 글쎄요.. 쉽진 않을것같습니다.
September 14, 2022 10:19PM홍연:이건 청룡의 분야일 텐데요. 안개도 일종의 기상현상 아닙니까? (청룡 빤히~)
September 14, 2022 10:19PM인호:있나요~?(어느 새 아기새 옆에 소리소문없이 다가와서 노란 밝은 눈 꿈뻑여요)
September 14, 2022 10:19PM현우:뭐, 그렇긴하지만서도..~ 그래서 더 잘아는법이죠. 이런건 없애는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September 14, 2022 10:20PM세령:청룡께서 어렵다고 말씀하시니... 저희로도 무리일듯 한데. (그렇게 말하면서 빤히 쳐다봐요) ...뭐. 아무렴 저희보다는 나으시겠지요.
September 14, 2022 10:21PM(To 현우): 보조판정 해보나요?
September 14, 2022 10:21PM(From 현우): 이거 혹시... 네... 비밀로도 할수있는건가요(ㅋ
September 14, 2022 10:21PM(To 현우): 네네 적당히 롤플한 뒤에 보조판정 가능해요~!
September 14, 2022 10:22PM(From 현우): 아하 그러면 롤플하구 마술 누를게요!!
September 14, 2022 10:22PM인호:아까 보니까 다들 힘들어하던데~ 곤란하네... (귀 쫑긋하고는 제 한 손으로 목덜미 뒤쪽 긁적여요) 그럼 지금은 방법이 없는거죠?
September 14, 2022 10:22PM(To 현우): 근데 성공하려면 스페셜 띄워야하네 자신있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September 14, 2022 10:23PM(From 현우): 어차피 못한다구 밑밥열심히깔아봣으니까 못해도 해봅시다(ㅋ
September 14, 2022 10:23PM리온:다른 신님들은 못 하는 건가요? (두리번)
September 14, 2022 10:23PM(From 홍연): 안개는... 수증기니까... 가열하면 없어지나?(ezr)
September 14, 2022 10:23PM(To 홍연): 아
September 14, 2022 10:23PM세령:글쎄... (뿌연 안개를 바라보다가, 옅게 한숨을 내쉬고는 머리 가볍게 쓰다듬어줘요) 아직은. 아는 것이 없으니 손을 쓰기 어렵겠구나.
September 14, 2022 10:23PM인호:나는 안개는 잘 모르니까~ 알아야 방도를 찾겠죠! (꼬리 살랑)
September 14, 2022 10:24PM(From 홍연): 소각 판정으로 안개 없애보기(죄송합니다.)
September 14, 2022 10:24PM현우:.......뭐... 여러분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야....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별로 기대하진 않으시는편이 좋겠군요. (조금씩 안개 근처로 가봅니다)
September 14, 2022 10:24PM(To 홍연): 네 해보세요 (ㅋ)
September 14, 2022 10:24PM(From 홍연): ㅋ 청룡이 대신 해준대요(ㅋ)
September 14, 2022 10:24PM(From 현우): 구..굴리겠습니다. 마술롤.
현우 보조 판정 합니다
September 14, 2022 10:25PM현우:
◆ 현우 ◆
《마술》 판정
3
목표 10
예?
어쩐지 안개가 더 심해진 기분?
September 14, 2022 10:25PM홍연:...?
September 14, 2022 10:25PM리온:...?
September 14, 2022 10:25PM현우:....음~ 역시 무리군요~ 안타깝지만 포기해야할듯 싶습니다. (하하 웃더니 슬쩍 발을 뺐다)
September 14, 2022 10:26PM세령:......
September 14, 2022 10:26PM홍연:혹시 이번 대의 청룡은 능력 조작이 미숙한가요? (순수한 의도로 질문해요)
September 14, 2022 10:26PM세령:홍연, 아무리 맞는 말이라 해도 그리 말하면 실례입니다.
September 14, 2022 10:26PM(From 홍연): 진짜 소각 판정? 해봐도 돼요?(ㅋㅋㅋㅋㅋ)
September 14, 2022 10:26PM인호:우와... 청룡도 해결 못할 정도면 진짜 어렵긴 하구나!
September 14, 2022 10:26PM현우:에이 그럴리가요~ 이쪽은 제 분야가 아닌거라~
September 14, 2022 10:26PM홍연:어머, 실례. (살짝 입 가려요.)
September 14, 2022 10:26PM(To 홍연): 아 ㅋ
September 14, 2022 10:27PM현우:음... 조금 상처군요~ 노력해본다고 했는데도..~ 다들 신용이 부족한 모습이라니.... (절레절레)
September 14, 2022 10:27PM세령:...뭐, 어련히 청룡께서, 친히. 해결해주시겠지요. (그리 말하면서 웃고는 입 꾹 다물어요)
확산하고 다른 친구한테 부탁하기?
아니면 ... 정말 (생략)
September 14, 2022 10:28PM홍연:...그래요, 뭐. 그전에 병사들이 쓰러지는 게 우선이겠지만. (옆에서 거들고는 다시 슬쩍 입 가리고 웃어요.)
September 14, 2022 10:28PM인호:에이~ 맞다! 그런데 저희!
이름이 뭐에요?
(꼬리 살랑)
우리 친구들...
다 청룡주작백호현무라고만
부르고 지냈군요
September 14, 2022 10:29PM인호:(응!)
September 14, 2022 10:29PM현우:어라, 다들 그런쪽은 신경쓰지 않으시는줄 알았습니다만~
September 14, 2022 10:30PM리온:리온이는 리온이에요!
(이미 모두가 압니다)
September 14, 2022 10:30PM인호:네네~ 리온! 작은 아기새지~(부둥부둥)
September 14, 2022 10:31PM리온:리온은 신님들 이름 다 알고 있는데 (빤히)
September 14, 2022 10:32PM홍연:처음에 말씀드린 것 같지만... 다시 소개하죠. 홍연입니다.
September 14, 2022 10:32PM인호:정말요~ 리온은 최고네요!
September 14, 2022 10:32PM세령:하하... 하도 급하게 오느라 다들 그만 잊으셨나보군요. (민망하다는 듯이 웃고는...) 세령입니다. 편하게들 부르시지요.
September 14, 2022 10:32PM현우:저는 여러분에게 초대드릴때도 적혀있었습니다만, 청룡 현우라고 합니다.. 이름이든 신명이든... 편한쪽으로 불러주시길~
September 14, 2022 10:34PM인호:(활짝!) 네~ 사실 알고 있었어요! 다들 이름을 안부르는 것 같길래... 이런 곳에 함께 오게 된 이상, 성명으로 부르는 게 좋으니까요?
나는 인호(寅鎬)에요! 추(錐)국을 다스리고, 법관 역할도 하고 있어요. 다른 건... 국가 내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살피는 정도!(감시자 역할도 합니다)
September 14, 2022 10:35PM리온:리온이는 추국에 자주 놀러가요~
추국은 다과가 맛나요! 차도 일품이고!
September 14, 2022 10:35PM인호:맞아요~ 차도 일품!
September 14, 2022 10:35PM현우:헤에~ 나중에 한번 놀러가봐야겠군요~ (웃으며 말했다)
September 14, 2022 10:35PM인호:아, 모두 다과는 좋아하려나?
September 14, 2022 10:37PM세령:싫어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연국은 찻잎이 귀한 편이니... (아쉽다는 듯이 고개 절레절레 젓고는 말 이어요) 자주 즐기지는 못하는 편이지요.
September 14, 2022 10:37PM현우:음~ 저는 싫어하는건 없으니까요~ 사람이든 먹을것이든~
September 14, 2022 10:38PM홍연:다과를 자주 즐겨본 적은 없지만, 궁금하긴 하군요.
September 14, 2022 10:38PM인호:와아~ 그럼 놀러와요! 우리 애들은 외부인도 잘 반기니까 있기 편할거에요~
September 14, 2022 10:38PM리온:리온이도! 리온이도 초대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0:39PM인호:반기라고 교육도 시켰는 걸요!(안반기고 텃세부리는 놈들은 팼다)
September 14, 2022 10:39PM리온:(어?)
September 14, 2022 10:39PM인호:(응?)
September 14, 2022 10:40PM홍연:...어머, 추국에서는 예절 교육을 활발히 하는 모양이군요. 경국은 외부인이 많이 오는 편은 아니지만... 이쪽도 본받아야겠네요. (좋은 자세라고 생각해하며 작게 웃어요.)
September 14, 2022 10:41PM인호:좋은게 좋은거니까요~
그것도 이거고, 이것도 그거! 서로 의견이 통하는게 제일이잖아요?
September 14, 2022 10:42PM현우:음~ 그쵸~ 사이좋은게 제일이니까요~ (웃으며)
◆ 홍연 ◆
장면표
녹아내린 요괴의 잔해에서 아직 신기를 품고 있는 부적을 발견했다. 아쉬운 대로 쓸 수 있겠는걸. (부적+1)
(응?)
안개 사이로
요괴의 잔해와
아직 쓸만한 부적을 발견합니다
홍연 부적+1
September 14, 2022 10:44PM홍연:등장인물: 전원
September 14, 2022 10:44PM인호:와~
September 14, 2022 10:45PM홍연:안개를 처리 못하면 다음은 우리 쪽이 이런 모양이 되겠네요. (주섬주섬 쓸만한 부적 챙기고 일어나요.)
September 14, 2022 10:45PM인호:응?
September 14, 2022 10:45PM홍연:뭐... 청룡이 힘들다고 했으니 이건 힘드려나요.
September 14, 2022 10:46PM인호:우리가요?(우리는 신인데!)
September 14, 2022 10:46PM현우:...음~ 글쎄요, 어쩌면 다른분들이 방법을 아실지도 모르는거겠죠..~ (슬쩍 그렇게 말하며 안개에 대해 설명합니다)
안개의 비밀 확산합니다
September 14, 2022 10:46PM홍연:우리에는 병사들도 포함입니다, 인호. 소중한 국민들이 스러져가는 걸 볼 수는 없으니까요.
홍연, 쇼크 이성 -1
September 14, 2022 10:47PM인호:어~엄....
음......
보조 판정은 비밀을 알고 있는 전원 시도 가능합니다.
September 14, 2022 10:47PM인호:음! .....(홍연 봐요)
September 14, 2022 10:47PM리온:(따라서 홍연을 쳐다봐요)
September 14, 2022 10:48PM홍연:...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제가 한 거 아닙니다. (살짝 인상 찌푸려요.)
September 14, 2022 10:48PM인호:닮았네요?
September 14, 2022 10:48PM세령:음... (자연스레 저도 홍연 바라봐요)
September 14, 2022 10:48PM현우:음..~ 뭐 그렇다고 칠까요~ (하하 웃으며)
September 14, 2022 10:48PM리온:주작님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겠죠...! (라고 하지만 두루마리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습니다) 이잉, 어두워라...
September 14, 2022 10:49PM인호:(믿어줘요!) 그렇구나! 홍연도 모르면 누가 한 걸까요?
September 14, 2022 10:49PM홍연:(리온이 쓰는 걸 보고 손가락을 튕겨서 두루마리를 태워버립니다..^^) 말로 해서는 다들 믿을 생각이 없어 보이는군요.
September 14, 2022 10:49PM세령:어느 겁도 없는 녀석이 신의 힘을 흉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당신이 한 게 아니오? 라는 표정으로 홍연 바라보다가 싱긋 웃어요) 아니라니, 그런 것이겠지요.
September 14, 2022 10:49PM리온:꺅!
September 14, 2022 10:49PM인호:아기새는 아는 거 없나? 혹시 뭐 아나요~? (하다가 불태워진거 봄) 헉...
September 14, 2022 10:49PM리온:(오들오들)
새구이가 될 뻔 했어요! (엄살)
September 14, 2022 10:50PM인호:에그.. 워워... 진정해요
(리온 달래줘요)
September 14, 2022 10:51PM세령:못 본 사이에 성미가 많이... 불같아졌군요. (그리 말하며 리온 토닥여줘요)
September 14, 2022 10:51PM홍연:그럼요. 날 가장 가까이서 보아 온 현무, 당신이라면 알잖아요? 내가 굳이 나서서 이런 일을 할 리 없다는걸. 애초에 제가 피워낸 안개라면 직접 이걸 없앨 이유도 없겠지요. 그렇다면, 직접 거둬내면 좀 믿어주시겠습니까? (삐딱하게 팔짱 끼고는 여러분을 바라봐요.)
누구 덕분에요.
September 14, 2022 10:51PM인호:우와...
September 14, 2022 10:51PM현우:호오...
September 14, 2022 10:51PM리온:우와!
September 14, 2022 10:51PM(From 인호): -> (To 현우) 우리?는 빠져줘야 할까요~
September 14, 2022 10:52PM홍연:(주술을 사용해서 안개를 걷어내봅니다!)
September 14, 2022 10:52PM세령:...당신이 이리 된 게 내 탓이라 이 말이오? (호오... 하고 작게 소리 내고는 씩 웃어요) 그렇다면 나쁘지는 않은데.
September 14, 2022 10:52PM(From 현우): -> (To 인호) 음~ 역시 그편이 좋겠죠~?
September 14, 2022 10:52PM인호:(그렇죠~ 뒤에서 청룡이랑 무어라 이야기 하다 같이 뒤로 빠져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0:53PM인호:리온! 이리와요!
September 14, 2022 10:53PM홍연:
◆ 홍연 ◆
《마술》 판정
3
목표 6
September 14, 2022 10:53PM리온:(조르르 인호 곁으로 어?)
안개는 홍연의 주술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September 14, 2022 10:53PM홍연:...
September 14, 2022 10:53PM현우:(백호랑 같이 이야기하다가 뒤로빠지고 셋이 같이 얌전히 있어요)
September 14, 2022 10:54PM리온:안 되는 걸까요? (소곤소곤)
September 14, 2022 10:54PM인호:이제 세령이 대신 해주려나요?(소곤소곤)
September 14, 2022 10:54PM세령:(한숨 푹 내쉬고는...) 나 아니면 이런 거 하나 해결 못 하는 것이오?
September 14, 2022 10:55PM(From 인호): -> (To 현우) 우와! 저 이런 걸 눈 앞에서 보는 건 오랜만이에요
September 14, 2022 10:55PM(From 인호): -> (To 현우) 간혹 사랑싸움때문에 찾아오는 애들은 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이게 재밌다고 해야하나~
September 14, 2022 10:55PM리온:어머머... (두루마리에 씁니다... 주작님은 현무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
September 14, 2022 10:56PM세령:(휙, 손짓으로 두루마리 빼와 한 번 읽어보고는 다시 곱게 말아 돌려줘요)
September 14, 2022 10:56PM리온:꺅!
September 14, 2022 10:56PM홍연:...당신 말대로 누구 덕분에 이런 거 하나 해결 못 하는 몸이 되어버려서요. 이건 현무의 탓도 있는 거 아닙니까? 아직도 내게 일말의 책임감이 남아 있다면 한번 해결해 보시죠.
September 14, 2022 10:56PM(From 현우): -> (To 인호) 흠~ 그렇군요.. 뭐, 이쪽도 사랑이라면 사랑싸움인것같으니까 말이죠~ (키득대고 웃으며 속닥거렸다)
September 14, 2022 10:56PM세령:널리 퍼트리거라. 마음에 드는 내용이구나.
September 14, 2022 10:56PM인호:여기에 하트...(손가락으로 두루마리에 위치 가리켜줘요. 적어보라고...아) 아
September 14, 2022 10:56PM리온:(그건 유료예요)(속닥)
September 14, 2022 10:56PM인호:(이크! 하트가 뭐지?)
순간 하늘에서
우르르쾅 하는
소리가 들려오다가
September 14, 2022 10:57PM인호:우와.....
잠잠해집니다
September 14, 2022 10:57PM인호:날씨도 기류 파악을 잘하나봐요~
September 14, 2022 10:58PM세령:......비가 오려나.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는...) 비가 오기 전에 안개라도 얼른 걷는 것이 좋겠지요. (허공에 손 휘저어서 안개 걷어내려고 해봅니다)
September 14, 2022 10:58PM현우:음~ ....하늘이 변덕스럽네요~ (하하 웃으며)
September 14, 2022 10:58PM리온:(현무님은...주작님에게 책임감을 가졌던...사이였다? 슥슥슥)
September 14, 2022 10:58PM인호:좋은 때에 비는 그러니까요!
September 14, 2022 10:58PM홍연:...청룡이 한 짓 아닙니까? (청룡 빤히 쳐다봐요)
September 14, 2022 10:59PM인호:설마요~
ㅋ판정해봅시다
September 14, 2022 10:59PM현우:예? 무슨소립니까~ 저는 비를 내리게하는 정도니까요~ (별거아닌것처럼 말했다)
September 14, 2022 10:59PM세령:
◆ 세령 ◆
《마술》 판정
5
목표 7
응?
September 14, 2022 11:00PM리온:안 되는 것 같은데요? (현우랑 인호 봄)
September 14, 2022 11:00PM인호:그러게요?
September 14, 2022 11:00PM세령:제 힘으로는 무리인 것 같은데...
안개는 더욱 불쾌하게 여러분의 사이를 파고듭니다.
September 14, 2022 11:01PM홍연:생각보다 까다롭네요. (어깨 으쓱하고 리온이 쓰고 있는 두루마리 휙 뺏어서 다시 태웁니다^^;)
September 14, 2022 11:01PM리온:으아앙!
리온이 열심히 쓴... (이하생략)...!
September 14, 2022 11:01PM인호:으와...
September 14, 2022 11:01PM세령:왜 애를 울리고 그러십니까, 홍연. (미미하게 웃는 채로 리온 토닥여줘요) 애가 열심히 썼다 하지 않습니까.
September 14, 2022 11:01PM현우:저런........... 안타깝군요....~ (잘 모르겠지만..)
September 14, 2022 11:02PM홍연:정보상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거 아닙니까?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리온, 당신에게도 해가 갈지 몰라요.
September 14, 2022 11:02PM인호:.....
September 14, 2022 11:02PM리온:(불탄 조각 주섬주섬 맞추며 훌쩍) 제 귀로 들었는데에...
September 14, 2022 11:02PM(From 인호): -> (To 현우) 허위사실은 아닌 것 같은데...
September 14, 2022 11:02PM인호:(꼬리 살랑~)
September 14, 2022 11:03PM(From 현우): -> (To 인호) 아아..~ 어떤건지 이해했습니다~ ...부끄러우신걸지도요~
September 14, 2022 11:03PM홍연:귀로 들었다고 그게 모두 사실이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리온 살살 쓰다듬어줘요.)
September 14, 2022 11:03PM인호:곤란한데...나는 저런 거랑은 연관이 없어서!
September 14, 2022 11:03PM리온:이잉... (그럼 얌전히 쓰다듬 받습니다)
September 14, 2022 11:03PM인호:하지만 해볼까요!
September 14, 2022 11:03PM현우:예~ 혹시모르잖아요~?
September 14, 2022 11:04PM인호:맞아요~
September 14, 2022 11:04PM리온:백호님이 성공하면 멋있을 거예요!
(두근두근)
September 14, 2022 11:05PM인호:(그럼 등 뒤에 짊어지고 있던 대나무 막대를 꺼내들고는, 한 손으로 한 번 휙휙 굴리더니 챡 하고 바로잡아요) 좋아요~ 그럼 다들 응원해줘요!
September 14, 2022 11:05PM현우:힘내세요~ (웃으며 짝짝)
September 14, 2022 11:05PM인호:얍(일단 힘껏 안개를 향해 그어봅니다. 어..이렇게 하는게 맞던가!)
September 14, 2022 11:05PM리온:와아! 힘내세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1:06PM인호:
◆ 인호 ◆
《마술》 판정
8
목표 10
아아
하지만 귀여웠습니다
September 14, 2022 11:06PM인호:아아... 되다 말았지만!
그래도 귀여웠죠?
September 14, 2022 11:06PM현우:네~
September 14, 2022 11:06PM리온:네!
September 14, 2022 11:06PM인호:네~
September 14, 2022 11:06PM홍연:...뭐, 네. 조금은요.
September 14, 2022 11:07PM세령:(웃으면서 고개 살짝 끄덕여줘요)
September 14, 2022 11:07PM인호:홍연도 귀여워요!
September 14, 2022 11:08PM홍연:그래도 당신만큼은 못하지만요. (자연스레 받아쳐줘요.)
September 14, 2022 11:08PM현우:...흐음~ (슬쩍 남들몰래 안개쪽에 슬쩍 손을 가져가봐요)
판정 해볼까요
September 14, 2022 11:09PM현우:
◆ 현우 ◆
《마술》 판정
6
목표 10
.... (웃으며 아무일없던것처럼 다시 뒤돌아왔다)
September 14, 2022 11:09PM리온:This message has been hidden.
September 14, 2022 11:09PM인호:현우도 귀여워요!
September 14, 2022 11:09PM리온:This message has been hidden.
September 14, 2022 11:09PM홍연:(청룡이 안개에 손대는 거 봤다 못 봤다) 2
September 14, 2022 11:10PM현우:음~ 저는 따지자면 멋진쪽이겠지만요~ 고마워요~? (웃어주며)
무슨 일 있었나요?
September 14, 2022 11:10PM리온:으음~ 신님들도 어찌 못하는 안개라니!
September 14, 2022 11:10PM인호:그러게요!
September 14, 2022 11:10PM리온:이건 좋은 정보가 되겠어요 (슥슥)
September 14, 2022 11:10PM인호:아앗
September 14, 2022 11:11PM리온:그런데~ 그만큼 어려운 주술인가요?
◆ 리온 ◆
《마술》 판정
5
목표 7
(응 리온이도 안 되넹)
(슥슥...아무도 이 주술을 풀지 못해서 미제로 남아...)
September 14, 2022 11:11PM세령:아무래도... 쉽지는 않지. (다시 손짓으로 휙 두루마리 빼와서는, 단호한 표정으로 두루마리 찢어버려요) 이건 좀 곤란하겠구나.
September 14, 2022 11:11PM홍연: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주술 때문에 해제가 힘들어 보이네요. (차라리 목표로 했던 대요괴 정벌을 우선으로 하는 게 더 빠를 거 같네. 먼저 눈앞에 펼쳐진 숲의 전경을 둘러봅니다. 위치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니까요. 풍경으로 숲 조사 가능한가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1:12PM홍연:
◆ 홍연 ◆
《풍경》 판정
7
목표 5
-2 수정, 판정 성공
숲의 비밀을 전달합니다.
September 14, 2022 11:12PM인호:우와...종이 밭~(찢겨진 두루마리 잔해들 봄)
September 14, 2022 11:12PM홍연:(섬세한 컨트롤로 잔해들만 쏙쏙 태워줍니다)
홍연에게 새로운 핸드아웃이 전달됩니다.
September 14, 2022 11:13PM홍연:(앗 화염술ㅋㅋ)
천둥소리가 잠깐
지나갑니다
September 14, 2022 11:13PM(From 홍연):
◆ 홍연 ◆
《전쟁》 공포판정
8
목표 8
September 14, 2022 11:14PM(From 홍연): ...-2 수정 들어가나요?
September 14, 2022 11:14PM(To 홍연): 아뇨! 성공!
September 14, 2022 11:14PM(From 홍연): 하깝다 내 뎀증1(이러기)
September 14, 2022 11:14PM(To 홍연): 이러시네
September 14, 2022 11:14PM현우:음~ 오늘따라 하늘이 제멋대로군요~ (자기탓아니라는 표현을 열심히하며)
September 14, 2022 11:14PM인호:(노란 눈 빛내며 하늘쪽 봐요) 아까부터 이상하네요! 비가 오려나?
September 14, 2022 11:14PM리온:(하늘 봤다가 현우 봤다가)
September 14, 2022 11:15PM홍연:...천둥은 조절 못합니까?
September 14, 2022 11:15PM세령:아무래도 이번대 청룡은 좀 능력이... (뒷말은 흐리고 그냥 한숨 내쉰 채 고개 절레절레 저어요)
September 14, 2022 11:15PM현우:음~ ..글쎄요~ 제가 조절하는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외적인 이유도 있는거니까요~?
September 14, 2022 11:17PM홍연:(외적인 이유? 역시 능력 부족인가...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여요.) ...일단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게 나아 보입니다. 안개는 지금 어떻게 못할 테니까요.
September 14, 2022 11:18PM인호:그래도 때가 되면 할 수 있겠지~ 그쵸? 신이 네 명이니까요!
September 14, 2022 11:19PM홍연:그럼요, 넷 중에 한 명은 성공하겠죠. 조금 시간이 지나고 다시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테니.
등장인물 : 홍연
◆ 세령 ◆
장면표
뒤쪽에 시선이 느껴진다. 뒤를 돌아봐도 수풀만이 흔들림 없이 있을 뿐이다. 《추적》으로 공포판정
뒤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뒤를 돌아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안개 때문인가/
기분탓인가?
추적, 공포판정합니다.
September 14, 2022 11:23PM(From 홍연): (빤히)
September 14, 2022 11:23PM(From 홍연): 바라보고 있는 건 와뀨였습니다
September 14, 2022 11:23PM(From 홍연): 미디어로 공포판정
September 14, 2022 11:23PM(From 인호): 서로의 시선이 계속 닿아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September 14, 2022 11:23PM세령:
◆ 세령 ◆
공포판정
8
-2
목표 7
공포판정은 암흑 적용 되지 않으므로
September 14, 2022 11:23PM(From 세령): 주사위가억까한다
판정 성공입니다
September 14, 2022 11:23PM(From 인호): 사랑은 때로 무섭게 다가오기도 하니까요~
September 14, 2022 11:23PM(From 세령): 어리바리봉마인 (딱콩
September 14, 2022 11:24PM(To 인호): 역시 그렇고 그런?
September 14, 2022 11:24PM(From 인호): -> (To 현우) 그렇고 그런!
September 14, 2022 11:24PM(From 인호): -> (To 현우) 그거같네요! 달콤살벌~
September 14, 2022 11:25PM세령:..... (스산한 시선 느끼고는 얼굴 굳힌 채 뒤를 돌아봤다가 한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홍연 쪽으로 다가가요) ...축축한 곳은 싫어하지 않소? 꽤나 잘 견디는 듯한데.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홍연.
September 14, 2022 11:25PM(From 현우): -> (To 인호) 음~ 그렇군요. 역시 한편의 소설과도 같은 전개로군요~ (같이 흥미진진)
September 14, 2022 11:25PM리온:(현무님은 주작님이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슥슥...)
(주작님은 축축한 곳을 싫어한다...* 슥슥...)
September 14, 2022 11:26PM(From 인호): -> (To 현우) 와아~ 리온이 현존하는 소설로도 집필해주지 않을까요?
September 14, 2022 11:26PM리온:(안 들키게 몰래 써야지...)
September 14, 2022 11:26PM(From 현우): -> (To 인호) 하지만 저것도 곧 불태워지겠죠... (안타까워라~라는 말을 덧붙이며)
September 14, 2022 11:27PM홍연:...미안하지만 현무, 내가 당신한테 이런 걱정을 들을 사이는 아닌 거 같은데요. 그리고 참을만합니다. (뚱한 얼굴로 세령을 바라봐요.) ...아,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당신이랑 함께 있는 지금이 축축한 것보다도 더 싫습니다.
September 14, 2022 11:28PM(From 인호): -> (To 현우) 함께 있는 게 이 안개속보다 더 의미있나봐요!
September 14, 2022 11:28PM홍연:(그리고 리온이 어디까지 쓰나 지켜봅니다...)
September 14, 2022 11:28PM리온:(... ...)
September 14, 2022 11:28PM세령:그 말은 좀 상처인데. (그리 대꾸하며 슥 손짓으로 리온이 쓰고 있는 두루마리 빼오고는, 두 번째 문장은 지운 채 돌려줍니다) 나는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데 말이오. 우리가 끝이 안 좋았지 시작이 나쁘지는 않았잖소.
September 14, 2022 11:28PM(From 인호): -> (To 현우) 아, 리우 들켰다~
September 14, 2022 11:28PM리온:(... ...인호랑 현우 뒤로 가서 숨어요)
September 14, 2022 11:28PM인호:(토닥토닥)
September 14, 2022 11:29PM리온:방금 주작님이 절 봤어요~! 꺄아아 무서워...!
September 14, 2022 11:29PM(From 현우): -> (To 인호) 음~ 그렇네요~ 저희만 보긴 역시 아까운거같으니까요~
September 14, 2022 11:30PM현우:(인호한테 속닥거리더니 리온이를 뒤로 숨겨주며) 음~ 괜찮아요~ 너무 무서워하지마세요~ (토닥거리고는
September 14, 2022 11:30PM인호:리우는 괜찮아요! 착한아이니까~(쓰담쓰담)
(다시 현우랑 속닥속닥거리기 시작합니다 ㅋ)
September 14, 2022 11:31PM홍연:어머, 상처받으라고 한 말인 건 아시나 봅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는 슬며시 웃어요.) 이미 끝난 사이에서 시작과 끝이 중요한 가요? 끝난 관계에 집착하지 마세요, 현무. 잿더미만 남은 곳에 더 타오를 불은 없습니다.
September 14, 2022 11:31PM리온:(얌전히 쓰다듬 받으면서 상황 지켜봐요... 속닥거리는 것도 들어야지ㅋ)
September 14, 2022 11:31PM(From 인호): -> (To 현우) 세상에! 화과자라도 가져왔어야했는데
September 14, 2022 11:32PM(From 인호): -> (To 현우) 아쉽게도 사과밖에 없어요... 현우, 사과 좋아해요?(품 안에서 사과 하나 꺼내요)
September 14, 2022 11:33PM(From 현우): -> (To 인호) 아~ (조금 웃더니) 그럼요~ 제가 가리는건 없답니다~ 그럼 감사히... 반씩 나눠먹을까요?
September 14, 2022 11:33PM세령:글쎄요... 어느 시인은 그리 말하더랍니다. 남은 재가 기름이 되어 그칠 줄 모르고 타오른다... 라고. (그리 말하며 홍연을 향해 웃어요. 시선을 돌려 안개를 바라보다가 다시금 걱정스러운 얼굴로 잠시 홍연을 바라봅니다. 아무리 끝이 나쁘긴 하더라도 그래도 나름 아주 오래 전에는 사랑하던 사이였으니 걱정이 될 수밖에요.)(걱정으로 감정판정합니다)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1:34PM세령:
◆ 세령 ◆
《걱정》 판정
6
목표 5
September 14, 2022 11:34PM(From 인호): -> (To 현우) 반이라! 그럼 쪼개야겠죠~ 얍!(악력으로 사과를 반 쪼개서 건네줘요)
판정 성공
두 사람, 감정표 굴려주세요
September 14, 2022 11:34PM세령:
◆ 세령 ◆
감정표
광신 살의
September 14, 2022 11:34PM홍연:
◆ 홍연 ◆
감정표
충성 모멸
September 14, 2022 11:35PM(From 인호): -> (To 현우) 어....내가 쪼갠게 사과 뿐만이 아닌 것 같은데...
September 14, 2022 11:36PM(From 인호): -> (To 현우) 설마 나 때문에 기류가 저렇게 된 건 아니겠죠?(농담맞음)
September 14, 2022 11:36PM(From 현우): -> (To 인호) 아하하, 감사합니다~ 그럼 잘먹을게요 인호~ (받아먹다말고 앞에보고는) 음...~ 그러게요? 쪼개는 소리와 동시에 분위기가 달라진거같죠? ...정말 인호님이 한걸지도~
September 14, 2022 11:37PM(From 세령): 아니진짜 광살뜰줄 몰랐는데 웃기다.... 1
September 14, 2022 11:37PM(From 세령): 재밋네요........
September 14, 2022 11:37PM(To 세령): 우와 흥미진진
September 14, 2022 11:38PM(From 인호): -> (To 현우) 이크...나름 법관이라고 중재하고 다녔는데! 설마 이런 곳에서 사이를 갈라놓는 원인이 될 줄이야... 에잇! 착잡하니 사과나 먹어야겠어요.(아삭, 한 입 베어물어요)
September 14, 2022 11:39PM홍연:... ...현무, 세상에는 그런 말도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찾아오지 않으니 순간에 최선을 임하며 살라고. 감정 또한 그렇습니다. 그리 타오르고 싶었다면, 내가 오직 당신을 위해서 타오르고 있을 때 당신이 기름이 되었어야지. (무표정한 낯으로 세령을 올려다보며 담담하게 말을 내뱉습니다. 모멸 가져갑니다...)
홍연, 세령에게 모멸의 감정을 가집니다
인물란에 기입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1:41PM(From 현우): -> (To 인호) 뭐, 원인이라고까진 안했지만요~ 이런 부분들이 소설의 묘미가 아니겠어요~? 결말까진 꽤 긴이야기 같으니 재밌게 극이라도 본다 생각하는게 좋겠죠~ (웃으며 같이 사과를 베어먹었다)
September 14, 2022 11:41PM세령:...내가 부족했던 겁니까, 홍연. (조금은 어두운 눈으로 홍연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이고는 옅게 웃어요. 타오를 불은 없다 그리 말하지만, 그래도 알고 있는걸요. 그리 말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했었다는 사실을. 그러니 저리 말을 해도 다시 나를 바라보는 날이 오긴 하겠지요. 그대의 말대로 내가 기름이 되어준다면.) 그래요, 홍연. 당신의 말대로 순간에 최선을 임하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담담한 표정을 보다가 희미한 미소를 짓고는 손을 뻗어 머리칼을 정리해줍니다. 광신 가져갑니다...)
세령, 홍연에게 광신의 감정을 가집니다
인물란에 기입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1:42PM(From 인호): -> (To 현우) 그러게요! 그런데 세령은 기름보다는 철광 아니었나?(갸웃하면서 꼬리 살랑해요)
September 14, 2022 11:42PM(From 인호): -> (To 현우) 많이 달궈졌나보네요! 뜨거운데 홍연이 눈치 못 챈 것 같고...(흘긋 홍연쪽 봐요)
September 14, 2022 11:42PM(From 인호): -> (To 현우) 아, 리우도 사과 먹을래요? 맛있어요~(리우한테 사과 조각 건네줘요)
September 14, 2022 11:44PM(From 인호): -> (To 현우) (앗차 리우랬네 리온!)
September 14, 2022 11:44PM리온:(인호가 주는 사과 조각 냠냠 받아먹고 지나가요 저는 신경쓰지마세요^^~)
September 14, 2022 11:44PM세령:(손을 거두고는 미소를 지은 채 한 걸음 물러섭니다) ...지체하지 말고 가는게 어떻겠습니까. 나와 함께 있는게 더 싫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 축축한 곳에 있는 것도 싫지 않습니까.
September 14, 2022 11:44PM인호:(쓰담쓰담~)
September 14, 2022 11:45PM(From 현우): -> (To 인호) 원래 오해라는것이 가장 안타까운 비극의 시작인거죠..~ 뭐, 두분의 이야기니까요~ 계속 보다보면 풀릴지 더 나빠질지~ 그것도 재밌게 볼 수 있겠어요~ (셋이서 냠냠거리며 봐요)
September 14, 2022 11:45PM(From 인호): (마스터 ㅋ desc로 이와중에 세명이서 사과먹고있다고 해주세요 ㅋ)
September 14, 2022 11:46PM(To 인호): ㅋ
인호와 현우 리온은 사이좋게 사과를 먹고 있습니다
저쪽은 심각한데
우린 사과나눠먹어
September 14, 2022 11:46PM홍연:... ...글쎄요, 이뤄지지 않을 헛된 꿈을 꾸는 것보다 다른 유익한 목표를 세워보는 게 나아 보이지만.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현무. 이제 당신 없이 혼자 서는 것도 꽤 익숙해졌거든요. (세령을 바라보다가 휙 등을 돌려서 앞서 걸어가요.)
September 14, 2022 11:48PM(From 인호): -> (To 현우) 근데 안개가 너무 짙네요! 좀 더 잘 보였다면 좋았을텐데~ 에잇.(휘적거려보지만.. 다시 돌아오겠죠! 그냥 흉내만 냈어요.)
September 14, 2022 11:49PM세령:...허참. 끝까지 듣기 좋은 말은 안 해주는구려. (뭐, 익히 예상했던 거니까요. 익숙하다는 듯이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고는 혹시 모르니 손짓으로 안개를 걷어보려 합니다. 안개 속에 있는 것이 불쾌한건 저 또한 마찬가지였으니까요)
September 14, 2022 11:49PM(From 현우): -> (To 인호) 음~ 평범한 안개였다면 제가 해결했을텐데 말이죠... 아쉽게도~ 저 두분이 어떻게 하는지 일단 지켜봐도 괜찮겠죠~ (휘적거리는걸 눈으로 따라가며 보고는 말했다)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4, 2022 11:49PM세령:
◆ 세령 ◆
《마술》 판정
6
목표 7
세령아..
September 14, 2022 11:50PM(From 홍연): 사실 당신이 부족한 건 없었지만. 영원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실천하고자 한 자신의 잘못만 존재했으니까요. 그 잘못에 지레 찔려 먼저 작별을 고한 것도 자신이었으니까. 당신이 내가 저지른 짓을 알아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September 14, 2022 11:51PM(From 인호): -> (To 현우) 우와..(또 안걷히네...!) 아, 저쪽도 분위기 좋으니까! 우리도 친구할래요? (활짝!)
September 14, 2022 11:52PM홍연:(여전히 불쾌함을 선사하는 안개를 거둬보려고 합니다. 현무가 제게 보이는 걱정을 듣기 싫으니까요. 이제 스스로도 설 수 있다는 걸 진짜로 증명할 때가 왔습니다...)
판정해봅시다
September 14, 2022 11:52PM홍연:
◆ 홍연 ◆
《마술》 판정
11
목표 6
홍연이 주술을 외우면
시야를 가리던 안개들이
차차 걷히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숲 안은 어둡지만
September 14, 2022 11:53PM(From 현우): -> (To 인호) 예? ....음~ ....하하~ (슬쩍 위로 시선을 돌리다가 돌아오고는) 그럴까요~? 친구. (같이 활짝 웃어주면서 말했다)
안개에 있을 때보다는 충분히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주술의 방식...
홍연에게는 역시 익숙한 기운으로 다가옵니다.
September 14, 2022 11:54PM(From 홍연): 내... 내가 한 거야? 진짜? 누군가의 수작임에 틀림없어
September 14, 2022 11:54PM(From 인호): -> (To 현우) 좋죠! 그럼 현우랑 저는 친구에요~(귀 쫑긋!) 저 둘이랑도 친구하고 싶은데... 어? 안개가 걷혔네요! 와~ 홍연이 해냈나보네!
September 14, 2022 11:56PM세령:내가 저러니 안 좋아할 수 있나. (안개를 걷은 모습을 보며 피식 웃고는 천천히 홍연 뒤따라 걸어갑니다.) 같이 갑시다, 홍연. 나 길 잘 잃는 거 알지 않소.
잠깐!
September 14, 2022 11:56PM인호:(응!)
숲 안의 안개가 걷혔지만
막 어둠을 빠져나온 탓인지
희미한 빛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희미하게 남아있는 안개 뒤로
알 수 없는 형체의 요괴들이 나타납니다
진흙 같은 형태로
바닥에 붙어 무언가 빨아들이는 모양입니다
September 14, 2022 11:59PM인호:이크
이건 처리하고 가야겠네요! (대나무 손에 가볍게 쥐어요)
요괴는 여러분에게 금방이라도 달려들 기세입니다.
September 15, 2022 12:00AM(From 홍연): 홍연의 플롯 ▶ 3
September 15, 2022 12:00AM(From 현우): 현우의 플롯 ▶ 2
September 15, 2022 12:00AM(From 세령): 세령의 플롯 ▶ 3
September 15, 2022 12:01AM(From 인호): 인호의 플롯 ▶ 4
September 15, 2022 12:01AM요괴:요괴의 플롯은 5
플롯 공개
홍연, 세령 버팅
위감 있나요?
September 15, 2022 12:02AM홍연:(위험감지 사용합니다...^^)
September 15, 2022 12:02AM세령:(없습니다...^^ㅜ)
September 15, 2022 12:02AM홍연:
◆ 홍연 ◆
위험감지
4
풍경
목표 5
서포트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실환가)
음
그럼 두 사람은 발이 꼬여
부딪히고 맙니다.
홍연, 세령 생명 -1
전투 탈락합니다
September 15, 2022 12:03AM인호:에구구...
September 15, 2022 12:03AM현우:저런...~
요괴-인호-현우 순으로 진행됩니다
September 15, 2022 12:04AM요괴:그어어, 그어어...!
(누구 때릴까? 1청룡 2백호) 2
September 15, 2022 12:04AM인호:뭐라는 걸까~
으왁.... 나를 보네?
September 15, 2022 12:05AM현우:음~ 친구가 되고싶다고 하는걸지도요~?
September 15, 2022 12:05AM요괴:(이상한 소리를 내며 인호에게 달려듭니다)
◆ 요괴 ◆
기본공격
7
죽음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인호, 회피 판정
September 15, 2022 12:06AM인호:이렇게 달라드는게요!? (뒤로 확 점프해 피해보려 해요)
◆ 인호 ◆
회피판정
11
목표 8
휴! 아슬해라!
September 15, 2022 12:06AM요괴:크어어...!
인호는 재빠른 몸놀림으로 회피에 성공합니다
September 15, 2022 12:07AM인호:에고고...여기까지 와서 중재를 시킬 줄은 몰랐는데요! 어흥! (손짓으로 발톱 세우는 시늉 했다가 내리고는, 대나무를 한차례 훽 굴려 잘 잡아요) 평화는 지켜야죠!
(그리고 요괴를 향해 확 휘둘러봅니다!)
◆ 인호 ◆
기본공격
8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15, 2022 12:08AM요괴:
◆ 요괴 ◆
회피판정
11
목표 9
응?
크..크어...
September 15, 2022 12:09AM인호:엇?(땅만 깊게 패였어요)
요괴...보기보다 제법입니다
September 15, 2022 12:09AM인호:으와...요괴인줄 알았는데 진짜 땅이었네! 현우, 조심해요! 위장도 잘해요!
September 15, 2022 12:10AM요괴:크르르... 잡는다... 우우... 인질...
대요괴님께... 크어... 바친다...
September 15, 2022 12:10AM현우:......음~ 그러게요~ 싸우는건 별로 제 특기 아니긴 하지만말이죠~ (라고하며 요괴를 공격해봅니다)
September 15, 2022 12:10AM인호:응? 인질?
September 15, 2022 12:11AM현우:
◆ 현우 ◆
기본공격
5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15, 2022 12:11AM요괴:
◆ 요괴 ◆
회피판정
8
목표 9
크르르...
현우의 공격이 명중합니다
요괴 생명 -1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요괴는 탈락하였으나
전투는 이어갈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September 15, 2022 12:12AM현우:인호~ ...저흰 친구죠~?
저를 위해 양보해주시는건 어떠신지~ 남을 상처입히는건 그다지 제 취향도 아니고~ ...방금 절친한 친구가 되기로 했잖아요~?
September 15, 2022 12:13AM인호:(고개 끄덕여요) 네~ 친구죠!
저는 현우를 믿으니까요! 이유 없이 당장 저희끼리 피해를 입힐 필요성을 못느끼겠는 걸요. 이미 처리할 건 중재 했으니까!(팼으니까)
현우가 마무리 잘 지어줘요~ (활짝 웃고는 자발적 탈락합니다)
September 15, 2022 12:16AM현우:그럼요~ 저는 인호가 다치는것도 보기싫고... 필요한건 저희 나라를 위한 힘인데.... (안타까운표정으로 말하다 웃으며) ...네~ 고마워요... 인호.. 저희는 정말 절친한 친구가 되어서 기뻐요~ (웃으며 말했다)
승자는 상대의 프라이즈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누구의 프라이즈를 가져오나요?
상대방과 상대방의 지형 / 군사 / 정책 / 자원 고유속성 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September 15, 2022 12:19AM현우:1. 주작 2. 현무 1
1. 문화 2. 군사 3. 국민 4. 자원 1
네네
주작의 문화를 가져갑니다
◆ 인호 ◆
장면표
약간의 피냄새가 실린 꺼림직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 앞엔 먹다 남은 무언가의 잔해가 남아있다.
인원 : 자율
요괴와의 전투가 끝난 뒤
주변을 둘러보면
안개로 보이지 않았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은근하게 풍기던 냄새의 정체겠네요.
September 15, 2022 12:23AM인호:으와....
짐승이 먹던건가?(살짝 상체 숙인 채 구경해요)
저기에도 뭐가 있고...저기에도...(주변 두리번 거려요)
September 15, 2022 12:24AM세령:...썩 좋은 풍경은 아니군요. (조금 처참한 잔해를 바라보다가 고개 휙 돌려요)
September 15, 2022 12:24AM인호:에휴! 제 관할이 아닌 숲이라 그런가? 난장판이네요~
저라면 싹! 다 엎었을텐데...아쉬워라!
September 15, 2022 12:25AM홍연:짐승보다는... 아까의 그 요괴가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팔짱을 끼고 주변의 잔해를 바라봐요.)
September 15, 2022 12:25AM리온:우와앙~ 나쁜 요괴네~ 그쵸!
September 15, 2022 12:25AM인호:아! 그런 걸까요~
September 15, 2022 12:25AM리온:저는 착한 요괴지만! (아마?)
September 15, 2022 12:25AM인호:역시! 중재가 필요했었네요(팼다. 현우가.)
September 15, 2022 12:26AM리온:(현우 봄)
September 15, 2022 12:26AM현우:아하..~ 그러게요~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았어야죠~ (웃으며)
September 15, 2022 12:26AM인호:(이와중에 수그려서 땅 봄)
September 15, 2022 12:26AM홍연:그럼요, 나쁜 요괴죠. 그리고 나쁜 요괴는 벌을 받아야 하고요. (리온이 쓰다듬어줘요^^)
September 15, 2022 12:26AM인호:
◆ 인호 ◆
약초꾼
12
약품
목표 5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굴릴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1~4라면 진통제 하나, 5~6이라면 진통제 두개를 획득한다.
(?)
1D6 굴려주세요
September 15, 2022 12:26AM인호:(부..부적 일단 가져갈래~)
◆ 인호 ◆
주사위 굴림
4
1D6
부적하나 진통제 하나
꼼꼼!
September 15, 2022 12:27AM세령:...뭐가 있습니까, 백호? (같이 수그려서 땅 바라보다가 발로 휘적휘적 헤집어봐요)
◆ 세령 ◆
약초꾼
7
약품
목표 6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굴릴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1~4라면 진통제 하나, 5~6이라면 진통제 두개를 획득한다.
전문가의 눈으로 숨어있는 약초를 찾아낸다.
전문가의 눈으로 숨어있는 약초를 찾아낸다.
September 15, 2022 12:27AM인호:네! 약초요. 아, 세령 발치에도 뭐가 있네요!
세령도 1D6!
September 15, 2022 12:28AM홍연:....이런 곳에도 약초가 자랍니까?
September 15, 2022 12:28AM세령:
◆ 세령 ◆
주사위 굴림
3
1D6
진통제 하나 가져갑시다
September 15, 2022 12:28AM세령:...그래도 숲이라고 약초가 자라긴 하나봅니다.
September 15, 2022 12:28AM인호:그럼요! 풀이 자라는 곳에는 꼭 하나 쯤은 있는 걸요~
September 15, 2022 12:28AM리온:독초도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약초라고 하고~ 그런 법이래요!
September 15, 2022 12:28AM인호:리온이 맞아요! 똑똑한 아기새~
September 15, 2022 12:29AM현우:똑똑하시군요 여러분~ (흐뭇한 표정으로 봤다)
September 15, 2022 12:29AM리온:(엣헴!)
September 15, 2022 12:29AM인호:숲의 보물이니까요~ 괜히 험난 곳까지 들어가 약초를 구한다는 게, 빗말은 아닌 걸요.(세령과 함께 찾은 약초를 들어보여요) 이것도 희귀한 건데! 바로 복용해도 될 정도의 약초에요.
September 15, 2022 12:31AM세령:오, 운이 좋았군요. (인호의 말 듣고 옅게 웃고는, 소매 안쪽에 약초 잘 넣어둡니다.) 나중에 쓸 일이 있겠지요. 그때까지 잘 두어야겠습니다.
September 15, 2022 12:31AM홍연:...호오. 약초 쪽으로는 문외한이라, 봐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기하긴 하네요. 경국에서는 보기 힘든 초목이기도 하고.
September 15, 2022 12:31AM리온:(백호님은 약초에 해박하다...희귀한 약초도 뚝딱 찾아낸다...!슥슥)
September 15, 2022 12:31AM인호:(꼬리 살랑) 참! 그런데~ 리온은 정말 많은 걸 아네요?
September 15, 2022 12:32AM리온:(아까 청룡님이 요괴 팬 것도 적어야...) 응?! 네?!
September 15, 2022 12:32AM인호:귀엽고! (글 적힌거 봄) 영리하고 똑똑해요~ 착한 아기새!(쓰다담)
September 15, 2022 12:32AM현우:그러게요~ ...저는 바다쪽이라면 잘 알고있지만요~ 여러분의 지식을 듣는것도 꽤 도움이되고 좋네요~ (웃으며 들었다)
September 15, 2022 12:33AM리온:맞아요! 영리하고 똑똑한데다 착하고! 귀엽죠! (여기까진 말 안했지만)
September 15, 2022 12:33AM현우:네~ 귀여워요~ (흐뭇하게 보며말해요)
September 15, 2022 12:33AM리온:후훗! 역시 리온은 대단한 요괴야! (파닥파닥)
September 15, 2022 12:33AM인호:그래서요! 리온이 추국에 도움이 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영리한 아기새가! 습격도 하지 않는 착한 요괴니까요~ 신뢰도 할 수 있고요!
September 15, 2022 12:34AM리온:...!
리온이 추국에 도움을요?
September 15, 2022 12:36AM인호:어때요! 저랑 손 잡아볼 생각은? 친구해요 우리~ 현우랑 저도 친구에요! (나는 모두를 친애하니까요! 리온도 함께 했으면 좋겠는데... 정보도 주고받으면 분명 재밌을 거에요! 안그래도 요괴와 화합 관련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마침 잘 된 것 같기도 하고! 문제라면 리온이 내 손을 잡아준다면 좋겠는데~ 잡아주겠죠?)
(리온에게 친애로 감정판정 할게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5, 2022 12:36AM인호:
◆ 인호 ◆
《친애》 판정
7
목표 5
성공, 두 사람 감정표 굴립니다!
September 15, 2022 12:36AM리온:
◆ 리온 ◆
감정표
우정 분노
September 15, 2022 12:36AM인호:
◆ 인호 ◆
감정표
공감 불신
September 15, 2022 12:38AM리온:응? 으응? 그럼... 손을 잡으면 친구인 거예요~? (자신에게 내밀어진 손을 가만히 내려다봅니다.)
September 15, 2022 12:38AM인호:(활짝!) 네~ 손을 잡으면 친구!
저희 사과도 같이 나눠먹었잖아요~ 나는 다 같이 친해지면 좋겠어요!
September 15, 2022 12:39AM리온:(요괴라하면 본디 인간을 해치는 악한 존재로 알려져 세간에 두려움 어린 시선들을 받고 있어요. 실제로 리온은 인간보다는 인간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데도 요괴라는 이유로 다가서면 다들 도망치기 바쁘지요. 요괴들의 업이라는 것을 압니다. 누군가를 탓할 수 없으니, 인간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선택해왔지만... ...자신의 정체가 들킨다면 다들 또 도망가겠죠. 요괴와 어울리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리온은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으니까요.)
(그런데 자신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존재가 선뜻 내민 손과, 호의를 리온이 거절할 수 있을까요? 리온이 먼저 무릎 꿇고 부탁해도 모자라지 않나요?)
(리온은 상대의 호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자신에게 무언의 압박이나 명을 내리는 것일 수도 있어요. 왕이란, 신이란 그런 존재임을 압니다. 하지만, 눈 앞에 있는 이는... 정말로 호의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리온은 그렇게 판단을 내리기로 합니다. 호의로 가득한 우정이라! 길고 긴 요괴의 생에 얼마만인가요?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처음 가지는 친구라는 의미를 곱씹으며, 리온은 기꺼이 손을 잡습니다.)
정말요...! 좋아요!
September 15, 2022 12:45AM인호:(이미 자신은 리온에게 공감을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모두가 함께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들인 만큼, 이 토지(土地) 위에서는 모두가 평등해요. 요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잖아요? 물론! 습격을 하는 건 나쁘지만. 무조건 흑백논리로 그들을 가를 필요도 없을 뿐더러, 다 같이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간다면, 그것만큼 더 좋은 세상이 있을까요?)
(신이라 한들, 우리는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이들이니까요. 모두 함께 교류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거에요. 관계란 건 어떻게 보면 짧은 순간이라고도 하죠! 친하였다 한들, 상황에 따라 소외되어 멀어질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렇다면 그 짧은 순간 만이라도! 좋게 좋게 가는 게 제일이지 않겠어요~ 적을 늘리는 것보다 아군이 많은 것도 도움이 되고요!)
(그리 생각하며 리온이 손을 잡아오자, 기쁜 듯 활짝 웃어보여요. 이렇게 또 한 걸음! 계속 나아간다면, 추국도... 더 나아가 세상도 좋게 풀려가겠죠?) 와아~ 리온 덕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우리는 친구에요~ 앞으로 잘 지내봐요! (잡은 손을 살짝 흔들어줘요)
September 15, 2022 12:52AM리온:...네! 자랑해야겠어요~ 이 리온이, 백호님이랑 친구라고! (헤실헤실 웃으며 귀여운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요괴는 요괴며 살아온 날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악의가 없음을 밝히고,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리온의 말과 행동은 어떤가요? 리온이라는 요괴는 정보상들의 우두머리로 군림하였던 만큼 계산적입니다. 모든 관계는 계산적이어야함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어쩌면 저쪽에서는 무리한 요구를 해올 수 있습니다. 어쩌면 또... ...이렇게 손을 잡은 순간에도 수많은 생각과 가능성, 여러 갈래의 미래를 상상합니다. 쉽게 마음을 열어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다가도... 자신과 정 반대인 것 같은 이의 웃음을 보면 부질 없는 것 같네요. 지금은 머리를 비우고, 따라서 웃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나타나는 미소입니다.) ...아니다, 백호님이랑 더 친하게 보이고 싶으니까 인호님이라고 부를래요! 괜찮죠!
September 15, 2022 12:52AM(From 인호): (리온이 추국에 온다고 하면 향료를 잠시 물려놔야겠다! 리온에게 해를 끼치긴 싫으니까~)
리온은 인호에게 우정의 감정을
인호는 리온에게 공감의 감정을 가집니다
인물란에 기입해주세요!
September 15, 2022 12:53AM인호:정말? 나는 괜찮아요~ 리온이 편한대로 불러요!(부둥부둥 쓰다듬 해줘요!)
September 15, 2022 12:53AM리온:와아~!
September 15, 2022 12:53AM인호:와아~!
September 15, 2022 12:53AM리온:좋아요! 인호님의 부탁이라면 이 리온이! 협력을 아끼지 않겠어요! (믿어달라는 듯 방긋!)
September 15, 2022 12:54AM인호:좋아요~ 착한 아기새! 만약 못살게 구는 추국 아이들이 있다면 말해요! 중재 해줄게요~(패겠다는거다)
(좋아! 이제 둘과 친구가 됐으니...다음은....!)
(노란 눈빛 하며 홍연과 세령 봄)
September 15, 2022 12:55AM현우:(친구가 늘었군요~)(흐뭇)
September 15, 2022 12:55AM리온:인호님 최고~! (와아!)
September 15, 2022 12:55AM세령:......음? (인호 시선 느끼고는 흐리게 웃어줘요)
September 15, 2022 12:55AM인호:리온도 최고~(와아!)
September 15, 2022 12:56AM홍연:...? (시선이 느껴져서 잠시 흠칫해요.)
September 15, 2022 12:56AM인호:(방긋!)
그럼 마저 갈까요~! 아쉽게도 여기에 더 약초는 없는 것 같아요... 더 가면 있으려나?
September 15, 2022 12:57AM리온:걷다보면 더 나올수도 있어요~ (출발!)
September 15, 2022 12:58AM현우:음~ 저는 약초에 관해서는 잘 모르니까 기다리고있었습니다만~ 이제 볼일은 끝난것이라면 마저 가볼까요? (슥 일어나서는)
September 15, 2022 12:59AM홍연:(어쩐지 기시감이... 고개를 끄덕여요.) 약초가 나올지... 혹은... (뒤를 힐끔 쳐다보고는)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
September 15, 2022 12:59AM세령:뭐, 이대로라면 금방 일이 해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분위기대로만 간다면... 말이죠. 일이 워낙 잘 풀리는 것이 한켠으로는 불안하지만 티를 내지 않고 따라나섭니다)
September 15, 2022 1:00AM인호:(끄덕끄덕!) 좋아요~ 그럼... 출발!(꼬리 살랑이면서 모두를 따라 걷기 시작해요)
9.21 2사이클
...
계속해서 요괴들의 습격이 잇따르니
서서히 지쳐감을 느낍니다.
그런 와중에도
하늘 위 걸쳐있던 해는 점점 저물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것은
이름모를 짐승의 울음소리
풀 벌레들의 소리
... ...
그 요란함이 밤의 어둠과 함께 찾아옵니다.
어느덧 군사들 역시
지친 기색이 한 가득입니다.
밤의 강행은 쉽지 않겠죠
군사들의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라도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September 21, 2022 9:04PM리온:아, 여기 공터가 있어요~!
쉬어가요, 네? 네?
September 21, 2022 9:04PM현우:음...~ 그럴까요~? (웃으며 따라가주고는)
September 21, 2022 9:05PM홍연:군사들도 많이 지친 듯하니 리온의 뜻대로 하는 게 좋아 보이네요. (리온 슥슥 쓰다듬어줘요)
September 21, 2022 9:05PM세령:음... (탐탁지 않은 눈으로 군사들 힐끔 돌아봤다가 공터 힐끗 바라보고는 옅게 한숨 내쉬어요)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September 21, 2022 9:06PM인호:그럼 쉬는 걸로 결정났네요~ 와아~!(리온 부둥부둥)
September 21, 2022 9:06PM리온:와아~!
모두가 동의하셨으니 결정!
리온이 모두에게 알리고 올게요~!!
리온은 파닥파닥 날아다니며
군사들에게 야영 소식을 전달합니다.
September 21, 2022 9:06PM리온:신님들은요?! 신님들도 주무시나요?!
(호기심! 궁금!)
September 21, 2022 9:07PM인호:(잔다, 아니다 2)
군사들은 저마다 익숙하게 천막을 치며
임시 거처를 만들고 있습니다.
September 21, 2022 9:07PM인호:응? 나요?(노란 눈 꿈뻑!)
September 21, 2022 9:07PM리온:네에! 궁금했거든요! 신님들도 인간처럼 잠을 자면서 기력을 보충하는지?!
September 21, 2022 9:08PM인호:우리도 잠은 자는 걸요~ 그렇죠? (셋 빤히 봄)
September 21, 2022 9:09PM현우:.....음~ ....그쵸?? (조금 뜸들이다가 웃어주며)
September 21, 2022 9:09PM홍연:자기는 잡니다만... 꼭 필요한 건 아니니까요. 인간들처럼 며칠 못 잔다고 몸에 지장이 가진 않습니다.
September 21, 2022 9:09PM인호:홍연의 말이 맞아요!
September 21, 2022 9:10PM세령:...가끔은. 눈을 붙이기도 합니다만. (어색하게 웃어요) 애초에 영생을 산다는 것은, 변화가 없어 멈춰있는 것이나 다름 없기도 하니...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는 편이지요.
September 21, 2022 9:10PM리온:...헤에...그렇단말이죠... (슥슥 무언가를 적다가)
그럼, 리온이가 부탁을 해도 될까요?!
September 21, 2022 9:11PM인호:응?
(귀 쫑긋해요)
September 21, 2022 9:11PM리온:리온은 말이죠~ 이런 거 해보고 싶었거든요~
September 21, 2022 9:11PM현우:그게 뭘까요~?
September 21, 2022 9:11PM리온:친구들이랑 불 앞에서 밤새 진솔한 이야기 나누기!
인간들은 자주 한대요!
September 21, 2022 9:11PM홍연:...?
September 21, 2022 9:11PM인호:와아~
(세령이랑 홍연 봄)
(눈 반짝임)
September 21, 2022 9:12PM리온:들어주실 거죠?! 잠 하루 쯤은 안 자도 괜찮으신게 맞다면요!
September 21, 2022 9:12PM세령:...인간들의 놀이라. (살살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웃어요)
September 21, 2022 9:12PM리온:(반짝반짝)
September 21, 2022 9:12PM인호:난 좋아! 재밌을 것 같네요~ (방긋!)
September 21, 2022 9:12PM홍연:(친구들? 설마 이렇게 다섯 명?)
September 21, 2022 9:12PM리온:(저희 친구 아니에요?)
(...아니군아...)
(...히잉)
September 21, 2022 9:12PM(From 인호): -> (To 현우) 이 참에 두 분끼리 진솔한 이야기가 더 오고가려나요~
September 21, 2022 9:13PM홍연:(눈빛에 약해져서 고개 끄덕거려요...) ...그래요... 어차피 보초를 설 생각이었으니... 주변이 심심하지 않게 이야기는 나눠드리지요.
September 21, 2022 9:13PM세령:...애가 속상해하지 않습니까, 홍연. 하루쯤은 장단을 맞춰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소.
September 21, 2022 9:13PM현우:아하~ 그런게 하고싶으셨군요~ 그럼할까요~ (웃으며 맞장구쳐주고는)
September 21, 2022 9:13PM리온:와아~
주작님 불 피워주세요~ (?) 활활~
September 21, 2022 9:13PM인호:활활~
September 21, 2022 9:13PM(From 현우): -> (To 인호) 그렇네요~ 음...~ 저희는 또 구경하면 되는걸까요~
September 21, 2022 9:13PM홍연:(괜히 세령이 한번 째려보고 리온의 청대로 불도 피워줍니다..)
September 21, 2022 9:14PM리온:후후... 후후... 재밌겠다아~!
(그럼 불 주변으로 둥글게 둥글게~)
(동서남북 방위대로 신님들 앉혀주기~)
그럼 그럼, 리온이가 먼저 질문합니다아~!
(3를 가리킵니다)
September 21, 2022 9:15PM인호:앗~
September 21, 2022 9:16PM리온:와! 인호님! 인호님도 첫사랑이 있나요?! 궁금해요! (두근두근)
September 21, 2022 9:17PM인호:이런 질문은...저보단 다른 적임자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있..있나? 있다, 없다 2)
September 21, 2022 9:17PM리온:그치만... (바닥에 굴린 병? 빤히 봄) 인호님이 나와서?
September 21, 2022 9:18PM인호:음...! (활짝) 그리고 나는 모두를 이미 사랑하는 걸요~
September 21, 2022 9:18PM리온:에~ (시무룩) 좀 더 재밌는 답변을 기대했는데!
음, 그치만 예상했던 질문이긴하고...?
질문? 대답!
September 21, 2022 9:19PM인호:대답!
자 그럼... (꼬리살랑) 이제 내가 질문하면 되는 건가?
September 21, 2022 9:19PM리온:네에~! 다음은 인호님이 지목해주세요!
September 21, 2022 9:19PM인호:(2봄)
세령!
September 21, 2022 9:19PM리온:꺅! (세령 봄)
꺄아악 (이미 붓들고 있어요)
September 21, 2022 9:20PM세령:......? (딴청 피우다가 시선 느끼고 살짝 흠칫해요)
September 21, 2022 9:20PM인호:이럴 땐 첫 질문을 돌리기도 한다죠~ 세령의 첫사랑은!?
September 21, 2022 9:20PM리온:꺄아아아~
September 21, 2022 9:20PM홍연:(같이 슬쩍 쳐다봐요.)
September 21, 2022 9:20PM인호:와아아~
September 21, 2022 9:20PM현우:...와아~
September 21, 2022 9:21PM세령:으음... (어색하게 웃다가...) 다들 듣길 원하는 대답이 있는 것 아니오?
September 21, 2022 9:21PM리온:(두근두근)
September 21, 2022 9:21PM현우:뭐, 저희는 아닌대로도 잘 듣습니다만...
September 21, 2022 9:21PM인호:(현우말에 끄덕임ㅋ)
September 21, 2022 9:22PM세령:(리온이 붓 들고 있는 것 보고는 씩 웃으면서 말해요) 또박또박 적거라. 현무가 주작을 좋아했노라고.
September 21, 2022 9:22PM리온:꺄아아아악!
(후다닥 받아적어요)
September 21, 2022 9:22PM현우:와~ (박수쳐주며)
September 21, 2022 9:22PM세령:뭐... 지금은. (어깨 으쓱이고는 홍연을 바라봐요) 한쪽은 아닌 듯하지만.
September 21, 2022 9:22PM리온:꺄악!!!!
September 21, 2022 9:22PM인호:우와...
September 21, 2022 9:22PM홍연:...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중인데... 비밀 유지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리온? (슬쩍 붓 뺏어요.)
September 21, 2022 9:22PM리온:꺅...
흐앙
September 21, 2022 9:22PM인호:와...
흐앙
나름 재밌어 보이는데요!
September 21, 2022 9:23PM리온:시무룩...
September 21, 2022 9:23PM현우:음~ 그렇지만 본인이 받아적어도된다고 하셨었지않았습니까.....
September 21, 2022 9:23PM리온:맞아요!
옳소! 옳소!
September 21, 2022 9:23PM홍연:제가 싫습니다만. 문제라도?
September 21, 2022 9:23PM리온:(우웃...)
September 21, 2022 9:23PM현우:그러면 저는 할말이 없지만요~ (아닌척 웃어넘기며)
September 21, 2022 9:23PM세령:애가 속상해하지 않습니까. (홍연 손에 있는 붓 부드럽게 뺏어오고는 리온에게 다시 쥐여줘요) 애초에 그리 숨기고 있던 것도 아니고...
September 21, 2022 9:24PM(From 인호): -> (To 현우) 어쩐지 리온이 부부싸움에 휘말려든 아이 같네요~
September 21, 2022 9:24PM리온:(붓 다시 들고 몰래 샥샥 마저 적어요)
September 21, 2022 9:24PM인호:(현우한테 무어라 귓속말하면서 꼬리 살랑임)
September 21, 2022 9:24PM리온:헤헤, 그럼~ 이제 현무님이 지목할 차례예요!
September 21, 2022 9:24PM(From 현우): -> (To 인호) 그쵸~? 비슷한 느낌을 저도 받았습니다만~ ....보는데 그리 나쁘진 않네요~
September 21, 2022 9:25PM홍연:모두한테 그렇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나 보네요. (어깨 으쓱하고 붓 뺏어서 죽죽 선그어요.)
September 21, 2022 9:25PM세령:음... (살짝 앓는 소리를 내다가... 2를 바라봐요)
우리 첫 질문은 공평하게 다 돌아가면서 답하는 건 어떻겠소. (홍연 보면서 재밌다는 듯이 미소 지어요) 그대의 첫사랑은 누굽니까, 홍연?
September 21, 2022 9:26PM(From 홍연): 하....
September 21, 2022 9:26PM(To 홍연): 우웅?
September 21, 2022 9:26PM(From 홍연): 구라치면 어케돼요?
September 21, 2022 9:26PM(To 홍연): 그건 본인맘이죠 ㅋ
September 21, 2022 9:26PM(From 홍연): ㅋ
September 21, 2022 9:27PM홍연:...글쎄요. 뭐, 당신이 원하는 대답은 아니라는 말 하나는 해줄 수 있겠네요. (비스듬히 고개를 기울이고 슬쩍 웃어요.)
September 21, 2022 9:27PM(From 현우): -> (To 인호) 저희는 아무래도~ 가만히 있는편이 제일 도움되겠군요~ (키득거리고 웃으며)
September 21, 2022 9:28PM리온:헤에...
September 21, 2022 9:29PM세령:뭐... 하긴. (개의치 않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여요) 그대는 전부터 워낙 인기가 좋으니. 그럴 수밖에.
September 21, 2022 9:29PM(From 인호): -> (To 현우) 그런데 홍연의 첫사랑이 세령이 아니라니!
September 21, 2022 9:30PM리온:(기대한 것과 달라서 죄끔 아쉬운 표정)
September 21, 2022 9:30PM(From 인호): -> (To 현우) 그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요~
September 21, 2022 9:30PM홍연:그럼요. 누구랑은 다르게요. (반응을 보고는 살짝 인상 찌푸리고 팔짱 껴요.)
September 21, 2022 9:31PM(From 현우): -> (To 인호) 그렇네요~ 나중에가면 알수있을지도~ 이야기가 정말 재밌네요~ (같이 추리하는 표정으로)
September 21, 2022 9:31PM리온:신님의 사랑을 담뿍 받은 이는 누구였을까요~ 이건 이것대로 궁금하지만~! (시선이 자연스럽게 현우에게 갑니다)
이제 남은 건 청룡님!
September 21, 2022 9:31PM현우:....?? 네~? 뭘까요~?
September 21, 2022 9:31PM인호:와아~
September 21, 2022 9:31PM세령:(은은하게 웃으면서 현우 바라봐요)
September 21, 2022 9:31PM리온:(역시 같은 질문?)
September 21, 2022 9:31PM인호:(역시 같은 질문!)
September 21, 2022 9:31PM현우: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제 자신을 제일 사랑한답니다~ (웃으며 넘겼다)
September 21, 2022 9:32PM인호:아아...
September 21, 2022 9:32PM리온:에이~...
September 21, 2022 9:32PM현우:뭐, 이정도면 진솔한 대답은 된거같죠? (하하 웃으며)
September 21, 2022 9:32PM인호:기대했던 대답은 아니지만! 자신을 사랑 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September 21, 2022 9:33PM리온:헷, 좋아요~ 리온이는 제법 수확이 있어요~ (뻔뻔!)
September 21, 2022 9:33PM현우:음~ 저도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칭찬박수)
September 21, 2022 9:33PM(From 홍연): 뭔가 손해만 본 기분이야
September 21, 2022 9:34PM(From 홍연): 누굴 위한 진실게임이야 이거
September 21, 2022 9:34PM(To 홍연): ㅇ.<
(턱괸 채 꼬리 살랑~)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갑니다 ^^
시시콜콜한 수다를 떨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September 21, 2022 9:36PM인호:
◆ 인호 ◆
주사위 굴림
10
2D6
September 21, 2022 9:37PM현우:
◆ 현우 ◆
주사위 굴림
5
2D6
September 21, 2022 9:37PM세령:
◆ 세령 ◆
주사위 굴림
4
2D6
September 21, 2022 9:37PM홍연:
◆ 홍연 ◆
주사위 굴림
5
2D6
September 21, 2022 9:37PM리온:버팅 재굴림~
September 21, 2022 9:37PM홍연:
◆ 홍연 ◆
주사위 굴림
8
2D6
September 21, 2022 9:37PM현우:
◆ 현우 ◆
주사위 굴림
4
2D6
September 21, 2022 9:37PM리온:높1낮2 2
세령-현우-홍연-인호 순!
등장인물 : 전원
◆ 세령 ◆
장면표
숲 안은 습기로 가득차 피부에 닿는 공기조차 끈적 거린다. 내뱉는 숨마저 거슬려온다.
September 21, 2022 9:39PM(From 홍연): 이거 핸아 확산... 숲 비밀부터 해줘야겟죠?
September 21, 2022 9:39PM(From 홍연): 모두에게 공판을 날리다
September 21, 2022 9:39PM(To 홍연): 이게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ptember 21, 2022 9:39PM(From 홍연): 요괴의 시체만??도 확산이 가능한가요
September 21, 2022 9:39PM(To 홍연): ㅋㅋㅋㅋㅋㅋㅋㅋ숲부터 공개해도 되고 요괴시체만 확산해도 됩니다
September 21, 2022 9:39PM세령:(들어온지 꽤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역시 습기는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조금은 어두운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고는 작게 투덜대요) ...거참. 춥지 않아서 다행이라 여겼더니, 이리 습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September 21, 2022 9:40PM(From 홍연): 숲부터 시체만 2
September 21, 2022 9:40PM(From 홍연): 그래 공포판정은 나만 들고갈게
September 21, 2022 9:40PM(To 홍연): 다정하네
September 21, 2022 9:40PM(From 홍연): 사랑이겠죠(ezr)
September 21, 2022 9:40PM(To 홍연): 사랑이란 공판을 품어주는거구나
September 21, 2022 9:40PM리온:그래도 리온이는 견딜만 한 것 같아요! (요괴라 당연합니다)
September 21, 2022 9:41PM세령:(작게 미소를 짓고는 리온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그래. 너라도 견딜만 한 것 같아 다행이구나.
September 21, 2022 9:41PM리온:(뿌드읏!)
September 21, 2022 9:42PM인호:나도 견딜만 한 것 같아요~ 리온도 잘 버텨서 다행이에요!(아무래도 추국의 왕이라 숲의 습기 정도야...)
September 21, 2022 9:42PM홍연:둘은 부럽네요. 전 습기는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슬슬 경국이 그리워지는 중...)
September 21, 2022 9:43PM현우:아... 그러시군요... 신들은 전부 괜찮은줄 알았는데 말이죠~ (안타까운듯한 추임새를 넣으며)
September 21, 2022 9:43PM홍연:놀리십니까?
September 21, 2022 9:44PM세령:나는 설원에서, 홍연은 사막에서 지내지 않습니까. (참으라는 듯이 홍연 어깨 도닥여요) 익숙하지 않을 수밖에.
September 21, 2022 9:44PM현우:아뇨~? 그럴리가요~ 제가 뭔갈 못해드려서 아쉬울뿐..~ 기분나쁘게 들으셨다면 사과드리죠~ (살짝 웃으며 말했다)
September 21, 2022 9:44PM인호:각자에게 더 익숙한 환경이 있으니까요~ 분명, 홍연과 세령의 나라는...
(사막과...추운곳...) 극과 극이었죠?
September 21, 2022 9:45PM리온:(극과 극은 통하는구나)
September 21, 2022 9:45PM홍연:사과는 받아들이죠. 어차피 청룡에게는... 별 기대 안 했습니다. (능력 쓰는 게 미숙했으니까...) 그렇죠. 이쪽은 덥고, 저쪽은 춥고.
September 21, 2022 9:46PM세령:(고개 끄덕여요) 지나치게 덥고, 지나치게 추운 곳이지. 한 번 갈때마다 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고개 절레절레 저어요)
September 21, 2022 9:47PM(To 홍연): 아맞다 확산은 공개적으로 선언한번해주시면 됩니다~!
September 21, 2022 9:48PM리온:(꺄아악~ 왕래가... 슥슥)
September 21, 2022 9:48PM(From 홍연): 꺄 좋아요 각재는중...
September 21, 2022 9:48PM현우:예.... 뭐~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웃으며넘기고는) ....엄청난 정성이셨군요~ 낭만적이시네요~ (듣고 반응하며)
September 21, 2022 9:49PM세령:아무튼. 잡설이 길었구려. (그만 말하자는 듯이 말 딱 끊어버리고는, 미소 살짝 거둔 채로 홍연 바라봐요) ...아까 그대가 숲을 좀 둘러보지 않았소. 혹 알아낸 게 있소?
September 21, 2022 9:50PM홍연:낭만은 무슨... (작게 중얼거리고는 어느 한 방향을 가리켜요.) ...아. 저쪽에 요괴의 시체가 무더기로 쌓여있더군요. 상황을 보니 꽤나 최근의 것 같던데... 한번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요괴의 시체 확산합니다!)
요괴의 시체를 확산합니다.
September 21, 2022 9:51PM인호:?
September 21, 2022 9:51PM리온:꺄아악 잔인해~!
September 21, 2022 9:52PM인호:현우와 처리했던 그 요괴랑 비슷하네요! (현우가 팼던 질척이던 요괴 떠올림)
September 21, 2022 9:52PM홍연:예. 원래 그리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용히 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본 요괴랑 비슷한 게 걸려서요.
September 21, 2022 9:53PM현우:아하~ 그렇네요... 비슷한 녀석들인가봅니다~ ...주변에 꽤 있었나보군요... (잠깐 생각하더니)
September 21, 2022 9:56PM세령:그리 편하게 숨이 끊어지진 않은 모양인데. (미간 살짝 찌푸리고는 천천히 요괴의 시체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요) ...아무리 요괴라지만, 안타깝게 됐어. (가까이 다가가서는 몸을 살짝 숙이고, 덤덤한 표정으로 요괴 시체를 살펴봅니다. 죽은 것을 바라보는 것은 익숙하니까요.)(죽음으로 요괴 시체 조사합니다)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1, 2022 9:56PM세령:
◆ 세령 ◆
《죽음》 판정
9
목표 5
요괴 시체의 비밀을 전달합니다
새로운 핸드아웃을 세령에게 전달합니다.
September 21, 2022 9:58PM세령:...... (숙였던 몸 일으키고는, 손 탁탁 턴 다음에 다들 가까이 오라는 듯이 손짓합니다) 썩 그리 좋은 풍경은 아니지만, 다들 와서 살펴보는 건 어떻겠소. 이상한 게 있는 것 같은데. (확산합니다)
비밀을 확산합니다
주술도구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September 21, 2022 9:58PM인호:(말 잘듣고 쪼르르 가요)
September 21, 2022 9:59PM리온:으앙~ 리온은 무서워서 못 보겠어요~ (라고 하면서 총총 다가가 슬쩍 들여다본다)
September 21, 2022 9:59PM현우:예~ 그럼 확인해볼까요~ (오라는 쪽으로 슥 가서 보며)
September 21, 2022 9:59PM인호:(갸웃) 어라? 처음 보는 문양인데?
다들! 이런 거 보신 적은 있어요?
September 21, 2022 10:00PM홍연:(세령의 옆에 서서 살펴보고는 살짝 인상을 찌푸려요.) ....저는 처음 봅니다.
September 21, 2022 10:00PM세령:이런 쪽으로는 내가 문외한이라. (어깨 으쓱여요)
September 21, 2022 10:00PM리온:으음~ 리온이도 모르겠네요!
(슥슥 기록합니다)
September 21, 2022 10:00PM(From 홍연): 모른 척햇는데 이거 비밀에 사실... 주작이 썻다! 하는 거아니겟지
September 21, 2022 10:00PM(To 홍연): 주작이 썻어요?
September 21, 2022 10:00PM(From 홍연): 안개 비밀 본 이후로 주술만 보이면 다 주작이 한 짓같앙요 불안해(ㅈㅅ)
September 21, 2022 10:00PM(To 홍연): 찔리는거업잔아요 ㅋ
September 21, 2022 10:00PM(From 홍연): 하긴ㅋ
September 21, 2022 10:01PM현우:저도 처음보는 문양이군요~ .....흐음~ (빤히 이것저것 둘러봤다)
September 21, 2022 10:01PM(From 인호): (이런 부적은 처음인데...)
September 21, 2022 10:02PM세령:하아... (한숨을 내쉬고는...) 리온, 잘 기록해두거라. 나중에 이에 대해 알아보려면 조금이라도 기록이 있는게 수월할 테니.
September 21, 2022 10:02PM리온:네에~ 걱정마세요!
◆ 현우 ◆
장면표
독초가 무성한 숲에서 한 병사가 능숙하게 약초를 구분해 채취했다. (진통제 +1)
September 21, 2022 10:04PM범국 병사:헉헉
현우님~! 약초입니다요~!
September 21, 2022 10:04PM현우:.....아~ 감사합니다~ 이와중에도 쓸모있는것들도 있나봅니다~ (웃으며 자연스럽게받아요)
September 21, 2022 10:04PM범국 병사:제가 고향에 있을 때 농사를 좀 했습죠
(뿌드읏)
September 21, 2022 10:04PM현우:역시~ 제가 인재하나는 잘 본것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웃음)
등장인물: 전원
September 21, 2022 10:05PM범국 병사:헤헷, 그럼 쉬십쇼...!
(후다닥 본인 천막으로 돌아가요)
September 21, 2022 10:05PM현우:예~ 쉬세요~
September 21, 2022 10:06PM인호:(병사봄 현우봄)
September 21, 2022 10:06PM홍연:병사들과 꽤 사이가 좋아 보이시네요.
September 21, 2022 10:06PM현우:예 뭐...... 다들 저를 좋아하시는거같아서요~
September 21, 2022 10:06PM인호:저렇게 해맑게 달려온 병사는 또 오랜만에 보네요!
September 21, 2022 10:07PM리온:우와~ 청룡님 멋져요~
September 21, 2022 10:07PM세령:그러게말입니다. 병사랑 격없이 지내는 것도 신기하군요.
September 21, 2022 10:07PM인호:마치 군말없이 함께 달리다가 좀만 속도를 늦춰달라고 하는 아이 같달까~
(꼬리 살랑)
September 21, 2022 10:08PM현우:음~ 그럴수도있겠군요~ 뭐, 제가 그만큼 좋은 왕이라는 거겠죠~ (웃으며)
...뭐~ 농담은 이쯤에서 그만두기로 하고...~ 그래서 이건 뭘까~ 싶은데 말이죠~ ( 육감적으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며 주술도구를 흥미롭게 봤다)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1, 2022 10:14PM현우:
◆ 현우 ◆
《육감》 판정
8
목표 5
주술도구의 비밀 전달합니다
September 21, 2022 10:14PM(To 1 망콜): 쇼크판정 및 공판해주세요 ^^
September 21, 2022 10:15PM(From 현우): 쇼크판정은 어케하는거엿죠?! 확산안하면 저만 공판하면대나요(ㅋ
September 21, 2022 10:16PM(To 1 망콜): 아 판정이 아니라 감소! 쇼크는 이성만 감소!
September 21, 2022 10:16PM(To 1 망콜): 확산안하면 혼자 공판합니다 ㅋ 확산하실래요 ㅋ
September 21, 2022 10:16PM(From 현우): 아하 이성치 1 감소하고 공판 혼자하면대나요?! 비밀 일단 혼자만 알고잇을래요(ㅋ
September 21, 2022 10:17PM홍연:뭐 좀 알아내셨습니까? (현우 콕콕 찔러봄)
September 21, 2022 10:17PM(To 1 망콜): 네네! 공판해주세요! ㅋㅋ
September 21, 2022 10:17PM현우:
◆ 현우 ◆
《함정》 판정
4
목표 6
현우, 광기카드 뽑아주세요
September 21, 2022 10:20PM현우:음...~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도움이 별로 안되는 모양입니다~ (웃으며 넘기고는)
September 21, 2022 10:20PM리온:우~ 청룡님이 보기에도 어려운 건가요?
September 21, 2022 10:21PM세령:...혼자 알고 있는 것보다는 여럿이서 알고 있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빤히) 혼자 온 정벌이 아니니까요.
September 21, 2022 10:22PM현우:.....음~ 글쎄요 저도 안다면 도움이 되고싶긴 합니다만...~ (곤란함을 넘기는듯한 웃음을 지으며)
September 21, 2022 10:23PM인호:나도 안다면 도움이라도 드릴텐데~ 아까도 말했듯! 이런 건 내 전문 분야는 아니라서요~ (진짜 모르는 애)
September 21, 2022 10:23PM홍연:뭐,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적어도 한 명이 머리를 싸매는 것보단 여러 명이서 싸매는 게 낫지 않습니까.
September 21, 2022 10:24PM현우:그럼요~ 저도 이쪽이 제 전문분야는 아니랍니다~ (키득대며 웃고는) 네~ 저도 알아내면 꼭...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드리도록 하죠... 제가 능력이 모자란것같아서요~ (웃어넘겼다)
밤이 깊어가던 와중
한쪽이 유독 소란스러움을 눈치챕니다
...들어올 때 마신 안개의 환각작용 때문일까요.
September 21, 2022 10:26PM인호:?
September 21, 2022 10:26PM홍연:...음?
September 21, 2022 10:26PM세령:......?
아직 전투의 흥분이 가시지 않았는지
주작의 측근과 현무의 측근끼리
시비가 붙었습니다.
서로에게 달려든 것을
주변이 말리는 것도 잠시,
이내 모두 소리를 지르며 뒤섞입니다.
인간들은 어째서인지 이성을 잃었습니다.
September 21, 2022 10:26PM인호:이크...
(우리 애들도?)
백호와 청룡의 측근들은...
말리는 쪽이긴 합니다
어쩌면 싸움에 휘말렸을지도 모르지만요.
이건... 직접 나서야겠죠?
싸우는 측근은 총 4명입니다.
어우많네;
September 21, 2022 10:28PM인호:에그... 이건 말려야겠어요! (짊어지던 대나무 빼들고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소리쳐요) 애들아! 그만 말리고 너희는 약초나 준비해 둬!
September 21, 2022 10:28PM(From 세령): 세령의 플롯 ▶ 1
September 21, 2022 10:28PM(From 현우): 현우의 플롯 ▶ 1
September 21, 2022 10:28PM(From 홍연): 홍연의 플롯 ▶ 5
September 21, 2022 10:28PM(From 인호): (랜덤해야지~~ 2)
September 21, 2022 10:29PM(From 세령): 하... 졸렬하게가자.(그리고버팅이나는데)
September 21, 2022 10:29PM주작 측근1:플롯 4
September 21, 2022 10:29PM주작 측근2:플롯 1
September 21, 2022 10:29PM현무 측근1:플롯 1
September 21, 2022 10:29PM현무 측근2:플롯 6
주작측근2, 현무측근1 버팅 탈락
September 21, 2022 10:30PM인호:으와.....
세령과 현우도 버팅입니다
위감 있나요?
September 21, 2022 10:30PM세령:(없습니다...^^ㅜ)
September 21, 2022 10:30PM현우:(없습니다..)
체력 -1하고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현무 측근-홍연-주작측근-인호 순입니다.
September 21, 2022 10:31PM인호:(둘은 뒤쳐졌고...) 홍연!
우리 둘이서 말려야 해요!
September 21, 2022 10:31PM(From 세령): -> (To 현우) ...우리는 내기나 하는게 어떻습니까, 청룡.
September 21, 2022 10:32PM홍연:(말려야 합니까? 툭 물으려다가 일단 끄덕끄덕거려요...) ...그러죠.
September 21, 2022 10:32PM(From 세령): -> (To 현우) 어차피 지금은 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허공 봄)
September 21, 2022 10:32PM인호:조심해요! 다치지 말고요~!(입가에 손 살짝 가져다 댄 채, 한참 앞에있는 홍연에게 크게 말해요)
September 21, 2022 10:32PM현무 측근2:말리지마! (정신이 나갔는지, 신에게 말을 깝니다)
◆ 현무 측근2 ◆
기본공격
7
노여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21, 2022 10:32PM홍연:?
September 21, 2022 10:33PM현무 측근2:(주작, 홍연을 공격해요)
홍연, 회피 판정
September 21, 2022 10:33PM인호:우...우와......
September 21, 2022 10:33PM(From 현우): -> (To 세령) 그거좋군요, 현무는 뭘로 어느쪽에 거시렵니까? (웃으며 같이 싸우는걸 봤다)
September 21, 2022 10:33PM홍연:
◆ 홍연 ◆
회피판정
12
목표 9
(?)
어머
September 21, 2022 10:33PM인호:우와...
와....
생명이나 이성 +1 해주세요
September 21, 2022 10:33PM홍연:드디어 미쳤습니까? 현무가 백성들 관리를 제대로 못하나 보군요.
September 21, 2022 10:33PM인호:.........홍연...! 그래도 살살해요..!!
September 21, 2022 10:33PM(From 세령): -> (To 현우) 웬만하면 홍연에게 걸고 싶은데...
September 21, 2022 10:33PM홍연:(생명력~)
홍연, 생명 +1
September 21, 2022 10:34PM(From 세령): -> (To 현우) ...기세를 보니, 내 군사가 정신이 나갔나보군요.
홍연은 유려하게 공격을 회피합니다.
September 21, 2022 10:34PM홍연:걱정 마세요, 인호. 적당히... 겁만 줄 테니. (웃으며 현무의 측근에게 불씨를 날립니다.)
◆ 홍연 ◆
기본공격
7
소각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21, 2022 10:34PM인호:불태우고 있잖아요!?
September 21, 2022 10:34PM현무 측근2:
◆ 현무 측근2 ◆
회피판정
6
목표 10
September 21, 2022 10:35PM홍연: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September 21, 2022 10:35PM현무 측근2:끄아악!
September 21, 2022 10:35PM인호:인간도 타면 죽어요! (이마짚어요) 맙소사...!
September 21, 2022 10:35PM현무 측근2:(그럼 머리가 홀라당 타고... 정신을 차립니다)
현무 측근2 전투 탈락
September 21, 2022 10:35PM홍연:그래서 머리만 태웠습니다. (뿌듯)
September 21, 2022 10:35PM주작 측근1:으, 으아아!!!
1
September 21, 2022 10:36PM인호:....
September 21, 2022 10:36PM주작 측근1:(이쪽도 눈이 뒤집어져서, 주작을 공격합니다.)
◆ 주작 측근1 ◆
기본공격
9
노여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21, 2022 10:36PM(From 홍연): 아니 왜 나만 ㅋ
홍연, 회피 판정
September 21, 2022 10:36PM(From 현우): -> (To 세령) 아하하! 그렇습니까~ ...음~ 그러면...거시는건 주작님인지~ 어느쪽에 거실껀가요~ 저는, 백호님에게 걸어볼까 싶습니다만~ (키득대고보며)
September 21, 2022 10:36PM인호:으와...하극상~
September 21, 2022 10:36PM홍연:(살짝 인상 찌푸리고 조심스레 피해봅니다... 혹시라도 백성이 다치면 안 되니까요.)
◆ 홍연 ◆
회피판정
9
목표 9
September 21, 2022 10:36PM주작 측근1:(엥? 잘피하시네)
September 21, 2022 10:37PM홍연:(봐줬다)
홍연, 이번에도 회피합니다
September 21, 2022 10:37PM인호:(챱, 대나무 막대기 잡아요) 읏차...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어도, 본인 나라를 다스리는 이를 공격하면 못쓰죠!
September 21, 2022 10:37PM(From 세령): -> (To 현우) (피식 웃고는) 그럼 홍연에게 걸어볼까요. 잘 피하는 듯하니.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September 21, 2022 10:38PM인호:얍!(맞으면 정신 차린다고 하니까, 냅다 머리쪽에 막대기 휘둘러버려요)
◆ 인호 ◆
기본공격
6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21, 2022 10:38PM(From 현우): -> (To 세령) 아하하, 좋습니다~ 그러면... 내기에서 걸만한건 뭐로하는게 좋겠습니까~? 이거~ 기대가 되는군요~
September 21, 2022 10:38PM주작 측근1:
◆ 주작 측근1 ◆
회피판정
10
목표 8
(응?)
(어라라..피해버렸닷)
September 21, 2022 10:39PM홍연:(애들을 잘 가르친 보람이 있군... 이번에도 조금 뿌듯해하는 중)
September 21, 2022 10:39PM인호:아앗
September 21, 2022 10:39PM주작 측근1:(슉.. 피하고 쳐다봅니다) 어? 나 신 이길 수 있나?
September 21, 2022 10:39PM인호:홍연! 아이들이 너무 유능해요!
September 21, 2022 10:39PM인호:일부러 살살 했더니 피해버리는데...곤란하네~
September 21, 2022 10:39PM(From 세령): -> (To 현우) 글쎄요. 흠... (작게 콧노래 부르다가...) 나중에 부탁이라도 하나 들어주는 건 어떻겠습니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라면 나쁘지 않을 듯한데.
September 21, 2022 10:39PM홍연:(저 무례함은 내가 안 가르쳤는데)
...그래도 최대한 살살 부탁드립니다. 아끼는 아이들이니까요. (이번에는 적당히 백성의 눈앞에 불씨를 만들어 내 놀래줍니다. 넘어지면 정신 차리겠죠..)
◆ 홍연 ◆
기본공격
8
소각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21, 2022 10:40PM주작 측근1:
◆ 주작 측근1 ◆
회피판정
12
목표 8
?
September 21, 2022 10:40PM인호:?
September 21, 2022 10:40PM홍연:?
September 21, 2022 10:40PM주작 측근1:(멀뚱...)
September 21, 2022 10:40PM인호:...
September 21, 2022 10:41PM홍연:(너무 봐줬나^^;)
September 21, 2022 10:41PM인호:어떠한 생각이 들었어요!
September 21, 2022 10:41PM주작 측근1:어... (하극상?해볼만한가?)
September 21, 2022 10:41PM(From 현우): -> (To 세령) 아하~ 좋습니다~ 뭐든 부탁이라면 무리가 되지 않는선에서 들어주는걸로 하죠~ ....이거~ 벌써부터 생각나는 부탁이 한가득입니다~ (잔뜩 웃으며 결과를 지켜봤다)
September 21, 2022 10:41PM홍연:...뭔가요?
September 21, 2022 10:41PM인호:저 자가 사실... 둔갑한 요괴가 아닐까 하는~
September 21, 2022 10:41PM홍연:....??
September 21, 2022 10:41PM인호:더 세게 후려도 되지 않을까요?
September 21, 2022 10:41PM주작 측근1:끄아아악!! 간다아!!
◆ 주작 측근1 ◆
기본공격
7
노여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2
(백호에게 달려듭니다!)
September 21, 2022 10:42PM홍연:(어차피 인호의 공격에 쓰러질 애들이 아니니...) 네, 그러세요.
September 21, 2022 10:42PM인호:헉...
◆ 인호 ◆
회피판정
10
목표 6
(날렵하게 피해요) 이젠 저한테 달라드네요!
기세좋게 달려들었지만, 유려하게 회피합니다.
September 21, 2022 10:42PM(From 세령): -> (To 현우) 저도 찬찬히 생각이나 해봐야겠습니다. 뭘 부탁하는 게 좋으려나... (그렇게 말하고는 턱 괴고 싸우는 모습 바라봐요) 이럴 줄 알았으면 먹을 거라도 가져올 것을. 이리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말이오.
September 21, 2022 10:43PM홍연:그래도 조금은 정신을 차린 것 같네요.
September 21, 2022 10:43PM(To 1 망콜): 어머 그리고 대미지 입었으니 광기 현재화네요 전투 끝나면 ^^
September 21, 2022 10:43PM인호:저기~ 정신 차렸나요?(주작 측근한테 말걸어요)
September 21, 2022 10:43PM주작 측근1:떰뼈!!!!!!1
September 21, 2022 10:43PM홍연:?
September 21, 2022 10:43PM주작 측근1:(덜차렸습니다)
September 21, 2022 10:43PM인호:어...
음....
September 21, 2022 10:43PM홍연:미, 미안합니다. 인호. 제가 대신 사과하죠.
September 21, 2022 10:44PM주작 측근1:(촐싹촐싹)
September 21, 2022 10:44PM인호:(말 없이 대가리 빡 후려보려 해요)
◆ 인호 ◆
기본공격
8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September 21, 2022 10:44PM주작 측근1:아
◆ 주작 측근1 ◆
회피판정
6
목표 8
September 21, 2022 10:44PM인호:휴!
September 21, 2022 10:44PM주작 측근1:(그럼 대가리 빡 맞았습니다)
(그대로 기절할게요)
September 21, 2022 10:44PM홍연:...어머. (소리가... 뭐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는데...)
주작 측근 전투 탈락
September 21, 2022 10:44PM(From 현우): -> (To 세령) 음~ 그러게나 말입니다~ 먹으면서 보기 딱~ 좋은 상황인데 말입니다만~ ....좋습니다~ 찬찬히 생각해보십시오~ 이거~ 저는 벌써부터 부탁할것들이 한가득인데 말입니다~ (키득대며 홍연을 슬쩍봤다)
September 21, 2022 10:44PM인호:(빡소리 뒤로하고 땀 훔치는 시늉 해요. 물론 땀은 안났습니다.) 기절은 시켰어요!
2라운드 종료
프라이즈 전투도 라운드 소모로 종료됩니다
September 21, 2022 10:45PM(From 현우): 헉헉 근데 이거 전투끝나면 제가 롤플해서 말해야하는건가요?!
September 21, 2022 10:45PM(To 현우): 매크로에서 광기 현재화 띄워주심돼요!
승자는 플롯이 빠른 홍연입니다
September 21, 2022 10:46PM인호:홍연! 나머지는 마무리 해줘요~
September 21, 2022 10:46PM홍연:예. 잠시 쉬고 계세요.
September 21, 2022 10:46PM(From 세령): -> (To 현우) 그런가요, 청룡. 아무래도 이번 내기엔 제가 이긴 듯 싶습니다. (싱긋 웃으면서...) 부탁은 나중에 찬찬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원하는 프라이즈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September 21, 2022 10:46PM인호:(후다닥 뒤로 가면서 애들한테 외쳐요) 애들아! 약초 준비는?
September 21, 2022 10:46PM홍연:(현무 청룡) 2
September 21, 2022 10:46PM(From 현우): 어어케하는거죠(ㅠㅠ흐악
September 21, 2022 10:47PM추국 병사:여깄습니다 여기~!
September 21, 2022 10:47PM홍연:(지형 군사 정책 자원) 2
(청룡 군사?)
September 21, 2022 10:47PM(To 1 망콜): 아 그그 PL:행동 버튼에서 광기현재화! 보낸다음에
September 21, 2022 10:47PM인호:(애들 통솔해서 군사들 치료시켜요!)
September 21, 2022 10:47PM(To 1 망콜): 들고있는 광기카드 화면에 쭉 끌어서 올려주심돼요!
(생명력...^^!)
또한 홍연은 청룡의 군사를 가져갑니다.
세령 생명+1 확인!
September 21, 2022 10:50PM(From 홍연): 얘들아 나한테도 약초 뽑아다줘
September 21, 2022 10:50PM(To 홍연): 헤에
◆ 홍연 ◆
장면표
독초가 무성한 숲에서 한 병사가 능숙하게 약초를 구분해 채취했다. (진통제 +1)
September 21, 2022 10:50PM(From 홍연): 응?
...
지난 밤은 어땠던가요
갑작스런 난동과 싸움에
측근들을 뜯어말리고,
문제를 일으킨 병사들은 혼쭐을 내었죠.
누군가는 말리고
누군가는 구경을 했으나
문제의 병사들은 반질반질해진
머리로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습니다.
September 21, 2022 10:52PM홍연:...
정신없었지만, 어쨌든 내일은 온다.
September 21, 2022 10:52PM홍연:저희 애들이 먼저 시비를 걸었을 리는 없으니 현무의 잘못입니다. (뻔뻔;)
무사히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ㅋㅋ
September 21, 2022 10:53PM세령:...예. 마음대로 생각하시오, 홍연. (헛웃음 지어요) ...내가 생각해도 우리쪽 아이들이 쓸모 없어보이긴 합니다.
September 21, 2022 10:53PM홍연:마음 같아서는 당신 머리도... (잠시 말을 멈추고 세령의 머리를 빤히 바라봐요.) 앞으로는 관리 잘하세요.
September 21, 2022 10:53PM연국 병사:(시무룩...)
September 21, 2022 10:53PM인호:....
...
어쨌든, 기세는 좋은 것 같습니다.
홍연은 천막을 정리하는 걸 구경하다
약초도 얻었으니까요~
September 21, 2022 10:54PM리온:(총총총) 신님들~ 출발할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해요~
다시 갈까요~? (기웃기웃)
September 21, 2022 10:55PM홍연:(기분이 꽤 좋아졌는지 살랑살랑 돌아다녀요^^) 아, 생각보다 빨리 준비를 마쳤나 보네요.
September 21, 2022 10:55PM현우:...그럼 이제 가볼까요~ 어째 쉰것같진 않았지만 말입니다~ (다시 일어나서는)
September 21, 2022 10:55PM리온:저는 재밌었어요!
September 21, 2022 10:55PM홍연:저도 재밌었습니다.
September 21, 2022 10:55PM리온:좋은(?) 이야기도 듣고~ 진귀한 구경도 하고~
September 21, 2022 10:55PM인호:아기새가 재밌었다니 다행이에요~
September 21, 2022 10:56PM리온:(꺄르륵~!)
September 21, 2022 10:56PM인호:(쓰담쓰담!)
September 21, 2022 10:56PM현우:......뭐~ 여러분이 좋았다면 된거겠죠~ 갈까요? (웃는얼굴을 유지하며)
September 21, 2022 10:56PM인호:음음...~♪ 떰뼈...(중얼)
September 21, 2022 10:56PM홍연:(들었다 못들었다) 1
(들었지만 못 들은 척..^^;)
그럼 여러분은 다시 정비를 마치고
깊은 숲 안으로 들어갑니다.
중앙으로 향하는 길은 더욱 우거지네요.
...그런데,
걷다보니 무언가가 발에 채이는 것 같지 않나요?
돌? 아니...
비석의 조각?
항아리 같은 것도 굴러다닙니다.
그제야 주변을 둘러보면...
September 21, 2022 10:58PM인호:잡동사니가 굴러다니네요!
(하면서 주변 봐요)
신전의 형태를 한 건물과
수많은 고어가 적힌 벽화들이 가득한
September 21, 2022 10:59PM인호:우와~
September 21, 2022 10:59PM홍연:(잡동사니인가? 나름 귀해 보이는 거 같은데...)
유적지를 봅니다.
대강 보아도, 그 세월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고대 유물들이 흔한 장물처럼 굴러다닙니다.
September 21, 2022 11:00PM리온:우와~ ...흐음, 신기하네요. (유적지를 찬찬히 둘러봅니다. 무언가를 발견하려는 것처럼.)
September 21, 2022 11:01PM홍연:흥미롭네요. 꽤 오래된 것 같은데...
September 21, 2022 11:01PM세령:(유적지 슥 둘러봐요) ...이 상태로 시간이 꽤 흐른 듯한데. 이와 관련된 소문이 그동안 딱히 없었다는게 신기하구려.
September 21, 2022 11:01PM인호:(꼬리 살랑) 그러게요~ 왜 몰랐지?
(제일 가까운 추국에 삼)
September 21, 2022 11:02PM리온:리온도 처음 봐요! 이런 건 들어본 적 없는데~!
September 21, 2022 11:02PM인호:맞아요~ 들어본 적도 없는데!
September 21, 2022 11:02PM현우:뭐,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전부 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툭툭 발로 주변에 있던 유물들을 치우며 둘러봤다)
September 21, 2022 11:02PM홍연:숲은 그동안 요괴들의 지역이었으니까요. 평범한 인간이라면 이곳까지 도달하기 전에 다 죽었겠죠. (조금 들뜬 걸음으로 이곳저곳 둘러봐요.)
September 21, 2022 11:02PM리온:와아~ 리온이 구경하고 와도 되나요?
(라고 말하면서 먼저 저어기 가버립니다)
September 21, 2022 11:02PM홍연:너무 멀리 가진...
(가버렸네)
September 21, 2022 11:03PM세령:위험하진 않... (아닌가 괜찮으려나...? 뒷모습 보면서 고개 갸웃해요)
September 21, 2022 11:03PM인호:(어느 새 인호도 저만치 가서 구경중이에요. 꼬리 흔들거림)
September 21, 2022 11:03PM홍연:날쌘 아이니까 괜찮을 겁니다. 여차하면 바로 날아가서 도와주면 될 테니까요.
September 21, 2022 11:04PM현우:아~ 조심해서 다니셔야죠~ (구경한다고 하는걸 같이 따라가며)
September 21, 2022 11:05PM홍연:(주변을 살펴보다가 낡은 비전서에 시선이 닿습니다. 아마 여기서 이야기하는 보옥이 바르샤의 눈일 테고... 오랜 세월을 살아온 신이니까, 고어도 나름 교양으로 익혔겠죠... 교양으로 낡은 비전서 조사 가능한가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1, 2022 11:05PM홍연:
◆ 홍연 ◆
《교양》 판정
10
목표 5
그럼 홍연은 그동안 쌓은 교양과 지식으로
찬찬히 고어를 해독해나갑니다.
그리고, 해독한 고어의 내용은...
낡은 비전서의 비밀 전달합니다.
September 21, 2022 11:06PM(From 홍연): ?!
September 21, 2022 11:07PM(From 홍연): 이거 그냥 광카 뽑.. 뽑나요?
September 21, 2022 11:07PM세령:...... (슥 다가와서는 어깨 너머로 홍연이 바라보고 있는 비전서 힐끗 바라봐요)(감정공유 가능한가요)
September 21, 2022 11:07PM(From 홍연): 어머 생겻네
September 21, 2022 11:07PM(To 홍연): 네 ㅋㅋ
가능합니다
세령은, 옆에서 힐끔 비전서의 내용을 봅니다.
본 것을 토대로, 고어를 해독해나갑니다.
September 21, 2022 11:08PM홍연:(세령이 옆에서 비전서를 쳐다보는 걸 보고, 현우와 인호도 부릅니다.) 다들, 이쪽으로 와보세요.
세령에게 낡은 비전서 비밀 전달됩니다.
September 21, 2022 11:08PM인호:응?
September 21, 2022 11:08PM현우:아, 네네~ (웃으며 부르는대로 얌전히갑니다)
September 21, 2022 11:09PM인호:네~(얌전히 쪼르르 가요)
September 21, 2022 11:09PM홍연:(천천히 비전서를 읽어서 해독해줍니다. 낡은 비전서 비밀 확산할게요^^)
^^;
그럼, 비전서의 내용을
모두에게 확산합니다.
광기카드 넣어드립니다
September 21, 2022 11:11PM리온:(구경 다 하고 쫑쫑 옴) ?
September 21, 2022 11:12PM인호:세상에...
September 21, 2022 11:12PM홍연:...아. (후다닥 비전서 덮어요.)
September 21, 2022 11:12PM인호:왜 이런 내용이 여기에 적혀있는 거죠?
(아 리온이 쫑쫑 오자마자 들어올려서 안아버려요! 책 내용 보지 못하게 고개는 제쪽으로 하게끔 안았음)
September 21, 2022 11:13PM현우:음~ 리온 재밌는건 찾으셨나요~? (웃으며 말돌려주며)
September 21, 2022 11:13PM세령:(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으면서 입 열어요) 신기한 것은 찾았느냐. 신나게 둘러보러 가지 않았니.
September 21, 2022 11:13PM리온:우...? 그냥 구경만 하고 왔어요~!
뭔데요? 뭘 숨기신 거예요?!
September 21, 2022 11:13PM인호:잘했어요~ 착한 아기새!
(토닥토닥)
September 21, 2022 11:14PM홍연:음... (곤란한 듯 살짝 시선을 피해요.)
September 21, 2022 11:14PM리온:으에? (영문도 모르고 토닥 받으며) 흐에에에?
September 21, 2022 11:14PM인호:(방긋!)
(둥기둥기도 해줌!)
September 21, 2022 11:14PM홍연:별 건 아닙니다. 리온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소설이 있었거든요. (대충 둘러대봐요...)
September 21, 2022 11:15PM리온:에? 에?
리온이도 읽어볼래요!
September 21, 2022 11:15PM세령:글쎄. 아이가 보기엔 적절치 않은 내용이라. (머리 슥슥 쓰다듬어줘요)
September 21, 2022 11:15PM홍연:...음. (인호 봄...)
September 21, 2022 11:15PM인호:?
(노란 눈 빛내면서 홍연 봄)
September 21, 2022 11:16PM홍연:(대충 리온이 설득해달라는 눈짓)
September 21, 2022 11:16PM리온:(으에?)
September 21, 2022 11:16PM인호:리온!
September 21, 2022 11:16PM리온:네?!
September 21, 2022 11:16PM인호:저 책은 어려운 말이 가득해. 그래서 나도 읽기 힘들었어요!
September 21, 2022 11:17PM리온:...!
September 21, 2022 11:17PM인호:신들도 어려운 언어에요~ 리온이 읽으려 하다간 머리가 아파오겠지?
그래서 안돼요!
September 21, 2022 11:18PM리온:...! ...!! (그치만...! 이라고 하려다가 꾸욱 참아요)
인호님이 읽어주는 것도 안 되나요오...
(시무룩...)
September 21, 2022 11:18PM인호:으으음...
September 21, 2022 11:18PM홍연:(안돼요. 고개 절레절레 저어요.)
September 21, 2022 11:18PM인호:(귀 쫑긋...)
나도 홍연에게 들은 게 다에요! (어떻게보면 맞고 어떻게보면 아님)
September 21, 2022 11:19PM현우:리온~ 다음에 더 재밌는 일이 있으면 제가 대신 제일 먼저 알려드릴테니까요~ 너무 시무룩해하지 마세요~ (웃으며 같이 토닥거려줬다)
September 21, 2022 11:19PM리온:이잉, 잉... (인호마저 완고한 태도는 처음이라 일단 기죽어 알겠다는 듯 끄덕여요)
알겠어요오... 그래도 나중에 알려주셔야해요?!
September 21, 2022 11:20PM인호:그건 곤란한데!
나도 까먹을 것 같아서~(?)
September 21, 2022 11:20PM리온:아?!
September 21, 2022 11:20PM인호:(방긋!) 다음에 더 재밌는 일을 찾아봐요~
September 21, 2022 11:20PM홍연:...나중에, 모든 일이 끝나면 그때 경국으로 놀러 오세요, 리온. 그때는 알려줄 테니. (살짝 웃고 리온 슥슥 쓰다듬어줘요.)
September 21, 2022 11:21PM인호:착한 아기새에게는 더 많은 일이 펼쳐질테니까~ 그렇죠?(부둥부둥하다 세 명 봄)
September 21, 2022 11:21PM리온:우... 좋아요! 약속이에요 주작님!
September 21, 2022 11:21PM(From 홍연): 사실 우리도 요괴인데 뒤집혀서 신된거아냐? 어리둥절
September 21, 2022 11:22PM인호:(사실 까먹을 일은 절대 없겠지만! 휴... 이걸로 일단락~)
September 21, 2022 11:22PM(To 홍연): 그럼 리온이가 주작 자리 강탈하자~
September 21, 2022 11:22PM(From 홍연): 어머 리온아 그래도 한 자리는 남겨다오~
◆ 인호 ◆
장면표
야생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새들이 날아오른다. 숲 너머 거대한 존재감이 느껴진다.
등장인물 : 자율
(리온을 여전히 토닥거리고 있다가 멀리서 야생동물들의 울음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오는 것을 느끼곤, 귀를 살짝 한 번 움직였다가 리온을 밑으로 내려줘요.) 그래도 우리가 꽤 깊은 곳으로 오기는 했나봐요! 저 안쪽에 묘한 느낌도 드는 것 같고~
September 21, 2022 11:26PM리온:으음~ 확실히! 거의 중앙에 가까워지는 느낌이에요! (같이 귀 쫑긋? 인간의 귀를 흉내낸 모양이지만)
September 21, 2022 11:26PM인호:(그리고...리온을 내려놓는 동시에 근처 바닥에 잠깐 눈길 둡니다)
◆ 인호 ◆
약초꾼
7
약품
목표 5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굴릴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1~4라면 진통제 하나, 5~6이라면 진통제 두개를 획득한다.
◆ 인호 ◆
주사위 굴림
3
1D6
오 그러면
인호는 예리한 눈으로
약초를 찾아냅니다
진통제 +1
September 21, 2022 11:26PM인호:응?
September 21, 2022 11:27PM세령:(인호 눈길 두는거 보고... 그 옆에서 슥... 자기도 발로 근처 수풀 뒤져봐요)
September 21, 2022 11:27PM인호:리온의 발치에 약초가 자라있었네요!
September 21, 2022 11:27PM세령:
◆ 세령 ◆
약초꾼
7
약품
목표 6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굴릴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1~4라면 진통제 하나, 5~6이라면 진통제 두개를 획득한다.
전문가의 눈으로 숨어있는 약초를 찾아낸다.
전문가의 눈으로 숨어있는 약초를 찾아낸다.
◆ 세령 ◆
주사위 굴림
6
1D6
어머
세령이는 인호가 약초를 캔 주변을 훑어보다
이득을 봅니다
진통제 +2
September 21, 2022 11:28PM세령:(오... 하고 작게 감탄하고는 약초 주워듭니다)
September 21, 2022 11:28PM(From 홍연): 나도 약초나 배워올 걸 그랫네...
September 21, 2022 11:28PM인호:(꼬리 살랑) 우와~ 전에 봤던 약초랑은 다른데? 이거! 전에 것보다 더 독을 머금고 있어요.
September 21, 2022 11:28PM(From 홍연): 하지만 사막엔 풀 없어...
September 21, 2022 11:28PM현우:.......다들 풀을 사랑하시나봅니다..~ (뭔지몰라서 흐뭇하게 웃으며 봐요)
September 21, 2022 11:28PM인호:그래도 복용법만 잘 지켜서 먹으면 괜찮아요~ 효과는 확실하게 보장된답니다!
September 21, 2022 11:29PM리온:우와~ 인호님 똑똑해요!
September 21, 2022 11:29PM세령:(고개 끄덕이면서 입 열어요) 백호는 약초에 해박하신 듯하니, 같이 다니면서 여러가지를 배우는 듯합니다. (살짝 미소 지어요)
September 21, 2022 11:29PM인호:나는 추국을 다스리니까요! 숲에서 사니, 이 정도는 기본이지 않을까요~
September 21, 2022 11:30PM홍연:(옆에서 신기하다는 얼굴로 약초들 바라봐요.)
September 21, 2022 11:30PM인호:앗...홍연!
September 21, 2022 11:31PM홍연:예?
September 21, 2022 11:31PM인호:그건 정말 독초에요!
September 21, 2022 11:31PM홍연:...앗.
September 21, 2022 11:31PM현우:...저런...... (안타까운 눈)
September 21, 2022 11:31PM리온:꺄악~!
September 21, 2022 11:31PM세령:...아무리 주작이라지만 독초는 몸에 안 좋습니다, 홍연.
September 21, 2022 11:31PM홍연:...똑같이 생겼는데도요? (세령의 손에 들린 약초 한번 쳐다보고... 자기 발치에 있는 약초들 쳐다보고...)
September 21, 2022 11:32PM인호:여기가 다른 걸요~ 이 부분!(뿌리길이 가리킴)
September 21, 2022 11:32PM홍연:...먹는다고는 안 했습니다, 현무. (뿌리 길이 보고 여전히 어리둥절...해요... 뭐가... 다르다는 거지?)
September 21, 2022 11:33PM현우:......드시면 안됩니다~? (빤히보는걸 보며 같이 거들며)
September 21, 2022 11:33PM인호:홍연이 아까 태워버린 머리카락이 뽀실했던 것 처럼!
September 21, 2022 11:33PM홍연:(앗)
September 21, 2022 11:33PM인호:긴 쪽이 더 얇고 약간 말려있어요~
September 21, 2022 11:34PM홍연:(아하... 그제야 끄덕끄덕해요.) 그래도 얼핏 보면 모르겠네요. 역시 조금 더 배워야 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September 21, 2022 11:35PM인호:와아~ 그럼 홍연도 추국에 놀러올래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아아...그래도 불 사용은 자제하셔야 하는데...! 추국은 풀로 가득하니까요~
September 21, 2022 11:36PM(From 인호): (고민...벽화 본다, 감판한다 1)
September 21, 2022 11:36PM홍연:...풀이 많은 곳에서 불을 지를 정도로 멍청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불 정도는 조절 가능하니까요. (살짝 웃어요.) 초대해 주신다면야, 기꺼이.
September 21, 2022 11:37PM(From 인호): (주사위 거슬러야지 성공하고 광카까지 가보자고)
September 21, 2022 11:37PM(To 인호): 아 ㅋ
September 21, 2022 11:38PM현우:와~ 잘되셨네요~ 다같이 사이도 좋고~ 보기 좋으십니다~ (웃으며 훈훈하게봐요)
September 21, 2022 11:41PM인호:그럼 홍연! 이렇게 된 김에 나와 친구해요~ 리온과 현우와 저도 친구에요! 다 같이 친해져 종종 만나 담소를 나눈다면, 꽤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서로 알고 있는 정보도 다르니까요~ (방긋 웃으며 홍연에게 손을 내밀어요. 아까 짧았지만 함께 친애하던 병사를 아끼고, 평화롭게(?) 대처했던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홍연과도 친구를 한다면 더 재밌고, 유익한 나날이 이뤄지겠죠? 모두와 한 걸음씩! 친해지면 좋으니까요~)
(홍연에게 친애로 감정판정 시도해볼게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1, 2022 11:41PM인호:
◆ 인호 ◆
《친애》 판정
7
목표 5
감정표 굴려주세요!
September 21, 2022 11:43PM인호:
◆ 인호 ◆
감정표
동경 열등감
September 21, 2022 11:43PM홍연:
◆ 홍연 ◆
감정표
우정 분노
(친구라... 한때는 친구에게 의지하며 함께 지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제 주변에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자는 없었으니까요. 제가 먼저 내친 자들도 있고, 이미 떠나간 자들도 많았기에 한동안은 홀로 지냈습니다. 아마 긴 시간 동안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겠죠. 인호가 내민 손을 말없이 빤히 바라보다가, 이내 손을 뻗어서 붙잡습니다. 함께 영생을 사는 존재라면, 모두와 친구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물론 영생을 사는 존재가 아니어도... 추억과 감정은 오래 남으니까. 우정 가져갑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제가 인호에게 썩 좋은 친구가 될 거라고는 차마 못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September 21, 2022 11:49PM(From 홍연): -> (To 세령) 질투합니까 현무? ㅋㅋ
September 21, 2022 11:49PM인호:(필!!사적으로!! 세령한테 웃으면서 눈짓하고는 친구하고있고 꼬시는거 아님을! 어필해요! 방긋 웃어줍니다!)
September 21, 2022 11:50PM(From 세령): -> (To 세령) 그렇다고 말하면 다시 생각해볼 겁니까, 홍연?(ㅋㅋ)
September 21, 2022 11:51PM(From 세령): -> (To 홍연) ...그렇다고 말하면 다시 생각해볼 겁니까, 홍연?
September 21, 2022 11:51PM(From 홍연): 어, 어머
September 21, 2022 11:52PM(To 홍연): 어머머~ 분위기 좋네요~
September 21, 2022 11:52PM(From 홍연): 분위기는 아니고 위기 같습니다만?
September 21, 2022 11:52PM(To 홍연): 왜지?! 분위기 좋은데?!
September 21, 2022 11:53PM(From 홍연): -> (To 세령) ... ...단순한 친구 관계에도 집착을 하는 모습은 썩 보기 좋지 않습니다, 현무. 뭐, 고려는 해보죠. 당신이 나한테 집착하는 것도 썩...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September 21, 2022 11:54PM(From 세령): -> (To 홍연) ...그대가 그리 말하는 건 오랜만인데. 좋다고 말했다면 더더욱 기뻤겠지만 말이오.
September 21, 2022 11:55PM(From 홍연): 감판 다시 해서 플러스감정 꽂아야겠는데(ezr)
September 21, 2022 11:55PM(To 홍연): 어머어머
September 21, 2022 11:57PM(From 홍연): -> (To 세령) 당신이 알다시피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라.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것보단 솔직한 편이 낫지 않나요?
September 21, 2022 11:57PM인호:홍연은 이미 제게 좋은 친구인 걸요! 홍연같은 사람이 또 어딨다고요~ (태초에 흙이 있고 하늘이 있었지만, 인간이 문명을 발전시키게 된 계기가 불이라고들 하잖아요? 그 시작은 인류에게 강렬한 마음을 일으키고, 희망을 가져다 주었죠. 불과 밀접한 홍연도, 경국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었을 거에요. 심지어 심성까지 곱잖아요? 불은 자칫 잘못하면 모든 걸 태우기도 하지만, 그녀가 다루던 불은 섬세하게, 화려하게 타오르는 모습을 종종 봤으니까요. 자신도 홍연의 따뜻한 불처럼, 추국과,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그런 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동경심을 품은 채, 그녀의 손을 꼭 맞잡습니다.) 언제든지 추국에 놀러와요. 추국은 나의 친구는 언제나 팔벌려 환영하고 있으니까! (활짝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그리고, 어쩐지 기시감이 느껴집니다. 갈수록 묘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고... 우리가 본 적 없던, 저지르지 않았다고 하였던 흔적들이 남아있기도 하니까요. ...일단은 묻어 둬야죠. 조급해하지 말고, 찬찬히 친구들과 함께 알아보면 되니까요.)
홍연은 인호에게 우정을, 인호는 홍연에게 동경의 감정을 가집니다.
인물란에 기입해주세요!
September 21, 2022 11:59PM(From 세령): -> (To 홍연) 그래서 내가 그대를 좋아했지. 다른 이들과 달리 솔직했으니까. 그리고... 나는 그대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한 적 없소.
September 22, 2022 12:02AM(From 홍연): 현재화하나만
September 22, 2022 12:02AM(From 홍연): 해도댈가요 ㅋㅋ
합시다
September 22, 2022 12:03AM(To 홍연): 허무감 과대망상 불길한숫자 의심암귀 패닉 있습니다
September 22, 2022 12:04AM홍연:(어째서인지 지금 백호와 친구를 했던 것도, 꼭 꿈에서 본 것만 같은 기분이라 생소한 감각에 손을 몇 번 쥐었다가 펴봅니다.)
September 22, 2022 12:04AM(From 홍연): 와 이건 당연히 의심암귀지 가보자고요
September 22, 2022 12:04AM(To 홍연): 의심암귀 가져가나요?
September 22, 2022 12:04AM(To 홍연): 순서는?
September 22, 2022 12:05AM(From 홍연): 순서... 과대망상 패닉 허무감 불길한숫자요(ㅎ;
September 22, 2022 12:05AM(To 홍연): ㅋ 네
9.28 3싸~
그럼 여러분은
유적지 구경을 끝내고...
슬슬 다시 발걸음을 옮기려 합니다.
...음?
September 28, 2022 9:02PM인호:응?
이 앞부터는 늪이군요.
September 28, 2022 9:02PM인호:으와...늪이라~
September 28, 2022 9:02PM인호:(네~)
불쾌하긴 하지만,
길은 하나 뿐이니
나아갈 수밖에 없겠죠.
September 28, 2022 9:03PM현우:어쩔수없겠군요~ (보고있다가 가며)
September 28, 2022 9:03PM리온:(파닥파닥 날아감)
September 28, 2022 9:04PM홍연:...차라리 리온처럼 날아가고 싶네요.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앞으로 향합니다...)
September 28, 2022 9:04PM세령:(미묘하게 미간 찌푸렸다가 한숨 내쉬고 느릿하게 따라가요) ...어쩔 수 없지.
September 28, 2022 9:05PM인호:(꼬리 살랑이면서 기지개랑 준비운동 한 뒤 읏~차! 소리내요) 역시 늪은 날렵하게 가는 수밖에 없겠죠!
호잇 (날렵하게 뛰어서 늪 지나갑니다~ 먼저 가요!)
질척질척...
불쾌한 늪을 걸으며
늪을 피해 폴짝 폴짝 뛰는 인호나
파닥파닥 날아다니는 리온이
쫌... 부러울수도?
아니, 잠깐만요.
중요한 건 이게 아닙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어딘선가 짙은 요기가 느껴져요.
September 28, 2022 9:08PM인호:응?(요기 느껴지자마자 우뚝 서서 귀 쫑긋하며 살피다 늪에 잠깐 깊게 빠져요) 으왓!
September 28, 2022 9:08PM리온:에궁
September 28, 2022 9:08PM현우:.........??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다 말고 슬쩍 둘러보더니) 앗, 조심해야죠 인호 (올려들어요)
September 28, 2022 9:08PM리온:인호님~ 괜찮으세요~?
September 28, 2022 9:08PM홍연:요기를 보아하니... 길은 맞게 온 거 같네요. ...어머.
September 28, 2022 9:08PM인호:(현우 도움받아서 쑥 빼내짐) 휴....
September 28, 2022 9:08PM세령:(느껴지는 요기에 잠깐 의아하다는 듯이 주변 살펴봤다가, 인호 빠졌다가 건져지는 거 보고 얼굴 찌푸려요) 저런...
주변을 둘러볼 새도 없이
인호를 둘러싸고 있으면...
September 28, 2022 9:09PM숲의 요괴:아이고, 어쩐담.
September 28, 2022 9:09PM인호:고마워요!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네...그런데 어디서-...응?(귀 쫑긋)
September 28, 2022 9:09PM숲의 요괴:괜찮으시대?
September 28, 2022 9:09PM인호:.......와아~ ........누구세요?
...자연스럽게 당신들 사이에 섞여 있는 요괴입니다.
September 28, 2022 9:09PM홍연:...?
September 28, 2022 9:09PM세령:......?
September 28, 2022 9:10PM숲의 요괴:...?
September 28, 2022 9:10PM현우:.........?? 누구신지...?
September 28, 2022 9:10PM숲의 요괴:아... 나?
저요?
September 28, 2022 9:10PM현우:그쵸?
September 28, 2022 9:10PM인호:네~
September 28, 2022 9:10PM홍연:그럼 지금 당신 말고 더 있겠습니까?
September 28, 2022 9:10PM숲의 요괴:아... (잠시 멍하니 있다가 몸을 뒤로 빼고 꾸벅 인사합니다.) 아이고, 실례.
이야. 미안합니다. 진귀한 풍경을 봐버려서, 구경하느라 넋이 나갔어요.
자기 소개를 빼먹었네, 자기 소개를...
보시다시피, 요괴입니다. 안녕하십니까들?
September 28, 2022 9:11PM리온:우엥?
숲에 사는 요괴인가봐요~?
September 28, 2022 9:11PM인호:(아직도 현우한테 대롱해있는 상태로 꼬리 살랑 갸우뚱)
그런가봐요~?
September 28, 2022 9:12PM현우:그렇군요? (대롱거리며열심히 들고있다가 슬쩍 인호 내려놔줘요)
September 28, 2022 9:12PM세령:...그런가봐요라니. 다들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소. (못마땅하다는 듯이 혀 한 번 차요)
September 28, 2022 9:12PM인호:(잘 내려놔져요)
September 28, 2022 9:13PM홍연:왜 당신이 갑자기 자연스럽게 끼어들었는지가 궁금한데요. (경계심 서린 눈으로 팔짱 끼고 요괴를 바라봐요.)
September 28, 2022 9:13PM숲의 요괴:아하하, 괜찮으십니까? 늪이 조금 지독한데요. (인호 옷에 묻은 진흙을 샥샥 닦아주다가) 아아.
저 말이죠. 음... 아! 모시러 왔습니다!
September 28, 2022 9:14PM인호:(진흙닦아지는거 노란 눈 빛내며 봐요. 뭐하는 요괴일까~)
September 28, 2022 9:14PM숲의 요괴:늪의 대요괴님의 부름을 받고, 귀빈들을 모시러 왔지요!
September 28, 2022 9:14PM인호:우와~
대요괴가요? 우리를?
September 28, 2022 9:14PM숲의 요괴:예에~ 그럼요.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분들이 오셨잖아요?
September 28, 2022 9:15PM인호:관리가 안되어있긴 했죠!
지금도요~ 다시 가라앉고 있는 걸요(해맑게 ㅋ 빠져가고 있습니다)
우와~ 큰일이다...
September 28, 2022 9:15PM숲의 요괴:(ㅋ)
(쑤욱 빼줍니다.)
September 28, 2022 9:16PM홍연:...우리가 이곳에 왜 왔는지 모르지는 않을 텐데요?
September 28, 2022 9:16PM인호:(쑤욱 빼짐)
September 28, 2022 9:16PM숲의 요괴:이렇게 걸으시면 안 빠집니다. 이렇~게. (살짝 요령 보여줌)
September 28, 2022 9:16PM홍연:(...모르나?)
September 28, 2022 9:16PM숲의 요괴:아아, 그렇죠? 늪의 대요괴님도 목적은 같습니다만~
원래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료~... 맞나?
반대인가? 아무튼...
바르샤의 눈이 어디있는지, 저희도 아직 발견하진 못해서요~?
September 28, 2022 9:17PM세령:...... (딱히 쓸모 없는 것 같은데... 굳이 말 섞어야될까? 라는 생각하면서 팔짱끼고 쳐다봐요)
September 28, 2022 9:17PM홍연:(...대요괴란 작자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걸 전령으로 보낸 거지?)
September 28, 2022 9:17PM숲의 요괴:음음, 그러니 이왕이면 같이 협력하고자~ 하는 거죠.
September 28, 2022 9:17PM인호:(요령 보여준거 보고 따라걸어요) 아! 이렇게구나~(이제 잘 서있어요) 늪에 가만히 서서 빠질 일은 적어서 몰랐네요! 매번 뛰어다니니까요~
September 28, 2022 9:17PM숲의 요괴:대머리도 맞대면 낫다고들~?
September 28, 2022 9:18PM인호:(대머리가 있었나?)
September 28, 2022 9:18PM현우:협력...~? 이라... 좋네요~ (웃으며 말했다)
September 28, 2022 9:18PM숲의 요괴:아하하.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는 좀 멍청해서 말이죠.
저같은 요괴가 감히~ 대요괴님의 뜻을 어찌 알까요~
September 28, 2022 9:19PM(From 홍연): 이녀석... 대요괴아냐?!
September 28, 2022 9:19PM(From 홍연): 수상하다
September 28, 2022 9:19PM숲의 요괴:아무튼, 가시지요~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September 28, 2022 9:19PM(To 홍연): 제가요?
September 28, 2022 9:19PM(From 홍연): 아 깜짝아
September 28, 2022 9:19PM현우:아하..~ 그래보이셨습니다만... 뭐, 그래요 직접 만나봐야 알겠죠... 안내해주세요~ (웃으며 따라가요)
September 28, 2022 9:20PM(From 인호): (못찾았다는 건 역시 이게 그거인걸까~)
September 28, 2022 9:20PM(From 인호): (품 안에 든 보옥 잘 가지고 있어요^^)
September 28, 2022 9:20PM숲의 요괴:흠흠, 신님들과 함께 걷는다니~ 이런 황송하고 위대한 일이! 제 요생에 다신 이런 기적은 없겠죠~!
어쩌면 어쩌면... 이런 곳에서 고결한 영혼을 만나게 된 것도 인연?
September 28, 2022 9:21PM인호:별로 이상한 일은 아닌 걸요~
신 옆에서 나는 새도 있는 걸요! 아기새도!(리온 봄)
September 28, 2022 9:21PM숲의 요괴:이 숲은 빛이라곤 들지 않는 걸요. 밖에서 온 손님이 얼마만인지!
September 28, 2022 9:21PM홍연:...원래 숲에 사는 요괴들은 당신처럼 말이 그렇게 많습니까?
September 28, 2022 9:22PM숲의 요괴:아뇨, 다들 죽은듯이 살지요. 입이 뚫려있지 않은 요괴들도 많습니다.
September 28, 2022 9:22PM세령:(옆에서 고개 끄덕끄덕해요...) 내가 그리 소란을 즐기지 않아서... 제발 그... 자네도 입 좀...
September 28, 2022 9:22PM숲의 요괴:제 입이 뚫려있는지 보시겠습니까? 아... 뚫려있으니 말이 나오는건가?
예에, 죄송합니다~ 하핫.
September 28, 2022 9:22PM세령:미안할 것까지야... (한숨 내쉬고는 헛기침해요)
그럼 숲의 요괴는 앞장서서 걷습니다
September 28, 2022 9:22PM홍연:(드물게 현무의 말에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거려요...)
September 28, 2022 9:23PM인호:(음~)
(이상한 사람 같네요~ 그쵸? 하면서 신들한테만 속삭여요)
September 28, 2022 9:24PM홍연:(...확실히, 믿을만한 작자는 아닌 것 같네요. 작게 속삭여요.)
September 28, 2022 9:24PM인호:그래도 재밌어보이니까~(친구삼을까~)
September 28, 2022 9:24PM세령:(사람이 아니라 요괴지만... 라고 정정해주면서 눈 가늘게 뜨고 요괴 뒷모습 보다가 으쓱해요)
September 28, 2022 9:24PM현우:(예~ ...그치만 대요괴라고 하니까요~ 속아주는척이라도 해야겠죠~)
September 28, 2022 9:24PM숲의 요괴:음, 음, 고결한 영혼. 이날을 위해 숲에서 살아온 걸지도... 응응,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네요~
그렇게 기분 좋은 흥얼거림을 하면서요.
핸드아웃 「NPC 숲의 요괴」를 공개합니다.
전원 혼돈 공포판정
September 28, 2022 9:25PM현우:
◆ 현우 ◆
《혼돈》 판정
10
목표 8
September 28, 2022 9:25PM세령:
◆ 세령 ◆
공포판정
8
목표 7
September 28, 2022 9:26PM(From 홍연):
◆ 홍연 ◆
《혼돈》 공포판정
11
목표 8
September 28, 2022 9:26PM인호:
◆ 인호 ◆
공포판정
10
목표 10
등장인물 : 전원!
◆ 인호 ◆
장면표
발에 새의 시체가 채인다. 시체엔 흉포한 손톱자국이 남아있다.
헉...
새의 시체가 발치에 걸립니다.
손톱 자국은...
짐승의 것은 아니네요.
요괴일까요?
September 28, 2022 9:28PM리온:꺄아악! 잔인해~!
September 28, 2022 9:28PM인호:리온! 보지마요(눈 가려줘요)
September 28, 2022 9:29PM리온:우아아~ 잔인해요! 너무해요!
(눈 샥 가려짐)
September 28, 2022 9:29PM인호:으와...확실히 아기 새한테는 잔인하네요~
(아무래도 새니까!)
September 28, 2022 9:29PM리온:(새니까!)
September 28, 2022 9:29PM홍연:(새니까?)
September 28, 2022 9:29PM인호:(리온 쓰담쓰담)
(헉!)
홍연!
September 28, 2022 9:30PM리온:주작님 눈도 가려요! 가려요!
September 28, 2022 9:30PM인호:이리와요! (손 한짝 내밈)
September 28, 2022 9:30PM홍연:... ... (마지못해서 직접 가려요...)
September 28, 2022 9:30PM현우:......다들 재밌으시네요.... (조금 뒤에서 보고있어요)
September 28, 2022 9:31PM홍연:... ...솔직히 저는 괜찮습니다만... (애초에 일반적인 새는 아니니까...)
September 28, 2022 9:31PM숲의 요괴:그렇네요~ 귀여우시네요 다들~ (와하하)
September 28, 2022 9:31PM인호:(귀 쫑긋) 그런데 유흥거리로 죽이고 간 걸까요? 사냥이었다면 이렇게는 안했을텐데!
September 28, 2022 9:31PM세령:...눈을 가리지 말고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지 않소. (그렇게 말하면서 손짓으로 새 시체 다른 곳으로 옮겨줘요)
September 28, 2022 9:31PM숲의 요괴:신이라면 위압적이고! 무섭고! 그럴 줄 알았는데~ 친...친 뭐더라?
친으로 시작하는... 뭔지 압니까? (되려 물어봄)
September 28, 2022 9:31PM인호:아앗(새 시체 옮겨지는거 보면...서!)
◆ 인호 ◆
약초꾼
7
약품
목표 5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서 굴릴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1~4라면 진통제 하나, 5~6이라면 진통제 두개를 획득한다.
September 28, 2022 9:31PM홍연:...친근하다?
September 28, 2022 9:31PM숲의 요괴:아~ 비슷?!
September 28, 2022 9:31PM인호:(시체 치워진 곳에서 약초 찾아내요)
1D6 굴립니다!
September 28, 2022 9:32PM인호:
◆ 인호 ◆
주사위 굴림
1
1D6
인호, 진통제 +1
September 28, 2022 9:32PM인호:응?
한 입 정도의 작은 약초~
September 28, 2022 9:32PM인호:늪에서 자라는 약초네요! (새의 시체 양분을 빨아먹고 자란 것 같지만...)
(일단 잘 챙겨둡니다~ 샥샥)
샥샥~
September 28, 2022 9:33PM홍연:...친구 같다? (하지만... 눈앞의 요괴는 친구가 없어 보이는데...)
September 28, 2022 9:34PM숲의 요괴:(아?)
(리온 봄)
September 28, 2022 9:34PM리온:웅?
September 28, 2022 9:34PM인호:응?
September 28, 2022 9:34PM홍연:음?
September 28, 2022 9:34PM현우:???
September 28, 2022 9:34PM세령:...?
September 28, 2022 9:35PM숲의 요괴:친구같다? 그럴수도 있겠는데~ 그러고보니 새 요괴! 원래 요괴들과 거리낌없이 지내나요?
September 28, 2022 9:36PM인호:(거리낌 없이 지낸다라~) 저를 말하는거라면 리온과 나는 친구에요~
September 28, 2022 9:36PM숲의 요괴:오~ ...오오!
요괴와 친구라니... 그런게 가능한 건가요? 오오...
역시, 신들은 그릇이 넓군요!
자애로우십니다들!
September 28, 2022 9:37PM현우:신마다 다르니까 일반화하시면 곤란해요~ 아닌분들도 있으니까요~?
September 28, 2022 9:37PM인호:에이, 저희도 친구할 수 있는 걸요!(방긋)
September 28, 2022 9:37PM숲의 요괴:그릇이 작은 신도 있다는 뜻입니까?
September 28, 2022 9:37PM인호:현우와 나는 친구에요. 홍연이랑도 친구고~
세령!
September 28, 2022 9:37PM홍연:요괴임에도 딱히 인간을 적대하지만 않는다면... 나 또한 그를 적대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어깨를 으쓱여요.)
September 28, 2022 9:37PM인호:나랑 친구할래요?
(반짝이는 눈으로 봐요)
September 28, 2022 9:38PM세령:......?
음... (눈 깜빡이면서 인호 바라보다가...)
...나랑? 그대가? (조금 황당하다는 듯이 다시 물어봐요)
September 28, 2022 9:38PM인호:네~
September 28, 2022 9:38PM숲의 요괴:호오... 호오오...
September 28, 2022 9:38PM홍연:그릇이 작은 신 또한 존재할 수 있겠죠. 애초에 인간의 멸족을 막기 위해 우리가 내려온 거니까요. 적어도 여기엔 그릇이 작은 신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만...
September 28, 2022 9:38PM숲의 요괴:(흥미진진 둘을 봅니다)
September 28, 2022 9:39PM현우:뭐, 따지자면 그릇이 작다기보단~ 그런 성격의 분들도 계실거다~ 라는거니까요~
September 28, 2022 9:39PM세령:(돌아가는 상황 어이없다는 듯이 보다가... 한숨 쉬어요) ...그대 마음대로 하시오.
September 28, 2022 9:39PM숲의 요괴:친, 친우가 되는 장면을 이 눈으로 보다니~
September 28, 2022 9:39PM인호:(싱긋 눈웃음 지어요)
봐요! 이제 모두가 친구죠?
이제 한 명만 남은 것 같네요!
September 28, 2022 9:40PM숲의 요괴:그렇네요~ 오오오... 다들 그릇이 넓은 신들입니다아... 에?
(두리번 두리번)
September 28, 2022 9:41PM인호:나랑 친구할래요? 이름 모를 요괴씨 (여전히 노란 눈을 살짝 빛내며 접어 올려 미소짓습니다. 육감적으로, 저 요괴랑은 친구를 하면 뭘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물론! 모두가 함께 친구를 하면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자신도 헛으로 신이 된 건 아니니까요!)
(뭐가 있어보이면 캐내야지 않겠어요!)
(꼬리 살랑이면서 숲의 요괴에게 육감으로 감정판정 시도해볼게요~)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8, 2022 9:42PM인호:
◆ 인호 ◆
《육감》 판정
11
목표 5
성공, 두 사람 감정표 굴립니다!
September 28, 2022 9:42PM인호:
◆ 인호 ◆
감정표
공감 불신
September 28, 2022 9:43PM숲의 요괴:
◆ 숲의 요괴 ◆
감정표
애정 질투
숲의 요괴는 후선택입니다.
September 28, 2022 9:44PM숲의 요괴:친구~ 친구라. 저에게요? 정말요? 우와아.. 이런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이 요생에, 친구라니...! 그것도 신이 건넨 요청을 어찌 미천한 요괴 따위가 거절할 수 있나요~!
물론이지요, 기꺼이!
September 28, 2022 9:45PM(From 인호): (인호의 육감에 맡겨보자 공감한다, 불신한다 2)
September 28, 2022 9:49PM인호:그럼요~ 이제부터 우리도 친구에요! 어찌보면, 같은 숲에서 살아갔으니까요. 우리도 꽤나 잘 통할지도 몰라요! (방긋 웃습니다) 여기 환경은 좀 바꿔야겠지만... 제가 도와줄게요~ (역시~ 친구는 하지만 어딘가 느낌이 좋지 않아요. 어느정도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불신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September 28, 2022 9:50PM숲의 요괴:아아, 그럼요 그럼요~ 이거 숲에다 자랑을 해야 겠습니다~ 무려! 백호님과 친구라고~ 아, 아니... 요괴놈들이 믿어주긴 하려나요? 머, 먼저 친구를 하자고 말해주셨단걸...!
정말 영광입니다, 흑흑... 아이코... 평생 안 나던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September 28, 2022 9:51PM인호:리온에게도 내가 먼저 친구하자고 했어요!
그렇죠 리온?(리온 부둥부둥)
September 28, 2022 9:52PM리온:(꾸닥꾸닥!)
September 28, 2022 9:54PM숲의 요괴:과연 대인배! 이야, 인간들이 추국을! 백호님을! 존경하고 따르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 이런 인품이니! 제가 요괴만 아니었다면~ 저도 숲을 박차고 나갔겠지요~ (그의 목소리나, 행동은 과장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말투에서 인호를 놀린다거나, 비꼬려는 의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진심일까요? 의심을 품은 이상 그 의도를 깨끗하게 읽어내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요괴가 보이는 경박한 태도는 벅차오르는 애정이 가득합니다.)
September 28, 2022 9:55PM숲의 요괴:아이고, 진정해야겠죠. 제가 너무 들떠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떠들어본게 참 오랜만이라서 말이죠. 이해해주시렵니까?
한 번 입이 열리면 도통 다물어지지가 않네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어찌나 많았으면!
September 28, 2022 9:56PM인호:(갸우뚱) 으와...설마! 그런 걸 신경 쓰고 있었어요?
나는 괜찮아요!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September 28, 2022 9:57PM숲의 요괴:우하하, 그럼 벗이 된 김에... 저의 이야기나 더 들어주시렵니까?
September 28, 2022 9:57PM인호:(귀 쫑긋) 이야기?
(씨익)응, 들어보자. 그 이야기가 뭔지.
September 28, 2022 9:58PM숲의 요괴:숲에 살며는~ 별 이야기를 다 듣는 법이죠. 대부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시시한 소문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꽤 재밌는 것들이 많지요~?
September 28, 2022 9:59PM인호:그렇죠! 소문도 고르기가 참 힘드니까요~
September 28, 2022 9:59PM숲의 요괴:숲에서는 밖의 이야기도 다~ 소문으로 듣는데... 아, 이 이야기를 아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백호님에 관한 소문입니다~
September 28, 2022 9:59PM인호:....
그럼, 요괴는
인호의 귓가에
어떤 말을 속삭입니다.
September 28, 2022 10:00PM숲의 요괴:~...라는 소문이 있다죠?
물론! 저는 믿지 않습니다~?
September 28, 2022 10:00PM인호:....
September 28, 2022 10:01PM숲의 요괴:우리 자비로운 백호님이 그럴 리 없죠! 응응.
September 28, 2022 10:01PM인호:....우와~(눈 가늘게 접어요)
그럼요! 이딴 말이 진실일 리 없을텐데...
누가 퍼트렸는지 모르겠지만 악질적이네~
September 28, 2022 10:02PM숲의 요괴:그렇지요~? 그래서 사실 무서웠는데~ 아이고! 이렇게 마주치니 선녀가 따로 없으신 걸!
September 28, 2022 10:02PM인호:잠깐!
September 28, 2022 10:02PM숲의 요괴:제가 헛소리를 한 요괴놈들 주둥아리를 틀어버릴깝쇼?
September 28, 2022 10:03PM인호:저는 선녀가 아니라 선남이에요!
September 28, 2022 10:03PM숲의 요괴:(갸웃~)
아~
아이코! 실수실수!
제가 눈이 캄캄해서... (진짜)
September 28, 2022 10:03PM인호:맞아요~ 선녀는 홍연!
September 28, 2022 10:03PM(From 홍연): (?)
September 28, 2022 10:03PM(From 홍연): 귀가 간지러운데..
September 28, 2022 10:03PM숲의 요괴:아하하, 아무튼! 그랬습니다~
요괴는 아무렇지 않게 웃고 떠듭니다.
그러고선 또 콧노래를 흥얼이며
September 28, 2022 10:04PM인호:그래도 다행이네요!
늪을 성큼성큼 뛰어갑니다.
September 28, 2022 10:04PM인호:(이쪽도 여전히 웃고 있지만 어조는 낮습니다) 저한테만 말해서
....~♪(들고 있던 대나무 막대기 손으로 흔들거리다 콧노래 부르며 함께 늪을 건넙니다.)
숲의 요괴는
인호와 단 둘이 이야기를 마치고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다
...
갑자기 뒤를 돌아봅니다.
September 28, 2022 10:07PM숲의 요괴:...응?
으응?
잠깐...
September 28, 2022 10:07PM홍연:...무슨 일이죠?
September 28, 2022 10:07PM숲의 요괴:잠깐, 잠깐, 잠깐, 잠깐!
September 28, 2022 10:07PM인호:으왓(갑자기 뒤 돌아봐서 숲의 요괴 등에 부딪혀요)
September 28, 2022 10:07PM숲의 요괴:... ...
September 28, 2022 10:08PM세령:......? (의아하다는 듯이 요괴 쳐다봐요)
September 28, 2022 10:08PM현우:예? (갑자기 서며 봤다)
September 28, 2022 10:08PM숲의 요괴:...혹시이~ 물어보는거지만요?
여러분 중 한 분이, 바르샤의 눈을 가지고 계십니까?
이상하네... 이상해...
아까부터 생각한거지만 이상해...
September 28, 2022 10:08PM현우:그랬다면 이런 생고생은 안하고싶은데 말이죠~
September 28, 2022 10:08PM홍연:...설마요. 애초에 보옥을 얻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요.
September 28, 2022 10:08PM숲의 요괴:이 기운... 분명 바르샤의 눈인 것 같은데에...
정말 보옥을 가지고 계신 분 없습니까아~?
저도 의심하고 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군요!
September 28, 2022 10:09PM인호:어쩔 수 없다는 건?!
September 28, 2022 10:09PM숲의 요괴:불신검문이 있겠습니다!
불심인가...?
아무튼!
September 28, 2022 10:10PM홍연:...당신 혼자서 넷을 상대하겠다고요?
September 28, 2022 10:10PM인호:(헉! 큰일이다!)
September 28, 2022 10:10PM(From 현우): 현우의 플롯 ▶ 3
September 28, 2022 10:10PM숲의 요괴:주머니만 뒤져보겠다는겁니다요~ 샥샥
September 28, 2022 10:10PM세령:...용감한 건지, 멍청한 건지. (미간 팍 찌푸려요)
September 28, 2022 10:10PM인호:(불신이라면 검문에 걸릴텐데~)
September 28, 2022 10:10PM(From 홍연): 홍연의 플롯 ▶ 4
September 28, 2022 10:10PM인호:(불신하고 있으니까!)
September 28, 2022 10:10PM(From 세령): 세령의 플롯 ▶ 2
September 28, 2022 10:11PM(From 세령): 이번에도 버팅이면진짜웃기겟다 (말이씨가되는데
September 28, 2022 10:11PM(From 인호): (이번에도!! 랜덤 6)
September 28, 2022 10:11PM숲의 요괴:숲의 요괴의 플롯은 6
웅?
숲의 요괴, 인호 버팅입니다
생명 -1
위기감지 있나요?
위기? 위험... 숲요닮아가네
September 28, 2022 10:12PM인호:(없어요~ 아까 붙어있어서 부딪혔나보네!)
(튕겨서 늪에 빠져있습니다~!)
그럼 인호와 요괴는 탈락합니다
...
...전투 할?래요
말?아도되고?
September 28, 2022 10:13PM(From 인호): (오히려 좋아 ^^)
September 28, 2022 10:13PM(To 인호): ㅋ
September 28, 2022 10:13PM숲의 요괴:(이쪽도 부딪혀서 늪에 퐁당)
September 28, 2022 10:13PM세령:굳이 우리끼리 칼을 겨눠야 할 이유가... 아직은 없지 않소.
September 28, 2022 10:13PM인호:헉...
여기 늪이 깊은 것 같은데요...~!?
September 28, 2022 10:14PM숲의 요괴:(꼬로로록)
September 28, 2022 10:14PM홍연:...인호, 괜찮습니까? (일단 일으켜 세워줍니다...)
현무의 말대로, 굳이 싸울 필요는 없죠. 딱히 여러분을 의심할 이유도 없으니.
September 28, 2022 10:15PM인호:(일단 일으켜세워져요! but....모두가 전투끝날때까지는 늪에 파묻힌채!로 있겠죠~)
(아!)
(벗이 ^^)
(나의 벗이! 전투 끝날때 까지는 이러고 있겠죠~?)
September 28, 2022 10:15PM현우:....음~ 그렇죠? 저희는 그래도 지금 동료니까요~?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
그럼
전원 전투 의사 없으므로
제 3회 프라이즈 전투
승자 없이 종결합니다.
September 28, 2022 10:16PM홍연:
◆ 홍연 ◆
주사위 굴림
11
2D6
September 28, 2022 10:16PM현우:
◆ 현우 ◆
주사위 굴림
4
2D6
September 28, 2022 10:16PM세령:
◆ 세령 ◆
주사위 굴림
10
2D6
등장인물:전원
◆ 현우 ◆
장면표
역한 독기가 느껴진다. 이정도 고이기 위해선 몇백년이 걸릴지 까마득하다.
늪의 곳곳에서는
독기가 올라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나겠어요.
September 28, 2022 10:18PM숲의 요괴:(겨우 정신을 차리고 비척) ... ...뭐 하고 있었더라아...?
September 28, 2022 10:18PM현우:..............독기가 많아 꽤 숨쉬기 불편하네요...~ (살짝 소매로 막으며)
September 28, 2022 10:19PM인호:(진흙탕목욕한 백호돼요) 으와..지저분해졌네...(동물 털 털듯이 한 번 고개 털어냅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
(약초먹고 기력 회복해요~)
인호, 생명 +1 회복
September 28, 2022 10:22PM현우:...다들 조심하세요~ 위험할테니까요~ (이렇게 다같이 있는것을 보고있자니.. 요괴와 인간이 조화롭게 뒤섞였던 벽화가 생각납니다.. 회상하고 있으면 모두를 향한 친애의 감정도 느껴집니다)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8, 2022 10:22PM현우:
◆ 현우 ◆
《친애》 판정
4
목표 5
응?
친애 좀 부족?한거같은데
부적써서 친애작 할 사람 ㅠ
September 28, 2022 10:22PM(From 세령): 저 광기 현재화하면 되...되죠?(떨덜
September 28, 2022 10:23PM인호:(그때! 마침 지나가던 백호가!)
September 28, 2022 10:23PM(To 세령): 부적 보고!
친애 +1 됐을까 ?!
September 28, 2022 10:23PM인호:우와,...여기 특이한 벽화가 있네요~
September 28, 2022 10:23PM(From 세령): 예스마이로드(이런말
재판정합니다!
September 28, 2022 10:23PM현우:
◆ 현우 ◆
《친애》 판정
5
목표 5
진짜 딱 1만 올랐어?
September 28, 2022 10:24PM인호:(꼬리 살랑이면서 벽화 같이봐요)
September 28, 2022 10:24PM현우:아~ 인호도 관심이 있나봐요~? (웃으며 같이봐요)
벽화의 비밀을 전달합니다.
전원 쇼크 이성 -1
시간 공포 판정
September 28, 2022 10:25PM인호:
◆ 인호 ◆
공포판정
3
목표 11
September 28, 2022 10:25PM(From 홍연):
◆ 홍연 ◆
《시간》 공포판정
5
목표 9
September 28, 2022 10:25PM세령:
◆ 세령 ◆
공포판정
9
목표 8
September 28, 2022 10:26PM현우:
◆ 현우 ◆
공포판정
7
목표 9
실패한 분들은 광기카드 뽑습니다
September 28, 2022 10:26PM(From 현우): 그... 광카 발동시키면되는걸까요(ㅋ
September 28, 2022 10:26PM(From 인호): (광카 개이득인데? 파밍의 왕되겠는데)
세령, 아이템 강제 소비합니다.
September 28, 2022 10:27PM(To 현우): 아! 대미지는 생명 -1이니까 ㄱㅊ아요!
September 28, 2022 10:27PM인호:....
September 28, 2022 10:27PM(From 현우): 앞에거가 이성치감소여서요!!
September 28, 2022 10:27PM(From 현우): 망향<이거 되는거같아서(쓰기전에 여쭤봅니다
September 28, 2022 10:28PM인호:...누가 그려둔 걸까요! 이런 걸요~
September 28, 2022 10:28PM(To 현우): 아아 원래있던게
September 28, 2022 10:28PM(To 현우): 망향이었나요?!
September 28, 2022 10:28PM(To 현우): 새로 뽑은게 패닉?
September 28, 2022 10:28PM(From 현우): 네!!
September 28, 2022 10:28PM(To 현우): 아 그럼 ㄱ
September 28, 2022 10:28PM세령:...... (지금 이 상황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상한 벽화도, 묘하게 불완전한 것 같은 자신의 기억도요. 미간을 팍 찌푸리고는 짜증을 삭히다가, 독기 때문에 예민해진 것 같다는 생각에 전에 챙겨두었던 약초를 하나 꺼내 입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 삼킵니다)
September 28, 2022 10:28PM홍연:...글쎄요. 어쩌면 비전서의 저자가 그렸을 지도 모르고. 꽤 오래된 그림이라는 건 확실하네요.
September 28, 2022 10:28PM세령:(생명력...^^)
세령, 생명 +1 회복
September 28, 2022 10:29PM리온:(기웃기웃)
!
(기웃거리는 리온이도 잘 보이라고 들어올려줘요)
September 28, 2022 10:30PM리온:뭔가 있나요~? (소문? 재밌는 거?)
꺅!
September 28, 2022 10:30PM인호:(놀라지 않게 천천히!) 벽화에요~
September 28, 2022 10:30PM홍연:...리온이 보기에 썩 좋은 그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September 28, 2022 10:30PM리온:으와아~
September 28, 2022 10:30PM인호:음...
September 28, 2022 10:30PM리온:(눈 반짝이며 쳐다보는 중, 기록기록~)
September 28, 2022 10:31PM홍연:...음, 아닌가 보네요.
September 28, 2022 10:31PM인호:아기새가 봐도 모를 것 같은데!(악의 없음)
September 28, 2022 10:31PM세령:......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고개 휙 돌려요)
September 28, 2022 10:31PM현우:음..~ 글쎄요~ 보고있는데도 떠오르는건 없네요~ ....자고있었을지도~ (웃으며)
등장인물: 전원
◆ 세령 ◆
장면표
날벌레가 귀 옆을 스치고 날아간다. 늪엔 벌레가 알을 까고 인간이고 요괴고 짐승이고 할 것 없이 묻혀있을 것이다.
위이잉
날벌레들이 점점 들끓습니다
고약한 냄새도 여전히...
...
September 28, 2022 10:34PM리온:(우에엑)
September 28, 2022 10:34PM세령:...... (탁, 하고 손으로 날벌레를 잡고는 마음에 안 든다는 듯이 손 털어버려요) ...차라리 숲을 지나올 때가 나았소. 여긴 너무... (구태여 말 더 하지 않고 입 꾹 다물어버려요)
September 28, 2022 10:34PM현우:......확실히... 위생적이지 못한게 제일 문제군요~ (눈은 웃고있는듯하지만 짜증나는듯 말하며)
September 28, 2022 10:35PM홍연:시체가 잔뜩 묻힌 곳이니까요. ...확실히 역겹긴 하네요. (잔뜩 인상 찌푸리고 리온 등 두드려줘요.)
September 28, 2022 10:35PM인호:(혼자 뭔가를 뒤적뒤적거리다 꺼내요)
다들 받아요! 벌레를 쫓아내는 향료 정도는 가져왔거든요~
September 28, 2022 10:36PM숲의 요괴:그런가요~ 밖은 이정도로 벌레가 있진 않은가봅니다~?
September 28, 2022 10:36PM홍연: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나저나 준비 시간이 5분밖에 안 됐는데... 용케 챙겨 오셨군요. (향료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품 안에 집어넣어요.)
September 28, 2022 10:36PM인호:(친구들의 손에 하나씩 쥐어줘요. 약간..손가락 한뼘정도 되어보이는 크기의 작은 향료 봉지일 것 같은)
September 28, 2022 10:36PM세령:신세를 지고 싶진 않지만... (주변 휙휙 둘러보다가... 날벌레가 너무 많은 걸 보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인호가 내민 향료 슥 받아요)
September 28, 2022 10:37PM현우:와~ 감사합니다 인호~ (정말 싫었는지 냅다 받아요)
September 28, 2022 10:38PM세령:(받은 향료 잠시 바라보다가) ...백호 그대는 준비성이 꽤 좋은 것 같소. 홍연 말대로 이런 걸 다 챙겨올 생각을 하고.
September 28, 2022 10:39PM인호:추국은 숲이니까요~ 나는 괜찮은데 아이들이 간혹 힘들어하더라고요
잘 때는 귀찮기도 하고요~
September 28, 2022 10:42PM세령:...허나, 분명 우리는 이곳에 당장 올 생각은 없지 않았소. (좀 이상하다는 듯이 인호 바라보다가, 한 걸음 다가가요) 잠을 잔다던가, 이렇게 숲을 헤매고 늪을 헤집고 다닐 생각은 없었는데.
...... (자신도 압니다. 늪지대의 독기 때문에 조금은 신경이 예민해졌다는 것을요. 허나... 지금 인호가 하는 말들은 어쩐지 조금 석연찮게 들립니다. 마치, 인호는 진작부터 이곳에 오려고 혼자 준비를 미리 했었다는 것처럼요. ...조금은 가라앉은 눈으로 인호를 바라보면서, 남들이 들리지 않게 낮은 목소리로 입을 엽니다.) 그대, 혹시... 이리 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오?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분명 인호도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순수하게 요괴나 자신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이곳에 온게 아니라는 것을요)(육감으로 인호 비밀 조사합니다)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8, 2022 10:46PM세령:
◆ 세령 ◆
《육감》 판정
6
목표 5
인호의 비밀을 전달합니다.
September 28, 2022 10:46PM인호:....
September 28, 2022 10:46PM(From 홍연): 감정 공유 받을 수 있나요? 궁금
September 28, 2022 10:47PM(To 홍연): 해당 비밀은 공유가 불가능합니다 ^^
September 28, 2022 10:47PM(From 홍연): 젠장 궁금하다 ㅋ
September 28, 2022 10:47PM인호:(눈을 살짝 접은 채 웃어요) 아하...세령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어요!
September 28, 2022 10:47PM세령:......하?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실소하고는 인호에게서 한 걸음 멀어집니다)
September 28, 2022 10:48PM인호:그래도 세령, 나는 정말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그가 자신에게 한 걸음 다가왔던가? 그럼 자신도 한 걸음 다가가줍니다.) 세령도 나랑 친구니까요. 그렇죠?
September 28, 2022 10:49PM세령:...그대가, 나와? (그럼 뒤로 물러서지 않고, 인호의 노란 눈을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봐 온 인호라면, 제가 물러난다 하더라도 다가올 것이 분명하니까요)
September 28, 2022 10:50PM인호:(그리고 확 웃던 표정을 멈추고 빛나던 눈을 그에게서 떼놓질 않습니다) .....세령이 날 지금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아요.
하지만, 지금의 나는 진심이에요. 적어도 거짓된 적은 없어. 알겠어?
September 28, 2022 10:51PM세령:...그대가 진심이라는 것은 알겠소. (눈은 여전히 웃지 않는 채로, 입꼬리만 조금 올린 채 낮게 속삭입니다.)
...허나 모든 진심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지.
나는 이걸...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말이오.
September 28, 2022 10:52PM인호:.....
September 28, 2022 10:53PM(From 홍연): (아)
September 28, 2022 10:53PM(From 홍연): 저 불길한 숫자 현재화(너무재밋어서 까먹고잇엇음)
September 28, 2022 10:53PM(To 홍연): 네네 합시다
September 28, 2022 10:53PM인호:나는 세령과 친구이고 싶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치 않아요. 네가 어떻게 생각하든, 평화로운게 좋잖아?
September 28, 2022 10:53PM(To 홍연): 장면 끝나고하셔도 ㅇㅋ
September 28, 2022 10:53PM(From 홍연): 감사합니다 헤헤
September 28, 2022 10:54PM인호:세령이 만약 잘못된 생각만 하고 있지 않았음 좋겠어요. (낮고, 작게 그에게 속삭입니다) 그러면 홍연도 슬퍼할텐데.
September 28, 2022 10:55PM세령:...그대가 함부로 입에 올릴 이름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오. (마지막으로 들린 이름에 실소하고는, 인호의 어깨에 묻어있는 진흙을 손으로 털어주며 대답합니다)
나보다는... 그대를 걱정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홍연이 안다면 슬퍼하겠지요. 오랜만에 생긴 친우가... 이런 녀석이라니. 홍연이 화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September 28, 2022 10:57PM(From 홍연): 저 빼고 멘션해주세요
September 28, 2022 10:57PM인호:..... ....... (싱긋, 다시 미소를 올리고는 약간 시무룩해하는 시늉 합니다) 그래도, 홍연과 나는 친구인데... 이 정도도 입에 못 담나요?
...세령. 나는 세령도, 홍연도, 현우도, 리온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어요.
화를 내도 좋아요. 다들 나를 믿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래도 너희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간다면, ....
트리거 충족 캐릭터가 있나요?
September 28, 2022 11:01PM홍연:(세령...^^)
September 28, 2022 11:01PM세령:(나?)
September 28, 2022 11:01PM인호:(응?)
세령, 2점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생명 -2
September 28, 2022 11:03PM홍연:(뒤에서 지켜보다가, 제 이름이 거론되는 순간부터 슬슬 인상을 찌푸리기 시작해요. 결국 마지못해 앞으로 나옵니다.) ...거기까지 하시죠, 현무. 더 이상 내 친우에게 무례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불길한 마음도 들어요. 세령을 믿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사귄 친구니까요. 그렇기에 인호를 믿어보기로 합니다. 적어도 그가 하는 말은 전부 진심인 것 같았으니까요.)
September 28, 2022 11:04PM인호:(말하다가 홍연의 공격이 세령에게 들어가는 것을 보고 눈 크게 뜬 채 가만히 서있어요) 어...어라?
September 28, 2022 11:05PM세령:...그래요, 홍연 당신이 그리 말하니 내가 참아야지. (한숨 푹 내쉬고는, 홍연을 바라보다가, 시선을 돌려 인호를 바라보고는 입을 달싹이다가 다시 꾹 다뭅니다.) ...그대의 친우라는데.
(한참을 뜻 모를 표정으로 인호와 홍연을 바라보다, 등을 휙 돌리고는 먼저 자리를 뜹니다.)
September 28, 2022 11:06PM인호:....
등장인물: 세령
◆ 홍연 ◆
장면표
널린 유물조각들이 발에 채인다. 분명 귀중한 문화제일텐데 어째서 이렇게 불온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
September 28, 2022 11:07PM(From 인호): (이거 제 광기 장면에 등장 같이 해야만 적용되나요)
September 28, 2022 11:08PM(To 인호): 오.
September 28, 2022 11:08PM홍연:(잠깐 멈칫하다가, 등을 돌려 먼저 자리를 뜨는 세령을 쫓아갑니다. 발치에 놓인 유물 조각들이 거슬리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요. 마침내 도착한 세령의 바로 뒤에서, 손목을 붙잡아요.)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현무.
September 28, 2022 11:08PM(To 인호): 장면끝나고 현재화 ㅇㅋ입니다
September 28, 2022 11:09PM(From 인호): (확인~)
September 28, 2022 11:10PM세령:...... (손목이 붙잡히면, 잠시 멈칫 했다가 발을 멈추고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홍연을 바라봐요) ...나한테 궁금한게 아직 남아있었습니까, 홍연.
September 28, 2022 11:11PM홍연:없을 수가 있나요, 당신이 그렇게 행동하는데. (작게 비웃고는, 똑바로 세령을 올려다 요.) ...당신이 나한테 이렇게 잘 해주는 이유가 뭡니까? 숲에서부터, 아니, 범국의 회담장에서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나한테 신경을 쓰던데. 그 이유가 궁금해서요.
September 28, 2022 11:12PM(From 인호): -> (To 현우) (여전히 진흙묻힌 채 현우 옆으로 옵니다)
September 28, 2022 11:13PM(From 현우): -> (To 인호) (인호 조심스럽게 가장 안빠지는곳에서 서서 구경하게해줍니다)
September 28, 2022 11:14PM(From 인호): -> (To 현우) (안빠지는 곳에 서있습니다...) 에휴..... (한숨도 한 번 쉬어요)
September 28, 2022 11:14PM세령:(살짝 미소를 지은 채로 저를 올려다보는 홍연에게로 다가가요. 물끄러미 홍연을 바라보다가, 손으로 머리칼을 쓸어 넘겨주고는 나직하게 말을 잇습니다)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겁니까. 내가 아직 그대를 마음에 품고 있어서, 입안에 든 혀처럼 굴고 있다고?
September 28, 2022 11:15PM(From 현우): -> (To 인호) ....하하~ 수고했어요 인호~ 꽤 분위기가 무섭던데요~ (키득대고 웃으며 말해요)
September 28, 2022 11:17PM홍연:...잘 아시네요. 그럼에도 대답하지 않는 것도 여전하고요. (매섭지는 않게, 제 머리칼을 쓸어 넘기는 손을 가볍게 쳐냅니다.) ... ...그래요, 솔직하게 말해서 그 대답이 듣고 싶기도 했습니다. 당신이 물었죠. 그리워하냐고. 이번에는 제가 묻겠습니다. 세령, 아직도 내가 그립습니까?
September 28, 2022 11:18PM(From 인호): -> (To 현우) 세령에게 질투라도 산 걸까요? 곤란한데~...(꼬리 살랑여요) 현우, 현우도 만약 내가 현우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면요. 제게 실망할까요?
September 28, 2022 11:20PM세령:...... (그럼 다시 손을 내리고는, 눈을 지긋이 감았다가 뜹니다. ...제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오직 홍연 뿐이죠. 제 기억에 있는 모습과 다르지 않은 얼굴을 바라보며, 상황이 조금은 야속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신 얼굴을 마주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이리 냄새나고 더러운 곳에서 마주하여 이런 대화를 하다니.)
...그렇다고 말하면 내 옆으로 다시 와줄 겁니까, 홍연.
September 28, 2022 11:22PM(From 현우): -> (To 인호) ...하하, 글쎄요~ 인호는 질투가 싫은가요~? 아니면 무서운가? ....음~ 실망이라... 글쎄요~ 저마다의 비밀은 있는거니까요~? ...그러는 인호야말로, 제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저한테 실망할건가요? (잠깐이지만 의미심장하게, 곧이어 생긋 웃으며 물어봤다)
September 28, 2022 11:25PM홍연:(제 물음에도 한결같은 태도를 유지하는 세령에게, 문득 육감적으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당신이 내게 계속 여지를 주는 이유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자신이 필요해서 그런 거라면? 제가 세령에게 숨겨온 비밀 때문인지, 세령을 대할 때마다 스스로에 대한 모멸이 계속해서 커져만 갔으니까요. 그러니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눈앞의 상대가, 정말로 진실 된 것인지. 당신은 아직 내게 마음이 있는 게 맞는지. 의심에서 시작된 불안은 세령을 떠나는 것으로 완성되었고, 그리고 이제는 불안의 대상이 인호를 향했으니까요. 의심하는 건 이제 질렸어. 이제는 그저 확신하고 싶었으니까요.)
... 그 말을 하려면, 내가 다시 당신 곁으로 가기 전에... 적어도 우리 둘만큼은 솔직해질 필요가 있겠죠. (육감으로 세령 비밀 조사합니다...)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8, 2022 11:25PM홍연:
◆ 홍연 ◆
《육감》 판정
3
목표 5
세령이 봄
부적있나요?
...가끔은 솔직해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그리 말하면서 눈을 피합니다)
재판정합니다.
September 28, 2022 11:27PM홍연:
◆ 홍연 ◆
《육감》 판정
5
목표 5
세령의 비밀을 전달합니다.
September 28, 2022 11:27PM(From 홍연): 아니 ㅋ
September 28, 2022 11:28PM(From 홍연): 이게 맞나싶다
September 28, 2022 11:28PM(From 홍연): 공포심 특기... -2 수정맞죠?! 하
September 28, 2022 11:28PM(To 홍연): 네네 ㅋ
September 28, 2022 11:28PM(From 홍연):
◆ 홍연 ◆
《죽음》 공포판정
11
-4
목표 6
September 28, 2022 11:29PM(From 홍연): 어머 자동 적용이었구나
September 28, 2022 11:29PM숲의 요괴: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September 28, 2022 11:29PM(To 홍연): 네네
September 28, 2022 11:29PM(To 홍연): 성공~
September 28, 2022 11:31PM홍연:(이야기를 듣고, 세령의 고개를 돌려 제 눈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 ...그거 아십니까? 나랑 당신이 꽤 많이 닮았다는 거. ...그래요, 그거면 됐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당신이나 나나, 별다를 바 없이 똑같았는데. 마냥 당신을 의심하기만 해서. (그러고는 작게 웃음을 터트려요.) 정벌이 끝나면, 정말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September 28, 2022 11:32PM(From 인호): -> (To 현우) 설마요~ 질투가 무서운 건 아닌 걸요. 단지 별 탈없이 사이가 좋은 게 좋으니까요! (살짝 스트레칭을 하면서 홍연과 세령을 계속해서 구경해요.) 세령의 성격대로라면 질투로 인해 무엇이든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어져 오는 질문에 싱긋 웃어보여요) ...내가 현우에게 실망할 리 있나요! 대신, 현우가 잘못된 일을 했다면 바로잡아줄게요. 그게 친구잖아요? 현우.(눈을 약간 접어 부드럽게 웃습니다. 자신의 올바름을 비춘 눈빛은 어쩐지 묘하게 빛나, 현우를 투명하게 담고 있어요.)
September 28, 2022 11:33PM(From 인호): -> (To 현우) ...물론 아플 수도 있어요! 그 땐 참아야 해요?(대나무 막대기 툭툭 제 어깨 위로 올려서 살살 안마하듯 두드려요)
September 28, 2022 11:35PM세령:...나는 항상, 내 진심이 외면당하는 줄 알았는데. (잠시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럽게 홍연의 손을 붙잡습니다.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고 홍연의 손을 바라보다, 깊게 숨을 토해내고는 천천히 손을 끌어당겨 제 볼에 가져다댑니다. ...항상 추운 연국에서 혼자 머물면서 조금은 이 온기가 그리웠으니까요.) ...그래요. 나도 원했고, 당신도 원하는 대로.
September 28, 2022 11:42PM홍연:(살짝 미소 짓고, 한참 동안 세령을 양 팔에 안고는 작게 속삭여요.) ... ...그래요, 우리가 원했던 대로. ...아, 한 가지 더. 그래도 나는 역시 이미 다 타버린 잿더미보다는, 활활 타오르는 불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잿더미로 이루어진 삶보다는, 각자의 생으로 아름답게 불타오르는 삶이 좋거든요. 그러니... 나는 최선을 다해서 당신을 막을 겁니다. (그리고 담백하게 떨어져서는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요.) 진심은 잘 들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음이 있다면, 그 이후에 다시 만나죠. 연국으로 찾아가겠습니다.
멀리서 숲의 요괴는
여러분을 지켜봅니다.
September 28, 2022 11:44PM숲의 요괴:재잘재잘, 재밌게 노는구나.
새야, 이리 오련.
그럼
리온은 눈치를 보다
요괴에게 다가갑니다.
September 28, 2022 11:44PM리온:인호님에게 말 할 생각이야?
September 28, 2022 11:45PM숲의 요괴:글쎄. 그가 듣고 싶다면.
September 28, 2022 11:45PM리온:으, 리온은 몰라! 모르는 일이야!
리온은 요괴를 흘겨보곤 자리를 떠납니다.
September 28, 2022 11:46PM숲의 요괴:(떠나는 리온을 보며... ...천 너머로 보인 표정은 미소였을까요?)
(이내 시선을 거두고, 인호의 곁으로 슬 다가갑니다.) 그러고보니~ 새 요괴와 친하셨죠?
먼저 친구가 되자고 한 것도~?
September 28, 2022 11:47PM인호:(숲의 요괴가 자신에게 다가와 질문하자, 귀를 잠깐 쫑긋 움직이곤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요) 응? 네~ 맞아요.
September 28, 2022 11:48PM숲의 요괴:...신기하네요~ 역시~ 요괴와 친구라니~
물론 저도 친구? 지만요? (맞죠?)
(우리..친구지?)
September 28, 2022 11:49PM인호:(대나무 막대기로 어깨쪽을 두드리느라 들어올렸던 손을 내리곤 살짝 웃어요) 네~ 친구죠!
September 28, 2022 11:49PM숲의 요괴:그럼, ...새요괴에 대해 떠도는 소문도 알고~ 친구가 된 건가요? 백호님은 정말 마음이 넓으시다니까~!
...
September 28, 2022 11:50PM인호:.....
리온의 ??? 비밀?을 전달합니다.
September 28, 2022 11:50PM인호:으와... 또 소문이에요?
September 28, 2022 11:50PM숲의 요괴:...이런 이야기? (속삭여줍니다.)
September 28, 2022 11:50PM인호:소문만 오늘 몇 개는 들은 것 같네요! 이 숲에 바르샤의 눈물이 있다는 소문 부터 해서...(그리고 속삭이는 것에 귀를 기울여요)
September 28, 2022 11:51PM숲의 요괴:진실은 새요괴에게 직접 물어보면 어떨까요~?
마침 옆에 있으니까요.
September 28, 2022 11:51PM인호:....아까의... ....
그리 말하며 숲요괴는 총총 먼저 자리를 피합니다.
September 28, 2022 11:51PM인호:....(말을 이어하다 말고는, 표정이 점점 흐려집니다)
...
September 28, 2022 11:52PM인호:...........
해당 비밀은
3부까지 밝힐 수 없습니다.
...
여러분은
대장정 끝에
늪의 중앙에 도착합니다.
September 28, 2022 11:57PM숲의 요괴:자, 귀한 옥체로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얼른 가서~!
대요괴님을 모셔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셔요~
September 28, 2022 11:57PM인호:와아~
September 28, 2022 11:57PM현우:네~ 빨리다녀오세요~
그리 말하며 요괴는 늪의 중앙으로
September 28, 2022 11:57PM인호:....
...
다가가
머리를 처박습니다.
September 28, 2022 11:57PM세령:......?
September 28, 2022 11:58PM홍연:...?
한참을 삼키는 불쾌한 소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고
입안에서 정체불명의
보옥을 하나 토해냅니다.
September 29, 2022 12:00AM늪의 대요괴:자, 너희들이 찾는게―이거 였지?
요괴는
입 안에 든 보옥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고는
September 29, 2022 12:00AM인호:...!!
그대로, 꿀꺽 삼킵니다.
동시에,
September 29, 2022 12:00AM홍연:...무슨!
October 05, 2022 9:02PM(From 1 망콜): 현우의 플롯 ▶ 3
October 05, 2022 9:02PM(From 2 와뀨): 홍연의 플롯 ▶ 2
October 05, 2022 9:02PM(From 홍연): 홍연의 플롯 ▶ 2
October 05, 2022 9:02PM(From 세령): 세령의 플롯 ▶ 1
October 05, 2022 9:02PM(From 세령): 졸렬하게가자(가오없음
음
바꿀기회줄까요
October 05, 2022 9:03PM(From 인호): (랜덤 가자 1)
October 05, 2022 9:03PM(From 현우): 현우의 플롯 ▶ 4
October 05, 2022 9:03PM늪의 대요괴:2
세령, 인호, 홍연, 늪요 버팅
위감 있나요?
October 05, 2022 9:04PM홍연:
◆ 홍연 ◆
위험감지
10
풍경
목표 5
서포트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October 05, 2022 9:04PM(From 인호): (저 버팅이에요?)
October 05, 2022 9:05PM(To 인호): 예스
October 05, 2022 9:05PM(From 인호): (아 그렇네 ㅋ세령이랑났구나)
홍연, 대미지 없습니다
October 05, 2022 9:05PM(From 홍연): 위험감지는 성공한다
October 05, 2022 9:06PM인호:...!! (예상치 못한 상황에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바로 달려가려다, 어느 새 근처로 온 세령이랑 부딪히고 맙니다.)
October 05, 2022 9:07PM세령:......! (인호와 부딪힌 곳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인상 팍 찌푸리고는, 무어라 하려고 입을 달싹였다가 꾹 다뭅니다)
인호, 세령, 늪요 생명 -1
순서는 현우, 홍연, 늪요, 세령, 인호 순입니다
October 05, 2022 9:10PM현우:음~ 신을 잘도 놀려먹으셨군요~ 찾고싶은게 눈 앞에 있는데 더이상 가만히 있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며 늪요를 공격합니다)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9:10PM현우:
◆ 현우 ◆
기본공격
5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October 05, 2022 9:11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4
목표 6
(거대한 몸은 공격을 미처 피하지 못합니다.)
대미지 판정해주세요
October 05, 2022 9:11PM현우:
◆ 현우 ◆
주사위 굴림
2
1D6
요괴 생명 -2
October 05, 2022 9:12PM(From 홍연): 궁금... 요기 억제 주문도 쓸 수 있?있나요?
October 05, 2022 9:12PM(To 홍연): 넹 ^^
October 05, 2022 9:12PM(From 홍연): 이..이름이 요괴인데(?)
October 05, 2022 9:12PM(From 홍연): 꺄~
October 05, 2022 9:12PM(From 홍연): 진통제 하나만 먹구 팰게요 헤헤
October 05, 2022 9:12PM(To 홍연): 짱~
October 05, 2022 9:12PM홍연:(이성치^^;)
홍연, 이성 +1
October 05, 2022 9:13PM홍연:아무리 커져봤자 본질은 요괴일 터이니... 아마 주문이 먹히겠죠. (요기 억제 주문 사용합니다)
판정합시다!
October 05, 2022 9:13PM홍연:
◆ 홍연 ◆
《마술》 판정
9
목표 6
그럼 홍연이 주문을 외웁니다
요기를 억제하는 주술이 걸리고
요괴의 거대한 몸에서
진흙이 꿀렁거리다
철퍽철퍽 떨어져나갑니다
끔찍한 악취가 쓸려나가고 난 자리에
October 05, 2022 9:14PM홍연:(불쾌한 광경에 살짝 눈 찌푸려요...)
아까의 그 요괴가 서있습니다.
요괴, 생명 1/2 삭감
요기 억제 주문 사용 불가
October 05, 2022 9:15PM늪의 대요괴:크으윽...
October 05, 2022 9:15PM인호:...
October 05, 2022 9:16PM늪의 대요괴:하찮은 놈들이, 감히! 감히!
어리석은 녀석들, 너희는 한치 앞도 알지 못한다!
지나온 시간 조차 기억하지 못하겠지!
그것이 너희와 나의 차이야!
◆ 늪의 대요괴 ◆
압도적 지식
8
장비
이 에너미는 지식분야의 모든 특기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한다.
◆ 늪의 대요괴 ◆
진흙속의 진실
6
마술
목표 5
서포트
목표를 1명 택한다. 목표는 무작위로 지식분야를 판정해야하며, 여기서 실패하면 가지고 있는 광기 한장을 무작위로 공개한다.
늪에 사는 대요괴로 모든 것을 가라앉혀 죽인 것을 마시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에게서는 끔찍한 냄새가 나며 전하는 말들은 모두 재앙과 같아 듣는 자는 귀가 멀고만다고 한다.
늪에 사는 대요괴로 모든 것을 가라앉혀 죽인 것을 마시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에게서는 끔찍한 냄새가 나며 전하는 말들은 모두 재앙과 같아 듣는 자는 귀가 멀고만다고 한다.
October 05, 2022 9:16PM늪의 대요괴:3
진실을 알려주지 않았나? 외면하지 마라, 어리석은 영혼아...
대상은 인호
October 05, 2022 9:17PM인호:.....
광기카드, 강제 현재화합니다.
인호 생명 -1
October 05, 2022 9:20PM인호:(끔찍한 냄새, 지독하게 머리 안을 갉아먹는 듯한 목소리. 그것이 말하는 진실이라는 것은, 확실히 제 정신을 유지하고 있기가 힘들어서 일까.)
(이를 악 물고는, 냅다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갈긴다.)
(그러고는 평소와 같이 눈웃음을 지어 요괴에게 웃어보여요. 자신의 흔들림을, 필사적으로 숨기려는 듯.) 아...하하..! 음... ...나도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조용히 할래요? 생각 중이니까....
October 05, 2022 9:23PM늪의 대요괴:그래? 또 잔꾀를 부리려고? ...그렇겐 안 되지, 이번엔... 이번에는.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October 05, 2022 9:23PM인호:......
October 05, 2022 9:25PM세령:(안 그래도 악취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운데, 시끄럽게 떠드는 요괴를 바라보다 얼굴을 싸늘하게 굳힙니다) ...입 다물지 못해?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눈을 지긋이 감았다가, 호흡을 가다듬고는 손짓으로 주변에 있는 작은 돌멩이를 들어올립니다. 그리고는 요괴를 향해, 화살마냥 쏘아 날려버립니다)
◆ 세령 ◆
기본공격
11
전쟁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October 05, 2022 9:26PM늪의 대요괴:오.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8
목표 6
하지만, 이정도로는 나를 이길 수 없단다. 어리석은 존재야.
방금... 어느 안전이라고, 했지? 하핫, 아하핫!
재밌어, 재밌구나. 어디 더 지껄여보도록!
October 05, 2022 9:31PM인호:(평소라면 벌써 달려들었을 터임에도, 어째선지 머뭇거리며 잘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망설임이 담겨 있는 듯, 여전히 미소만 걸고 있는 채 대나무 막대기를 잡은 손만 내려다볼 뿐이에요.) .....내가 더 재밌는 이야기를 할까요. 우리가 이렇게 싸워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지금이 평화롭고, 좋잖아요.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요?
October 05, 2022 9:32PM늪의 대요괴:평화롭다는 건 너희들의 이야기지? (그저 가만히 바라볼 뿐입니다.)
October 05, 2022 9:35PM인호:(챙겨뒀던 약초를 꺼내들어, 한 입에 넣어 꿀꺽 삼킨 채 그를 지긋이 바라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만들어 가면 돼요. 이름 모르는 요괴님, 당신은 안됐잖아요.
그러니, 잠시만. 쉬고 있을래요? (막대기를 한 번 굴려 챡, 잡고는 땅을 박차 도약한 뒤, 그의 목덜미를 노리고는 다가서 휘둘러봅니다.) ...안아프게 할게요.
◆ 인호 ◆
기본공격
9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인호 회복은 생명? 이성?
October 05, 2022 9:36PM인호:(생명+1)
확인
October 05, 2022 9:37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6
목표 6
재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9:37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9
목표 6
(아이고)
(그럼, 인호의 공격을 피하며 말합니다.) ...나를 안식에 들게 하려고? 두 번이나? 과연, 배짱이 좋아.
그러니 그 자리에 버티고 서있는 거겠지?
(생명 회복합니다)
현우 생명 +1
October 05, 2022 9:39PM늪의 대요괴:신의 자리에 오르니 눈에 뵈는 게 없구나, 너희들은.
힘에 눈이 멀어, 진실을 보지 못하는 자들아.
October 05, 2022 9:40PM현우:음~ 꽤나 말이 많으신 분 같은데 저희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들은 아니라서요~ 그냥 물건만 주고 가시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하 하고 눈꼬리를 휘며 웃더니 늪요를 공격한다)
판정합시다
October 05, 2022 9:41PM현우:
◆ 현우 ◆
기본공격
7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October 05, 2022 9:41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8
목표 6
물건? 보옥 말이냐? 아하하, 가질 자격이나 있느냐? 너희들이?
이 힘이 어디에서 왔는지도, 다루는 방법도 모르는 애송이들이!
October 05, 2022 9:43PM홍연:조잘조잘... 말이 많군요. 애초에 왜 다들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 겁니까? (여전히 인상을 찌푸리고 손을 휘둘러 대요괴가 있는 자리에 불을 지릅니다.)
◆ 홍연 ◆
기본공격
7
소각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October 05, 2022 9:43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4
목표 6
대미지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9:44PM홍연:3
대요괴 생명 -3
October 05, 2022 9:45PM늪의 대요괴:후후, 이 정도 밖에 안 된다니... 아주 통탄스럽겠어.
(그리 말하며 멀리 숲을 내다보았다가)
October 05, 2022 9:45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압도적 지식
9
장비
이 에너미는 지식분야의 모든 특기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한다.
◆ 늪의 대요괴 ◆
진흙속의 진실
11
마술
목표 5
서포트
목표를 1명 택한다. 목표는 무작위로 지식분야를 판정해야하며, 여기서 실패하면 가지고 있는 광기 한장을 무작위로 공개한다.
늪에 사는 대요괴로 모든 것을 가라앉혀 죽인 것을 마시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에게서는 끔찍한 냄새가 나며 전하는 말들은 모두 재앙과 같아 듣는 자는 귀가 멀고만다고 한다.
늪에 사는 대요괴로 모든 것을 가라앉혀 죽인 것을 마시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에게서는 끔찍한 냄새가 나며 전하는 말들은 모두 재앙과 같아 듣는 자는 귀가 멀고만다고 한다.
1
대상은 현우
광기카드 강제 현재화합니다
October 05, 2022 9:47PM홍연:어머, 이거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다음번엔 더 큰불을 내드리죠.
October 05, 2022 9:48PM늪의 대요괴:...그래, 할 수 있으면 해봐라.
그럴 힘이 있다면 말이다.
October 05, 2022 9:48PM인호:.....
October 05, 2022 9:50PM세령:...홍연의 말대로 굳이 말을 섞을 필요는 없지. (감히 신 앞에서 경거망동하게 떠들고 있는 요괴를 노려보다가, 다시 한 번 날카로운 돌조각을 날려 공격해봅니다)
◆ 세령 ◆
기본공격
6
전쟁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October 05, 2022 9:50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4
목표 6
대미지 판정합시다
October 05, 2022 9:50PM세령:2
October 05, 2022 9:51PM인호:(곤란하다는 미소로, 작게 중얼거려요) 이대로는 안되겠는데...
대요괴 생명 -2
October 05, 2022 9:58PM인호:우리가 하는 게, 미덥잖아 보이는 건 알아요. 하지만...(몸을 숙여 땅에 손을 짚고는, 한참을 눈을 감고 있었을까요. 이내 몸에 환한 기운이 감돌고, 기묘한 빛줄기가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이 밝아졌을 즈음, 눈을 살짝 떠 요괴를 제 눈에 담아요.) ...이런 방식은 아니잖아요. 그렇지? (*땅이 흔들리고,
(그와 자신의 위치를 바꿔봅니다*)
◆ 인호 ◆
신선술
10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의 대미지를 입힌다. 또 라운드가 끝날 때 목표의 속도를 대면한다. 결정 시에 굴린 1D6의 눈과 같은 속도로 변경한다.
October 05, 2022 9:58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7
목표 6
October 05, 2022 10:00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6
목표 6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8
목표 6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6
목표 6
뭐가문제지
October 05, 2022 10:00PM홍연:(우리가 너무 약한 탓...)
October 05, 2022 10:01PM늪의 대요괴:(봐줌1 안봐줌2)
1
한번만 봐드려요
대미지 판정합시다
October 05, 2022 10:02PM인호:
◆ 인호 ◆
주사위 굴림
6
1D6
(광카포함하면 +2)
대요괴 생명 -8
그럼 이번엔, 꽤 큰 대미지를 입었는지
October 05, 2022 10:02PM(From 인호): (사실 이전 백호가 이긴것도 마스터가 이렇게 도와줘서 그런거아냐?)
속에서부터 꿀렁, 검은 피를 토합니다
October 05, 2022 10:03PM늪의 대요괴:큭, 건방진...!
October 05, 2022 10:04PM늪의 대요괴:3
October 05, 2022 10:06PM현우:어라어라~ 꽤나 약해지신것같네요~ 그쵸~? 애송이들한테 맞고도 비틀거리시는게 꽤나 보기 좋습니다~ (키득대고 웃으면서 늪요를 공격합니다)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10:06PM현우:
◆ 현우 ◆
기본공격
3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반데
재판정합시다!
October 05, 2022 10:06PM현우:
◆ 현우 ◆
기본공격
6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October 05, 2022 10:07PM늪의 대요괴:
◆ 늪의 대요괴 ◆
회피판정
3
목표 7
대미지 판정합시다
October 05, 2022 10:07PM현우:
◆ 현우 ◆
주사위 굴림
5
1D6
그럼
현우의 공격을 마지막으로
요괴는 자리에서 무너지듯 쓰러집니다.
October 05, 2022 10:08PM늪의 대요괴:... ...
...큭, 크하핫...
너희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지 못하겠지, 그렇지만...
고작 이 나를 쓰러트렸다고 하여, 세상의 본질이 변할 것이라 착각 말거라...
...바보같은 녀석들, 너희들은...
October 05, 2022 10:09PM늪의 대요괴:곧, ...내가 겪은 것과, 똑같은...
절망을... ...
그의 마지막 말과 함께
October 05, 2022 10:09PM인호:......
늪의 대요괴는 녹아내리듯,
형체 없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대요괴가 사라진 자리에
빛나는 구슬이 떨어져 있습니다.
승자 : ?
October 05, 2022 10:10PM현우:흠~ (홱 하고 낚아채듯 빛나는 구슬을 주워올립니다)
구슬은, 현우가 집어듭니다.
October 05, 2022 10:11PM홍연:그래도 다들 큰 피해는 없어 보이니 다행이네요. (어깨를 으쓱여요.)
October 05, 2022 10:11PM인호:....! (잽싸게 뛰어나가 구슬을 잡으려다, 현우가 그것을 잡자 멈칫해요)
October 05, 2022 10:11PM현우: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야...~ 다같이 힘을 합치니까 이런일도 가능하고~ 좋네요? (하하 사람좋은 웃음을 하며 자연스레 챙깁니다)
October 05, 2022 10:11PM세령:다치지 않은 것은 좋은데... (흐음... 하고 비음을 흘렸다가, 현우가 들고 있는 보옥을 바라봅니다)
...
...현우가 보옥을 손에 쥐면
환한 빛이 뿜어져나옵니다.
동시에, 그것은
하늘로 두둥실 떠오릅니다.
정신을 차리면,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하늘로.
동시에
또 다른 빛이
주변에서 나타나는 것을 감지합니다.
...
인호의 품 속에 있던 「보옥」이...
October 05, 2022 10:13PM리온:This message has been hidden.
October 05, 2022 10:13PM홍연:...뭐....
October 05, 2022 10:13PM인호:.....
그럼,
바르샤의 눈을 얻는 방법은?
당연히 이 전투에서 우승해 전과로 선택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다같이 싸워 이기는 자 한 명만이 쟁취하는 프라이즈
October 05, 2022 10:14PM인호:모두에게 하나만 말하고 싶어요.
October 05, 2022 10:14PM(From 현우): 현우의 플롯 ▶ 3
October 05, 2022 10:14PM(From 세령): 세령의 플롯 ▶ 1
October 05, 2022 10:14PM인호:(막대기를 꺼내들어, 모두에게 겨눕니다.) 포기해요. 그게 너희를 위한 길이야.
October 05, 2022 10:14PM(From 인호): (랜덤~~ 6)
October 05, 2022 10:14PM(From 홍연): 홍연의 플롯 ▶ 1
October 05, 2022 10:14PM(To 인호): 우와
October 05, 2022 10:14PM세령:(우습다는 듯이 콧웃음을 치고는,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헛소리.
October 05, 2022 10:14PM(From 인호): (롤플상으로 맞는 속도이긴 하네요)
October 05, 2022 10:15PM홍연:...아하, 꼬리를 드러내시겠다. 비전서를 봤으면 다들 알 텐데, 굳이 이런 멍청한 선택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인상을 찌푸리고 인호를 바라봐요.)
October 05, 2022 10:15PM현우:......글쎄요~ 전 가지고싶은건 무슨짓을 해도 가지고 싶어서 말예요~ (표정변화없이 말했다)
홍연, 세령 버팅
위감 사용 가능
없을 시 생명 -1
October 05, 2022 10:15PM홍연:
◆ 홍연 ◆
위험감지
10
풍경
목표 5
서포트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움직이다가 세령 보고 슬쩍 피합니다^^;)
October 05, 2022 10:16PM홍연:...적어도 당신들한테 보옥을 맡기면 안 된다는 건 확실하게 알겠네요. 당신들 중 누구도 가질 수 없을 겁니다.
October 05, 2022 10:17PM세령:(상처가 있던 곳에 약을 바르고는, 천천히 한 걸음 옮깁니다)(생명력^^)
세령 생명+1
October 05, 2022 10:20PM인호:(미소를 입에 건 채, 모두를 바라보다 고개를 툭, 아래로 떨궈요.) .....아아~ 역시! 이렇게 되는 건가? 그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요! ....나는 모두가 포기해주길 바랬어요. (그러다 표정을 흐리고는, 작게 중얼거려요.) 지금이 좋잖아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됐었을텐데.
....(고개를 들어올리고는, 제일 가까운 현우를 바라봅니다. 대나무 막대기로 툭툭, 제 어깨 위를 치며, 조금은 장난스럽게 제 모습을 꾸며보면서요.) 현우, 기억나나요? 아플 수도 있다고요.
October 05, 2022 10:24PM현우:그럼요~ 기억하죠. 제 대답도 기억하시겠죠~ 얼마든지 받아주겠다고요~ (가만히 보고있다가 눈이 마주치자 키득대며 웃었다)
October 05, 2022 10:24PM인호:....그러니까 참아야해요?(방긋, 웃어준 것도 잠시. 확 뛰어들어 평소 막대기를 휘두르던 자세를 고쳐잡고는, 명치에 내려 꽂으려는 듯 매섭게 내지릅니다.)
◆ 인호 ◆
기본공격
7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현우, 회피 판정
October 05, 2022 10:25PM현우:
◆ 현우 ◆
회피판정
12
목표 7
생명 또는 이성 +1
October 05, 2022 10:26PM현우:이거이거, 꼴사납게 피하는건 별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말예요~ (웃더니) 그게 인호의 진심이라면 얼마든지..~ (뒤로 슬쩍 물러나며 말했다)
(생명올립니다)
October 05, 2022 10:26PM인호:.......
(싱긋 웃어요) 으와...역시 쉽지 않네요!
현우 생명+1
October 05, 2022 10:27PM현우:그쵸~? 쉽게 당하진 않으니까요~ (키득대더니)
음~ 편하게 가고싶었는데~ 지금 상태로는 무리겠죠~? (라고하며 모두를 슬쩍 보더니) 저도 그러면 조금은 진심으로 싸워야겠죠~ ....다같이 사이좋은 상태, 나쁘진 않았습니다? 진짜 동료가 된 것 같은 착각도 들고... 괜찮았어요~ (라고 웃으며 스킬 식신을 사용합니다)
판정해주세요
October 05, 2022 10:28PM현우:
◆ 현우 ◆
식신
9
병기
목표 5
공격
전투에 참가한 당신 이외의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1D6+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효과는 한 전투당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1D6+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효과는 한 전투당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전원, 회피 판정
October 05, 2022 10:29PM홍연:
◆ 홍연 ◆
회피판정
7
목표 5
October 05, 2022 10:29PM인호:
◆ 인호 ◆
회피판정
9
-1
목표 10
October 05, 2022 10:29PM세령:
◆ 세령 ◆
회피판정
8
목표 5
인호 회피 실패
대미지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10:30PM인호:..!!
October 05, 2022 10:31PM(From 인호): (어차피 딱 한번만 가능한 좀비플 해도되나요)
October 05, 2022 10:31PM(To 인호): 그럼요
October 05, 2022 10:32PM(From 인호): (OK 그럼 롤플로도 잘 버무려볼게요)
October 05, 2022 10:32PM(To 인호): 굿
October 05, 2022 10:35PM현우:
◆ 현우 ◆
주사위 굴림
6
1D6+2
인호 생명 =9
October 05, 2022 10:36PM인호:...! (자신에게 달려드는 식신들을 보고는, 급히 열심히 땅을 가르며 다가오지 못하게 해보지만. 뒤에서 다가오는 식신을 미처 보지 못하고, 그대로 가슴을 관통당하고 맙니다.)
쿨럭...아... 현우, 이러기에요?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고는, 피를 토하며. 그를 바라보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당장 죽을 것 같은 힘 없는 모습으로.)
October 05, 2022 10:38PM현우:.......미안해요 인호~ 당신과 나눴던 말... 꽤~ 의미있고 즐거웠는데 말예요... 저도 제 목표가 있으니까요~ 인호라면 이해해줄거죠~? (죽을것같은 인호를 웃으며 내려다보곤 다정하게 말합니다)
October 05, 2022 10:38PM인호:........
....아니. 나도 발악할거에요.(피가 흘러 내려, 붉게 물든 옷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약초를 꺼내들곤, 자신의 입에 넣어 삼킵니다.)
(좀비플 1회 사용합니다)
확인
인호 생명 +1
October 05, 2022 10:40PM세령:...그대 말대로, 발악이라는 말이 퍽 잘 어울리는 꼴인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인호에게로 다가갑니다)
그대가 말했었지. ...나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피식 웃고는, 손으로 인호의 뺨을 쓸어내리며 말합니다)
...나는 산 것들보다는 죽은 것들과 가까워서 말이야.
October 05, 2022 10:42PM인호:.....
(뺨을 쓸어내리는 세령의 손에, 오히려 기대버리고는 미소를 지어보여줘요. 그러고는 힘 없는 목소리로 그에게 대답합니다.) .....하, ..하...세령도 특이한 취미가 있었네요~.. 나와 같이 생각을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그거 알아요? 사실 나도 모두와 진정한 친구가 될 거라고 믿지는 않았어요. 하지만...지금의 나는 이미 세령과, 모두를. 내 친구라 생각해요. ...공교롭게도.
October 05, 2022 10:48PM세령:...어떤 이가, 숨기고 있는 것이 많은 녀석과 진정으로 친구를 해주겠어. (제 손에 기댄 인호를 바라보다가, 자애로운 미소를 띄우고는 속삭입니다) ...그건 바보같은 짓이지.
October 05, 2022 10:49PM(From 홍연): 세상엔 바보도 있을 수 있는 법이지
October 05, 2022 10:50PM세령:(짓고 있던 미소를 지우고는, 싸늘한 표정으로 인호를 내려다봅니다.) ...내가 너무 말이 길었군. 곧 죽을 이를 앞에 두고... (그리 말하며 품 안에 있던 단검을 꺼내 들고는, 인호를 향해 찌릅니다)
◆ 세령 ◆
기본공격
8
전쟁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해주세요
October 05, 2022 10:50PM인호:....
나는... 세상을 좋게 만들고 싶을 뿐이에요. 끔찍한 과거 내 모습이 어찌 되었든, 그게 지금의 저와 같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스륵ㅡ, 아까의 충격으로 인해 간신히 머리에 둘러져 있던 천이 풀리고, 밑으로 허무하게 떨어집니다. 억지로 버틴 탓일까요. 내려온 앞머리로 가린 시야 속, 바닥에 흥건히 자리잡은 제 피에 천이 적셔지는 것이 잡히자 힘 없이 웃어요. 겨우 잡고 있던 막대기에서 힘을 풀고는, 그것이 하염없이 굴러가는 것을 내버려만 둡니다.)
...말해줘요. 내가, ...지금 내가 이러는 게. 그렇게 나쁜 거에요?
(가벼운 바람이 일어 백색(魄索)이 담긴 머릿카락이 흔들리고, 달빛을 담은 듯한 샛노란 눈이 그 사이에서 드러납니다. 고개를 살짝 기울여, 모두에게 묻는 그 얼굴은ㅡ...어느 새, 애처로움만 담긴 채 일렁이고 있을 뿐입니다.)
October 05, 2022 10:54PM(From 인호): (둘다 공개해주셔도 될듯한?)
회상 달성치 증가하여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10:56PM인호:...윽... (애써, 이젠 잘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이끌어. 죽음을 선사하려는, 친우이자 사신으로부터ㅡ ...마지막까지 필사적으로 피하려 합니다.)
(바닥을 기듯, 손톱에 흙이 들어가면서까지, 놓친 제 막대기를 치워가며. 처참하지만,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 인호 ◆
회피판정
10
+2
목표 10
회피 성공
인호는 스페셜처리인 걸로
생명 또는 이성 +1
October 05, 2022 10:58PM인호:(생명+1)
(흙을 짚어가며, 그 기운을 필사적으로 빨아들이려 하는 탓일까요.)
(자신의 몸이,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것을 느끼며. 아까와 같은 노란 환한 기운을 몸에 미미하게 감습니다.)
October 05, 2022 11:00PM홍연:(바닥을 기는 인호의 모습을 보고, 안색이 어두워집니다. 처음부터 거짓으로 대한 자에게 예우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으나, 적어도 우리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건 진심이었으니. 한참을 인호를 바라보다가, 작게 속삭입니다.) 글쎄요, 적어도 나는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현우를 바라봐요. 결국 제 친구가 이 꼴이 된 데에는 청룡의 책임이 있으니까. 복수도 우정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제 친우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이런 거 밖에 없었으니까요. 허공에 손을 휘저어, 화려한 불꽃을 만들어 내어 현우를 공격합니다.)
◆ 홍연 ◆
화려한 기술
3
잔기술
목표 5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떄 목표는 회피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응?)
재판정합시다
October 05, 2022 11:02PM홍연:
◆ 홍연 ◆
화려한 기술
4
잔기술
목표 5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떄 목표는 회피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아니?)
아이고
October 05, 2022 11:02PM현우:(잘 알겠습니다... 주작 당신의 마음....^^...)
October 05, 2022 11:03PM홍연:(^^;)
...그럼 끝?
October 05, 2022 11:03PM인호:.......홍연..(근데 아마..현우랑 세령이 있는 쪽에 인호가 있어서 홍연이가 제대로 공격 못한거 아닐까요)
October 05, 2022 11:07PM인호:(겨우, 올라오는 기침을 참을 수 있는 정도까지 되자. 제 입에 묻은 피를 손으로 닦아내고는, 현우를 향해 미소짓습니다.) ...만약 현우는, 현우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면요. 제게 실망할까요?(언젠가 그에게만 했던 말을, 다시 한 번 읊습니다.)
(눈을 접어 웃으며, 고개를 기울어요.)....난 실망 안했는데.
October 05, 2022 11:11PM현우:........그랬군요. 인호. 이거, 저를 생각보다 더 좋게봐줘서 고맙다고 말해야 하는걸까요? (하하, 하고 조금 소리내서 웃더니) ....그런거라면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야, 전 처음부터 실망할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으니까요 어떤 형태든, 지금 제가 보고있는것이 진실입니다. 그게 과거든, 미래든. 제 눈에, 손에 보이는것이 말이죠. (입꼬리는 웃고있으나 눈은 꽤나 진지한 채로 보며 말했다)
October 05, 2022 11:14PM인호:(그 말을 들으면, 희미한 미소를 짓고는 시선을 아래로 합니다. 땅을 짚은 채, 아까보다 더 밝은 빛을 내며. 주변에 금이 가게 만들고, 미약하지만 천천히, 점점 더 강력하게. 지면을 흔들들기 시작해요.) ......홍연, 세령. 나는 정말로 모두를 위했어요.
때가 되면 알 거에요. ...우리가, 이러고 있으면... .... .....(말을 하다 멈춥니다.)
......(그리고 조용히 다시 기운을 불어넣어, 2이 다른 곳으로 가게끔 유도합니다. 가다 다칠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잠시 기절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한꺼번에는 힘드니까, 일단 한 명씩...)
(홍연이 서있는 땅을 갈라내, 이동시키려 합니다.)
◆ 인호 ◆
신선술
4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의 대미지를 입힌다. 또 라운드가 끝날 때 목표의 속도를 대면한다. 결정 시에 굴린 1D6의 눈과 같은 속도로 변경한다.
...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October 05, 2022 11:23PM현우:......(슥 아래를 내려다보는 눈으로 모두를 보더니 세령과 눈을 마주치며 슬쩍 웃으며) 그러고보니 현무, 저희끼리 했던 작은 내기를 기억하십니까? ....지금이라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자, 지금 가장 없애버렸으면 하는 상대가 있다면~ 제가 한방 먹여드릴까 싶어서말입니다~ (웃더니) 자, 누가 좋습니까? 당신의 마음도 모른 채 매정하게 걷어 찬 주작인지, 빈사상태가 되어 마지막을 기다리는 백호인지~ 그대가 원하는 쪽으로 힘을 실어드리겠습니다~ (꽤나 간사한 말투로 말했다)
October 05, 2022 11:25PM세령:...아, 그래. 우리가 내기를 하나 했었지요. (잊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는 듯이 웃고는 손에 쥐고 있던 단검을 내려다봅니다.)
나는... (뜻 모를 표정으로 홍연을 바라봤다가, 다시 현우를 바라봅니다.) ...나는 아직 홍연에게 하고 싶은 말이 남아 있어서. (눈은 웃지 않는 채로, 입꼬리만 끌어올린 뒤 나직하게 속삭입니다) ...홍연은 가만히 두세요, 청룡. 홍연을 상대해야 하는 이는 납니다.
October 05, 2022 11:30PM현우:.....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럼 그대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을 전할 기회를 드리도록 하죠. (조금은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세령에게서 시선을 돌리더니) 들으셨죠, 인호? 아무래도 우리는 죽을때까지 친구가 될 사이인가봅니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대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 (슬쩍 방향을 틀어 눈을 마주하고는 인호를 공격합니다)
판정해주세요
October 05, 2022 11:31PM현우:
◆ 현우 ◆
기본공격
11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11:31PM(From 인호): (리온비밀 못전하죠... 3부까지 공개불가능이니까..)
October 05, 2022 11:31PM(From 홍연): 인호야......
October 05, 2022 11:31PM(To 인호): 넴 ㅠㅠ
October 05, 2022 11:32PM(From 홍연): 인호 실패하면 부적 쓸 말 1
October 05, 2022 11:32PM(From 홍연): 그래...
October 05, 2022 11:37PM인호:(땅에 얹고 있던 손을 들어 올려, 위에서 아래로 손짓해 봅니다. 땅을 들어올리고는, 애써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힘을 써봐요)...........으와..~... 너무한데요. (눈썹을 살짝 내리고는, 곤란한 표정을 지어보인 채 미소지어요.)
◆ 인호 ◆
회피판정
10
-1
목표 10
....그래도 끝까지 친구라고는 여겨주네요, 현우는 (하지만, 힘이 너무나도 약해졌으니. 역부족이겠죠. 자신에게 어느 새 다가온 그를 보고는, 작게 속삭여줍니다.)
재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11:38PM홍연:다들 참 비겁하십니다, 거동도 제대로 못하는 이를 공격하고.
...그리고 인호, 정신 차리세요. 저게 무슨 친구입니까? 친우를 사지로 몰고 가는 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October 05, 2022 11:39PM인호:.....
...(홍연의 말을 듣고는, 말 없이 다시 한 번, 기운을 불어넣어 땅을 움직여 봐요. 하지만...홍연의 말에 동의해주지는 않습니다.)
◆ 인호 ◆
회피판정
7
-1
목표 10
....고마워요, 홍연.
대미지 판정해주세요
October 05, 2022 11:44PM현우:..........글쎄요, 때론~ 무엇보다 정말 중요한게 있으니까요. 버리게되는게 친구라고 하더라도요. 사지로 몰고가더라도 누군가에겐 그게 친우~....의 방식이었을지도요? ....이해해줄수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조금 웃으며 말했다)
◆ 현우 ◆
주사위 굴림
2
1D6
인호, 전투 탈락하나요
사망 처리 하나요?
October 05, 2022 11:46PM홍연:...이해할 수 있을 리가 있겠습니까, 사지로 몰고 가면 그대로 끝인 걸 잘 아는데.
October 05, 2022 11:48PM인호:(그가 자신을 향해 공격한 것을 붙잡고는, 놓아주질 않는 채 싱긋 웃습니다.)....현우도 잊어버린 게 있어요. 내가 말했죠?
(아까의 기운은, 사실 자신이 피하는 데 쓰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금, 그가 자신에게 올 때만을 기다렸어요.) ....나는 내 친구가 잘못된 길로 가면, 한 대 때려줄 거라고... 맞아줘야해., 알겠지?
(노란 기운을 불어넣고, 그가 서있는 땅 밑을 후두둑, 갈라버립니다.)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11:49PM인호:
◆ 인호 ◆
신선술
10
구타
목표 5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의 대미지를 입힌다. 또 라운드가 끝날 때 목표의 속도를 대면한다. 결정 시에 굴린 1D6의 눈과 같은 속도로 변경한다.
현우 회피 판정 합니다
October 05, 2022 11:49PM(From 현우): 현우의 플롯 ▶ 3
October 05, 2022 11:49PM현우:
◆ 현우 ◆
회피판정
6
목표 7
회피 실패
대미지 판정합니다
October 05, 2022 11:50PM인호:
◆ 인호 ◆
주사위 굴림
6
1D6
?
총 8대미지
좀비플 할 진통제 있나요?
October 05, 2022 11:51PM인호:......죽지 말고, ...그 밑에서 자고 있어요. 알겠죠?
....재밌었어요, 내 친구.
(그 말을 끝으로, 앞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습니다.)
그럼, 인호는 사망합니다.
현우, 탈락하나요? 사망하나요?
October 05, 2022 11:52PM(From 홍연): -> (To 인호) 추국으로 놀러 오라고 했으면서, 팔 벌려 환영해 줄 친구가 없으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ㅠㅠ)
October 05, 2022 11:53PM(From 인호): -> (To 홍연) 와아~ 그런 걸 걱정하고 있었어요? 걱정 말아요! 홍연은 내 아이들이 환영해줄거니까요.
October 05, 2022 11:54PM(From 인호): -> (To 홍연) 그러니까, 잘 있어야 해요? 홍연. 세령과도 함께요~
October 05, 2022 11:55PM(From 홍연): -> (To 인호) 애초에 이럴 거면 왜 친구하자고 먼저 말을 걸으셨습니까? 차라리 그러지 말지 그랬어요...
October 05, 2022 11:55PM(From 홍연): -> (To 인호) 내가 사귄 친구는 당신이지, 당신 아이들이 아니라고요 ㅠ
October 06, 2022 12:00AM현우:................이거...... 한대 맞아준다곤 했지만... 꽤........ 아프네요 인호...... (쿨럭대며 피가 나는곳을 부여잡으며) ........계획대로 전부 가질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대로 벌을 받았나봅니다. ......친구라고 해놓고 버려서 미웠던겁니까...? .......그래도 같이 지낸 순간만큼은 진실되었으니, 용서해주시길... ......제 마지막 진심이 들릴진 모르겠지만요... (그 말을 끝으로 그대로 인호를 보다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유언, 전달하나요?
October 06, 2022 12:03AM현우:(비밀사명 전달하고 사망합니다)
...
...그럼,
현우는
자신의 비밀을 흘리고
숨을 거둡니다.
October 06, 2022 12:04AM홍연:... ...
October 06, 2022 12:05AM세령:...... (쓰러진 인호와 현우를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돌려 홍연을 바라봅니다)
(...만약, 저번처럼 둘이 마주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적어도 이런 상황을 바란 것은 아니었습니다. 굳은 얼굴로 홍연을 바라보다가, 제 손에 들려 있는 단검을 내려다봅니다)
...나와 당신이 비슷하다고 했지요, 홍연. (나직하게 말하고는 홍연에게로 다가가요. 한걸음씩, 아주 천천히. 그리 내키지 않는다는 것처럼.)
October 06, 2022 12:08AM(From 세령): 하느님제발요 저는무얼하면좋죠? (ㅈ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ctober 06, 2022 12:08AM(To 세령): 공격?
October 06, 2022 12:08AM(To 세령): 아님...
October 06, 2022 12:08AM(From 세령): 이렇게될줄몰랏어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October 06, 2022 12:08AM(To 세령): 전투 탈락?
October 06, 2022 12:09AM(From 세령): 하아아아아
October 06, 2022 12:09AM홍연:...글쎄요,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오니 잘 모르겠네요.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서 좋으시겠습니다, 세령. 그래서 이제 다음은 나를 상대하려는 건가요? (세령이 한 걸음씩 다가올 때마다, 똑같이 한 걸음씩 뒷걸음질 쳐요.)
October 06, 2022 12:11AM세령:아니, 난... (그 말을 듣고는 아연한 얼굴로 그 자리에 멈춰서고는, 한숨을 내쉬며 눈을 감습니다.) 난... 이런 상황은 원하지 않았소. (말을 하면서도 속으로 자신에게 되묻습니다. 정말로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았던 것이 맞느냐고. ...글쎄요,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무얼 하고 싶은 건지. 무얼 해야하는 건지도.)
(심란한 마음으로 감았던 눈을 뜨면 다시 제 눈 앞에 있는 것은 홍연, 당신입니다. 그래요. 그리워했던 그 얼굴이요. 그제서야 명확해집니다. 자신이 홍연에게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당신을 믿소.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했던 당신을. ...태산이 깎여 평지가 되고, 깊고 거센 강의 물이 다 마르고, 무더운 여름날 예고 없이 함박눈이 내려 천지를 뒤덮을 때까지.
...홍연, 그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러니 묻겠습니다, 홍연. 그대는 나를 믿습니까.
(그래요. 하고 싶었던 건, 그저 물음 하나였는데... 이리 단순한 것을 그동안 하지 못했던 건지. 조금은 쓴 웃음을 짓고는 홍연을 조용히 응시합니다.)
October 06, 2022 12:18AM홍연:... ...정말로 당신이 원하던 게, 이게 아닌가요? 사지를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인호, 그리고 그 인호에게 칼을 겨눈 건 다름 아닌 당신이지 않았습니까. (결국 잔뜩 울상을 짓고, 세령을 바라봐요. 차마 듣지 않았으면 했던 것들, 제가 절대적인 존재이기에, 들리지 않는 거리임에도 들렸던 소리들.)
산 것보다는 죽은 것에 가깝다고. 그렇다면, 생의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 그 모든 삶을 영원히 지속시키려고 하는 나는요? 생명, 그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수호자인, 나는! 당신에게는 결국 닿을 수 없는 거 아닙니까. 본질부터가 다르다고요...
그러니 이번에도, 그 물음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나 또한 당신에게 숨기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령, 당신은 나를 믿을 수 있습니까? (마지막 말을 끝내고는 조금 허탈하게 웃어요. 바보 같은 물음임을 알면서도 묻는 제가 바보 같아서.)
October 06, 2022 12:27AM세령:...당신은 단 한 번도 내 물음에 쉽게 대답해주지 않는군. (허탈하게 웃는 홍연을 바라보다가, 저 또한 비슷한 웃음을 터트립니다. 그리고는 손에 쥐고 있던 단검을 미련 없이 놓습니다. 찰박, 소리를 내며 늪에 떨어지는 단검에는 그 어떤 시선도 주지 않고 오롯이 홍연을 바라보며 입을 엽니다.) ...예. 우습게도 당신은 믿소. 그러고 싶어. ...더 이상 당신에게 칼을 겨누고 싶지도 않고.
...나는 산 것보다는 죽은 것에 가깝소. 흐르지 않고 제 자리에 고여있지. 그러니 당신이 이제 내게 알려줘. 한없이 변덕스럽고 나약한, 그런 덧없는 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October 06, 2022 12:33AM홍연:(예상했던 대답이 아니어서일지, 조금 멍한 눈으로 세령을 바라보다가, 결국 작게 웃어 보여요.) ...언제는 그래서 좋다더니. 삶은 언제나 물음과 다름없습니다. 답을 찾아가는 그 과정 또한 삶이겠죠. 그러니 매번 당신의 물음에 명확한 답을 주지 않는 겁니다. 당신이 최소한의 삶을, 생명을 느꼈으면 해서.
... ...그래요, 그러니 내가 당신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옆에서, 물음에는 언제나 새로운 물음으로 대답해 드리죠. ... ...비록 영원은 영원하지 않기에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영원을 약속함에도 매번 덧없음을 알지만... 내가 당신에게, 덧없지만 꾸준히 순환하며 영원토록 지속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드리죠.
October 06, 2022 12:41AM세령:...그래요. 그대가 아니면 누가 내게 그런 풍경을 보여주겠습니까.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띠우고는, 이젠 주저하지 않고 홍연에게로 다가갑니다.) 그 물음에 나 또한 언젠가 답을 찾을 수 있겠지. 나도 그대도 영원에 가까운 존재이니 답을 찾는 여정이 길어도 상관없을 테고. (그리 말하며 홍연 앞에 서서 웃고 있는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다, 손을 붙잡습니다.) ...그대가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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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령, 자발적 탈락
...
늪에서 끓는 악취
그보다 더 짙은
피 바람은
숲 속 깊은 곳에서 퍼져나갑니다.
자리에 쓰러진 이들과
땅에 서있는 이들.
...
리온은, 그 모습을
눈에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온은
하늘에서 보옥,
바르샤의 눈을 들고
홍연에게 다가갑니다.
October 06, 2022 12:45AM리온:...축하해요, 주작님.
바라던 것을 얻으셨잖아요.
무슨 소원을 비실 건가요?
바르샤의 눈, 비밀을 공개합니다.
October 06, 2022 12:46AM홍연:(고작 이 작은 보옥 하나 때문에 모두가 서로를 적대하다니, 허탈하게 바르샤의 눈을 집어 들고 바라봐요.) ...글쎄, 썩 축하할 일은 아닌 것 같다만. 그만큼 희생도 많았으니.
October 06, 2022 12:47AM(From 홍연): 무슨 세계든 가능한건가요? 궁금
October 06, 2022 12:47AM(To 홍연): 넴 그냥 소원~ 편하게~
October 06, 2022 12:48AM리온:...희생이라, 그렇죠오...
(쓰러져있는 두 사람을 힐끔 바라봤습니다.)
October 06, 2022 12:50AM홍연:...선을 악으로, 요괴를 신으로... 그렇다면 사死를 생生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겠지. (작게 웃고는 리온을 살짝 쓰다듬어요.) ...그러니 내가 빌 소원은 하나란다. 생명을 주선하는 이가 이런 소원을 비는 것도 좀 웃기지만. 늪에서 덧없이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고, 이런 보옥 따위는 없는 세계. (그러고는 픽 웃어요.) ...애초부터 나는 보옥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미련이 생겨버려서. (쓰러진 두 사람을 힐끔 바라봐요.)
...
홍연이 소원을 말하면
바르샤의 눈은
은은한 빛을 뿜으며 하늘로 떠오릅니다.
October 06, 2022 12:52AM리온:... ...보옥 따위는 없는 세계...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작게 중얼거리다가... 쓰러진 이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럼, 인호님도, 청룡님도... 살아나실까요?
...돌아오실까요?
October 06, 2022 12:54AM홍연:(영생으로 가득 찬 낙원. 사실 아직도 미련은 남았지만, 세령에게 삶을 보여주겠다고 했으니까. 영원히 지속되는 삶이란 결국 흐르지 않고 고이는 죽음과 다름없었으니까요. 하늘로 떠오른 보옥을 바라보다가, 그제야 후련한 듯 웃어요.) 모두 돌아오겠지. 순리대로. 내가 뒤집었잖니.
하늘이 열립니다.
그리고,
당신이 바라는대로
세계는 재구성됩니다.
보옥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금빛이
숲을 가르고
거대한 빛의 기둥을 만들어냅니다.
썩어가던 늪에서 생명이 싹트고
어두운 숲에는 빛이 드리웁니다.
...당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세계가 펼쳐져요.
눈을 감은 이들도 머잖아
아무 일 없었던 것마냥 웃으며 일어나겠죠.
순리대로.
당신이 뒤집었으니.
...
서늘하기만 한 숲이 이토록 따스했던가요.
자,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축복합시다.
...
눈을 뜹니다.
따스한 빛이 잠을 깨웠으니까요.
무슨 일이 있었더라...
전투가 있었죠.
싸웠던 이유는...
...
무엇 때문이었지.
아, 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돌아가야죠.
돌아가야합니다.
...
... ...
...어디로, 가나요?
여긴 어디인가요?
문득 여러분을 덮쳐온 빛을
다시 바라봅니다.
거대한 빛의 기둥
아니, 흡사 그것은...
무한히 소용돌이 치는...
...
황금의 빛이 온 대륙을 덮칩니다.
그리고 눈을 뜬 곳은.
세계는 다시 과거로
신들은 다시 요괴로
요괴는 다시 신으로
아아,
그러니까 이 세계는...
500년 전.
요괴가 인간을 지배하던 암흑기.
신들은 지상의 일엔 개입하지 않는 원칙을
내세우며 관망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 머무는 것만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호의기 때문이죠.
지상엔 이렇게 기록되었던가요?
2사이클 특수형
PC들이 요괴이던 시절의 과거편입니다.
2부에서 뵙겠습니다!
October 06, 2022 1:22AM리온:아아
맞다
공적점계산 데헷
October 06, 2022 1:22AM홍연:(아)
October 06, 2022 1:22AM세령:(어머...)
October 06, 2022 1:23AM인호:(와아~)
October 06, 2022 1:23AM리온:프라이즈
전과로 얻었던게
현우랑
홍연?
October 06, 2022 1:23AM홍연:(네~~)
October 06, 2022 1:23AM현우:(네)
October 06, 2022 1:24AM리온:심금을 울렸다는
공산주의로 1점씩 돌릴게요
사명달성
성공한건 인호랑 홍연이니까
PC1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을 획득한다.
PC2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을 획득한다.
October 06, 2022 1:25AM리온:PC3 「낡은 비전서」의 비밀을 획득한다.
PC4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을 획득한다.
현우 4점
홍연 7점
인호 6점
세령이 3점이네
October 06, 2022 1:26AM리온:주작백호가
공적점 다가져갔네
October 06, 2022 1:26AM홍연:(싹싹)
October 06, 2022 1:26AM세령:(좋겠다)
October 06, 2022 1:26AM인호:와아~ 홍연 대단해요~!
October 06, 2022 1:27AM홍연:(으쓱)
October 06, 2022 1:27AM인호:(짝짝짝)